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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호

last modified: 2021-10-07 22:43:49 Contributors


─ " 오늘 아침이라도 강해진다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 "

【 이름 】 광호
【 나이 】 25
【 성별 】
【 세력 】 邪派 - 낭인
【 경지 】 일류
【 간극 】 초입
【 내공 】 20년
【 정신 】 2단계
【 명성 】 1단계
【 재산 】 은화 50
【 인물 호감도 】 3
【 정신타격&부상 】 0
【 도화전 】 0

1. 【 외모 】

새카맣게 허리 직전까지 늘어진 봉두난발, 그 늘어진 머리칼을 보던 눈을 아래로 내려 만면을 살피면 무심코 이리를 연상케 하는 날이 선 이목구비와 자잘한 흉터들이 엿보인다. 그리고 그 몸뚱이에 두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팔꿈치와 무릎 뿐만이 아니라 손 닿았던 모든 곳이 닳아 보일 정도로 수행과 전투의 흔적이 보이는 무복, 발목부터 정강이 중간까지, 그리고 손등부터 손목까지 감아놓은 무명천. 이런 사내를 무림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단순히 그 복식만을 걸치고 떠도는 꼴이 역마살이 단단히 낀 잡부가 아니던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서도, 사내의 눈을, 그리고 그 굳게 다물어 쳐진 입꼬리를 보면 알 수 있었다. 사내는 확실히 권拳의 길을 걷는 사람이란 것을.

2. 【 성격 】

술을 즐길 줄 알고, 강자에게 경탄을 보이며, 약자에게 관심조차 가지 않을 만큼 매몰차다. 무림이라면 길가에 구르는 돌멩이보다도 흔한 것이 그러한 성질의 인간들이다. 허나 사내는 그 본질 속 무언가가 심각하게 흘러 넘치고 있었다. 武의 열망이. 힘力의 열망이. 태어나며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에게 있어 가지고 있는 욕망이란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사내는 도리가 지나친 인간이었던 것이다.

이 들풀을, 대지를 박차는 나라는 존재는, 인人이라는 존재는 도대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던가? 쉼 없는 투쟁에서 우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싸움을 이길 수 있는가? 이 권拳, 아니... 보다 직설적으로, 주먹이라는 것의 경지는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던가? 사내의 머리 속으로는 그 질문만이 가득 들어찼다, 밥을 먹는 순간에도, 길을 걷는 순간에도, 주먹을 한껏 내지르는 순간에도 오로지 그것 뿐이었다.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 순수한 투쟁鬪爭과 무武의 경지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 보고 싶다. 그것이 사내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니.

3. 【 강점&약점 】

3.1. 【 강점 】

천재

3.2. 【 약점 】

전투광

4. 【 기타 】

영혼석 정리

전투광, 삶의 방식이나 다름이 없는 말이다. 죽을 위기에 놓여서도, 제 온 몸을 찢어놓고 싶은 고통을 마주하고도 사내는 웃을 수 있었다.

전투, 투쟁이라는 부분에 대하여는... 아무리 제 비루한 몸이 하룻강아지나 다름이 없다고 한들, 하룻강아지의 신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투쟁에서 비겁한 것은 존재치 않는다는 것. 설령 침을 뱉는다고 해도, 암기를 던지거나 흙을 쥐어 눈으로 뿌려버린다고 해도, 독을 쓰거나 심지어는 몸뚱이를 물어버린다고 하더라도 좋다는 생각이었고, 자신 또한 그리 행하고 있었다. 권의 길을 걷는다는 무림인으로서 이 무슨 추태인가? 그러한 말에도 사내는 껄껄 웃어버릴 수 있었다.

5. 【 무공 】

【 실전 투우권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저잣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류 무인들의 권법이다. 성난 들소가 싸우려드는 모습같다고 하여 투우권이라 이름 붙여졌다. 강맹하고 저돌적인 것이 특징이다.
- 1성 투우장 : 손바닥을 휘둘러 타격을 입힌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팔연권 : 빠르게 주먹을 8번 휘두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3성 돌진 : 성난 황소처럼 일직선으로 달려든다.
- 4성 뿔받기 : 달려들면서 일점을 향해 양 손으로 강하게 찌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추가타가 들어간다.
【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권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주먹에 두른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6. 【 아이템 】


7. 【 그 외 】

7.1. 인간관계

7.1.1. NPC

【 협객 동 훤 】
흰 무복에 영웅건으로 질끈 묶은 긴 머리가 인상적인 남성. 20대 초반의 나이로 강호에 뛰어든지 얼마 되지 않은 삼류 정파 무인이다.
우연찮게 고서점에서 얻은 심법과 무공으로 무림인 행세를 하고 다니고 있다. 나름대로 정의감이 투철하고 정파의 무공을 익혔기에 정파로 분류된다.
언제 한 번 표행을 나섰다가 광호와 인연을 쌓게 되어 친한 형동생 사이로 지내는 중.
익힌 무공은 삼재심법과 삼재검법으로 일류 무인이 되어 번듯한 문파나 무관을 세우는게 꿈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무림인.
외모는 나름 나쁘지 않으나 특출나게 잘 생긴 것도 아니다.

호감도 : 4

7.1.2. 플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