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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last modified: 2017-11-30 18:25:0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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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이름 : 김태철
나이 : 18
성별 : 남성
소속 : 저지먼트

2. 외모

신장/체중 : 181cm / 77kg

길지 않은 머리는 댄디컷으로 컷트를 하고 6:4로 가르마를 타서 단정하다는 느낌을 준다. 숱이 많아서 탈모걱정은 없어보인다. 곱슬끼가 살짝 있다. 염색을 하지 않은 흑발이다. 눈썹이 진하고 길다. 눈동자가 뚜렷하고 눈이 큰 호남형이다. 눈매가 무섭지는 않지만 화가 나면 칼에 베이는 것같이 날카롭게 변한다. 코의 크기는 평균수준이지만 높이는 높은 편이다. 입의 크기는 적당하고 두께는 두꺼운 편에 속한다. 얼굴형은 사각턱은 아니지만 약간 각졌다. 얼굴의 크기는 다소 작다. 피부는 황색이고, 사춘기가 지나서 여드름과 잡티는 하나도 없다. 이빨이 바르게 자라고 배열이 가지런하다. 누런니도 없이 하얗다.

목은 길지는 않지만 꽤 두껍다. 선천적으로 두꺼운 건 아니고 후천적인 트레닝으로 인해서 두꺼운 것이다. 어깨는 넓지만 평균보다 조금 더 넓은 수준이지, 절대 넓다고 감탄할 정도는 아니다. 어깨에 비해 허리가 두꺼워서 어깨가 부각되지는 않는다. 갑바(가슴근육)는 지나치게 크지는 않다. 적당히 넓고 단단하다. 식스팩이 매우 단단하게 자리잡혀 있지만 운동을 해도 평소에 먹는양이 많아서 선명도가 높지는 않다. 오히려 살이 적당하게 있는 게 실전싸움에서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다면서 체지방량을 극도로 낮추려고 하지는 않는다. 팔이 꽤 두껍다. 팔이 길어서 멀리서 보면 얆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두껍다. 손목도 굵고, 손도 큼지막하다. 등은 단단하고 두껍다. 상체에서 허리와 등이 제일 발달했다. 등이 보비빌더처럼 엄청 두껍지는 않지만 충분히 위협적일 만큼 두껍고 단단하다. 사람들이 다른부분은 보고 아무렇지 않지만 등근육을 보고 바짝 쫄기도 한다. 하체는 키에 비례하게 알맞게 길다. 그리고 축구선수랑 맞먹을 정도로 하체가 두껍다. 크고 두꺼운 손목과 손에 비해서 발목과 발은 평균 사이즈다. 전체적인 몸이 운동을 하지만 프로틴을 먹는 것이 아니어서 벌크가 크지 않고, 체지방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것도 아니어서 선명도가 높지는 않다. 몸의 중심부인 허리와 상체를 지탱하는 허벅지가 두꺼워서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평상시에는 교복을 단정하게 입는다. 손목에는 평범한 검은색 아날로그 시계를 차고 있다. 신발은 검은색의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를 신는다. 학교가 아닌 기숙사나 바깥에서는 하의는 검은 청바지를 입고 상의는 검은셔츠 위에 회색 데님자켓이나 검은색 보머자켓을 입는다. 머리에는 검은색 벙거지를 쓴다. 신발은 검은색 단화를 신는다. 이런 어두운 패션과 벙거지 때문에 저승사자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여름에는 어두운 색의 반팔과 찣어진 청바지 그리고 베이지색 벙거지를 쓰는 걸 보면 구제패션을 좋아하는 듯하다. 실제로도 비싼 브랜드의 옷보다는 값싸고 빈티지 느낌 충만한 구제패션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검은색 롱코트를 입어서 저승사자 완전체냐는 말을 종종 듣는다. 중요한 행사나 모임에서는 검은색 슬랙스 바지를 입고, 상의에는 흰색 와이셔츠에다가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 그 위에 푸른색 조끼나 와인색 조끼를 입은 다음에 검은색 정장자켓을 입는다. 신발은 적당한 높이의 검은구두를 신고 머리에는 검은 벙기지를 쓴다. 이 정도면 벙거지 매니아다. 양말은 대체로 어두운 색을 많이 신는다.

