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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last modified: 2017-10-21 22:56:56 Contributors


"요점만 말해, 요점만."

노아
성별 남성
나이 24
랭크 A
성적 지향 HL


1. 외관

키 178cm 몸무게 84kg 8%라는 경이로운 체지방률 덕분에 뚱뚱하기는 커녕 옷을 입으면 오히려 말라보인다.
애쉬그레이의 곱슬거리는 머리는 눈을 약간 가리고 있으며, 눈매는 생각 외로 약간 날카롭지만 나풀거리는 머리와 하얀 피부 덕분에 유순해보이는 인상이다.
경찰 업무를 볼 때는 아무런 악세사리도 하지 않지만 퇴근하는 순간 손가락마다 낀 반지에, 귀에는 수많은 피어싱이 걸려있다.
손이 남들에 비해 굉장히 크며 어지간한 성인 여성의 얼굴은 한 손으로 가리는 것이 가능한 수준.
보통 하얀 계열의 오버사이즈 의상을 입으며, 바지 역시 대부분 하얀색 계열의 스키니를 입는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약간 팔랑팔랑거리는 스타일.
생각보다 발이 작아 이쁜 신발들이 잘 어울린다.

2. 성격

장황하게 말하거나, 미사여구를 덧붙히는 것을 싫어해 딱 할 말만 하는 성격. 말수가 적거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모자란게 아니라 정말 딱 할 말만 한다. 그래서 말버릇이 '결론이 뭔데' 와 '요점만 말해' 이 두 가지.
그와 더불어 하고싶은 말, 해야하는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인지라 알게 모르게 말로써 상처를 주는 경우가 부지기수.
사실 굉장히 여린 사람이라 남몰래 속앓이를 할 때가 많다. 작고 귀여운 것(특히 고양이)을 좋아하지만 겉으로 티를내지는 않는다.
자신만의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남의 의견 역시 잘 수용할줄 아는 융통성도 갖추고 있다. 가끔 이상한 포인트에서 화를 낼 때도 있지만.
보이는 것과 달리 상당한 노력파.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있다.
희생정신이 꽤나 투철하지만 생각 외로 입이 험하다.

3. 능력

방주

생물을 집어 삼키고, 완전히 소화될 때 까지 그 생물의 고유능력을 사용하는 능력. 정확히는 생물의 뇌만 먹어도 활성화되지만 그 지속시간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능력의 발동조건이 꽤나 까다로워 포유류나 조류는 잘 먹지 않고 보통은 곤충을 섭취하고 그 능력을 사용한다. 물론 본인도 먹는걸 굉장히 꺼려한다.
물론 곤충의 가성비(??)가 월등히 좋기도 하기 때문. 당연히 조리해서 섭취하지만 급하다면 일단 집어먹고보기도 한다.

능력의 예를 들어, 만일 바퀴벌레를 섭취했다면 절단 부분에 대한 신경차단능력, 즉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시각을 거의 잃는 대신 더듬이가 자라 감지능력을 극대화시켜 본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한다. (더듬이가 자라는 것은 곤충을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공통적인 신체의 변화.)
위기가 닥쳐오면 IQ가 340까지 상승하며 최대시속은 무려 340km. 그것도 서서히 속력을 올리는것이 아니라 순간가속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340km까리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몸무게의 900배에 달하는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방사능과 추위에대한 내성이 강하고...etc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대부분의 능력을 카피해 가져와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지속시간은 섭취한 생물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 까지.
즉 한 마리만 먹으면 지속시간이 급격히 떨어지기에 단번에 많은 양을 섭취해야한다. 하지만 먹을 때 마다 인간 최후의 존엄성마저 버리는 듯한 기분이라 최대한 사용하려하지 않는다.
아무리 조리한다고 해도 벌레는 벌레니까.
특히 카피해오는 능력 자체는 좋지만 크기가 매우 작은 개미같은 경우에는... 조리해서 먹어도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운이다.

4. 기타

독실한 천주교 신자. 평일보다 일요일이 더 바쁘다.

휴대폰 배경화면은 고양이.

왼손잡이다.

노바(NOVA)라는 이름의 동생이있다.

이제는 운동하는게 습관이되서 하루라도 운동하는 것을 빼먹으면 병이라도 도진 것 처럼 불안해한다. 거의 중독수준.

의외로 담배를 피운다. 게다가 헤비스모커. 그래도 때와 장소는 가릴 줄 안다.

하지만 술은 전혀 못마신다. 맥주 한 캔도 버겁다.

집은 꽤나 부유한 듯. 그가 끼는 반지만 해도 자동차 한 대를 살 수 있을 정도.

넓은 전원주택에 혼자 생활 중. 화장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방은 온갖 생물들의 사육 케이스로 가득하다. 아마 조금씩 직접 먹어보고 자기 자신에게 실험해보는 듯 싶다.

그가 메고다니는 크로스백 내용물의 절반정도는 먹거리다. 특히 능력의 발동을 위한 음식들.

먹는 것을 좋아하고 상당히 대식가. 그리고 먹은만큼 칼로리를 계산해 철저하고 빡씨게 운동한다. 이 정도면 먹기위해 운동을 하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