3. 성격

웬만해서는 긴장을 거의 안 하고, 멘탈 역시 단단하다. 워낙에 돌부처인지라 심한 도발에도 자극받지 않는다. 태철의 프라이드를 건드리거나 주변인을 욕하는 멘트를 뱉어도 자극받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자극을 잘 견뎌내는 것이다. 정녕 자극을 받는다고 해도 멘탈이 깨지지 않고, 돌발행동도 하지는 않는다. 도발을 해도 "그래. 너 혼자 마음껏 입 털어"라는 멘트만 돌아온다. 워낙에 이성적이어서 상대방의 행동이나 멘트에 오류가 있다면 딱딱 지적할 것같지만 그런 행동은 안 한다. 과묵하고 재미없을지 언정 빡빡하지는 않다. 의리가 상당히 강하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의리를 더 중요시 여긴다. 의리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멍청이라는 비난을 종종 듣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겸손하기도 해서 자기자랑을 하는 일이 없고, 누군가가 자신의 띄워줘도 과대평가라면서 자신을 낮춘다. 기본적인 예의가 있어서 남을 해코지하는 말을 먼저 하지 않는다. 일을 크게 벌리는 걸 싫어한다. 침착하고 신중해서 감정이 잘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 본성은 마치 투신이 씌인 듯이 호전적이고 거침이 없다. 평소의 모습 때문에 본성 역시 차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다. 태철은 도발을 받으면 그 도발에 응해서 싸우고 싶고, 모욕하는 말을 들으면 그 자리에서 먼저 주먹을 날리고 싶을 정도로 포악하고 호전적인 본성을 타고났다. 하지만 본인이 평소에도 끓어넘치는 그 포악한 본성을 억누르고 바로잡으면서 돌부처가 된 것이다. 태철의 최고의 장점은 어쩌면 강인한 신체와 싸움실력이 아닌 끓어오르는 본성을 완전히 억제하는 강인한 멘탈일 수도 있다.

4. 기타&특징

* 어릴 적에 몸이 약해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보약을 많이 먹고 자랐다. 아버지가 약하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맞고다니지 말라며 태권도,복싱,유도 등의 운동들을 강제로 시켰다. 운동에 재능이 있어서 대회를 많이 나가서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운동에 큰 뜻은 없어서 직업으로 하지는 않았다.

* 공부는 중상위권 수준으로 한다. 하지만 물리에서는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 원래 운동하기를 싫어하지만 저지먼트에 가입하고 다시 운동을 억지로 하고 있다. 인첨공에 왔을 때는 이제 지겨운 운동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기뻐했지만 저지먼트에 가입하고 단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시 운동을 하고 있다. 본래 천성이 싸움하기를 좋아하지만 운동은 싫어하는 듯하다.

* 능력이 약하거나 없는 불량배나 스킬아웃을 제압할 때는 능력보다 무투를 써서 제압하는 걸 더 좋아한다. 운동을 다양하게 배워서 기술을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다양하게 쓸 수 있다. 타격이 우수하며 관절기나 유술 종류도 상황에 따라 가리지 않고 잘 활용하는 단점이 없는 만능형 스타일이다. 상황에 따라 모래나 짱돌 등 주변의 무기를 쓰거나 벽이나 구석 같은 공간을 활용하는 등 실전에서의 변수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상대방이 강하던 혹은 위험한 칼을 쓰건 멘탈을 놓지 않고 최대한 본인이 유리하게 의도적인 페인트를 잘 활용하며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해 역습이나 카운터를 노리고 이후 전체적인 흐름을 빼앗아와 결국 승리로 이끄는 수 읽기가 독보적이다.

* 컨디션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공부나 운동을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절하며 할 줄 알고, 잠은 반드시 6시간 이상은 잔다. 운동 역시 몸을 혹사시킬 정도로 하지 않는다. 애초에 학교생활,공부,능력단련,부활동,취침 등으로 하루패턴이 잡혀 있어서 몸을 혹사시킬 정도로 운동을 많이 할 시간도 없다. 알바를 해도 몸 상하는 상하차나 막노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 외모에서 설명했듯이 구제패션을 좋아한다. 명품 브랜드 옷 한벌을 살 돈으로 구제옷 여러 벌을 살 수 있어서 좋고, 생각보다 스타일도 나쁘지 않고 잘 소화해내서 구제패션을 선호한다. 태철의 기숙사의 장롱을 열어보면 90%가 구제옷이다.

* 대식가다. 평소에는 돈이 많지 않으면 식사량이 적당하지만 돈이 많이 생기면 엄청나게 먹는다. 특히 무한리필 식당에 가면 태철의 진정한 식성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사주는 상황이면 눈치를 봐서 많이 먹지는 않는다. 그 식성도 자기가 돈이 많거나 부담없이 많이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돼야 개방(?)된다.

* 의외로 노래를 좀 한다. 엄청나게 큰 발성이 특징이다. 하지만 음색이 투박하고 톤도 강렬하고 거칠어서 발라드나 아이돌 노래보다는 터프한 락이나 올드스쿨 랩이 더 어울린다. 어째 음악적 성향도 패션처럼 투박하고 다크하다.

목소리


* 쓴맛을 좋아해서 설탕을 최대한 낮추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나 설탕을 아예 넣지 않은 블랙커피를 좋아한다. 이제는 미각도 다크하다.

* 취미는 조용한 장소에서 명상을 하는 것이다.

* 요리를 정말 잘한다. 요리를 따로 배운 적은 없지만 TV나 책에서 본 걸 누군가의 지도 없이 따라해서 만들어도 꽤 괜찮게 만든다. 재료만 주면 그 자리에서 정말 괜찮은 요리 몇 개는 만들 수 있다. 가장 잘하는 음식의 종류는 중화요리다. 그런데 재료가 없어서 만드는 일은 극히 드물다. 여기서 누군가가 다크하게 짜장면을 만들라고 하지는 않겠지.

* 운동을 할 때 격투기 훈련, 체력단련,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하는데 셋중에서 가장 싫은 게 체력단련이라고 한다. 격투기 훈련은 그래도 재미라도 있고 근력운동은 점점 강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체력단련은 그냥 하기가 싫다고 한다. 거르지 않고 하기는 하는데 그냥 싫단다.

* 의외일지 모르겠지만 주말마다 정육점에서 알바를 하며 용돈을 번다. 두꺼운 고기를 썰면서 힘이 강해지고 칼솜씨(?)도 늘면서 나쁘지는 않다고 한다.

* 좋아하는 가수는 '이그니토'다. 이그니토의 노래를 한번 들어봐라. 특히 'DEMOLISH'라는 앨범을 들어봐라. 왜 태철이 좋아하는지 알거다.

5. 배경

태철은 어릴 때부터 포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었다. 본성이 포악해서 집중력이 굉장히 낮고, 주체를 못해서 이리저리 싸움을 걸었지만 몸이 약해서 항상 맞기만 했다. 아버지는 태철의 본성을 알아보고 그 끓어오르는 본성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밖에서 맞고 들어오지 말라는 명분으로 운동을 강제로 시켰다. 되도록이면 본성이 튀어나올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운동을 시켰다.

아버지의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태철은 운동을 하고 자라면서 그 포악한 본성이 분산되고 정신수양을 통해서 본성을 완전히 억제할 수 있을 정도의 단계에 올랐다.

여러 종목의 운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유망주로 불렸지만 운동에는 큰 뜻이 없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공부나 해서 대학에 가겠다고 의사를 표현했다.

아버지는 태철의 의사를 받아들였고, 정부의 지원금을 위해서 인첨공에 가는 게 어떻냐고 권유를 했다. 태철은 자신의 가난했던 집안이 아버지의 노력으로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고 흔쾌히 받아들였다.

인첨공에 가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능력이 좋으면 대학을 거치지 않고 취업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 그리고 군대까지 가지 않아서 빠르게 아버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망설임 없이 인첨공에 입성했다.

6. 능력

희망능력: 강한핵력 혹은 강력이라고 불리는 힘을 조작하는 능력을 원합니다.
얻은 능력: 라디올리시스

6.1. 통지표

대분류: 포토키네시스(Phot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라디올리시스(Radiolysis)

개요: 광자를 사용하는 능력 중 가장 불안정하고 파괴적인 능력. 원자를 불안정하게 만든 후, 도로 다시 안정시키는 원리로 광자를 방출한다. 즉 방사능을 조종하는 능력이며, 이 방사선에 닿은 물체는 방사선분해의 원리로 완전히 분해되어버리고 만다. 무척 강한 능력이긴 하나 준비 시간이 길고 정작 자기 자신은 방사능에 대한 저항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대비를 철저히 해도 오래 사용하면 반드시 방사능 피폭에 대한 부작용이 올 것이다.

판정: 레벨1

능력계수: 347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