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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라틀렌

last modified: 2020-10-15 15:37:53 Contributors


땅 위의 모든 것을 사랑하기에

노이라틀렌
나이 25
성별 남성
랭크 백자








1. 외관

노아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칠흑같은 밤과도 같아서 때때로 불길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머리색을 아꼈다. 다만, 전투를 할 때만큼은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높게 하나로 묶는 편이다. 실은 이안의 머리색을 특이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았다. 분명 흑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지만 바람이 불 때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곳곳에 노란색이 섞였던 탓이다.

그의 눈은 밝은 금안을 가지고 있었으나 길게 드리워진 속눈썹 탓에 홍채의 절반은 주황빛이 도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다정한 색이었으나 동공이 세로로 죽 찢어져있었다. 그것은 짐승의 눈과 닮아있었으나 실상은 길들여진 짐승과 다를 바없는 눈이었다. 그의 눈은 언제나 다정했고, 생명에 대한 경외와 사랑이 담겨있었던 탓이다. 눈꼬리가 위로 치켜올라가 사나운 인상이었으나 웃을 때면 눈이 부드럽게 내려가며 순한 인상이었다.

노아는 항상 옷을 널널하게 입는 편이었다. 활동성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격식을 차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흰 셔츠에 크라바트를 착용했다. 그 아래로는 단정해보이는 검은 면바지, 활동성에 중심을 둔 정강이까지 올라온 신발을 신어 활동성과 예의 모두 챙겼으나 그런 자신의 모습이 못내 어색하여, 정말로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곳으로 온 것만 같아 검은색 낡은 로브를 몸에 뒤집어 썼다.

2. 성격

다정한 / 사랑이 넘치는 / 완벽주의자

노아는 꽤나 다정한 성격이었다. 생각하고 움직이는 편은 아니었으나 상대를 배려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친근하게 다가가 챙겨주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문득문득 흘러나오는 다정함이 있었다. 다정함의 원천은 사랑이었다. 그는 대지의 모든 것을 사랑했다. 이 땅 위에 숨 쉬고 있는 모든 이를 사랑했다. 그는 누군가가 상처받길 원하지 않았고, 대지 위의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원했다. 그의 다정함은 스며드는 것과 닮아있어서 때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때로는 다소 거친 방식으로, 또 때로는 무심하게 베풀었다.

이세계로 넘어오고 나서야 노아는 자신의 위치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았다. 새로운 종족, 새로운 인생이었지만 자신에게는 여전히 평화롭고 다정한 원래 세계가 익숙했던 탓이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느낀 것은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었고, 강해지기 위해서는 무엇 하나 실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평화에 찌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실수하지 않는 것 뿐이었다. 그렇게 그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띄었다. 자기 자신에게만 특히 더 가혹한, 그런 완벽주의자.

3. 종족

흑룡

4. 능력

노이라틀렌
직업 : 마법사종족 : 흑룡Lv.3종족 Lv.1
체력 500/500종족 스킬 : 자연의 품 속에서 태어난 고고한 종족 Lv.1
마나 650/650
근력:10
마력:35
민첩:10스킬 : 정령사 Lv.1, 창조속성 Lv.1
운:15
신앙:10
잔여 St.p:20

5. 스킬

  • 자연의 품 속에서 태어난 고고한 종족 Lv.1 : 암속성 성장에 보너스
  • 정령사 Lv.1 : 자연과 친화력이 오르고 정령을 사역할 수 있습니다. 정령은 자신의 속성에 따라 어떤 정령이 나올지 달라집니다.
  • 창조속성 Lv.1 : 기초 창조 속성을 획득.

6. 소지품

3만 J

7. 기타

1. 5월 24일생
탄생화는 헬리오토로프, 탄생석은 에메랄드.
2. 기본적으로 반말(비격식적)을 한다. 공식자리가 아니고서야 예의를 차리는 경우가 드물다.
3. 일기를 자주 쓰는 편이다. 그리 길진 않지만.
4. 호불호가 거의 없다. 혹은 자신도 아직 모르는 거나.
5. 그도 모르지만 단 것과 과일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6.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8. 과거사

전생의 그는 27살 남성,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죽을 때 기억은 확실하지 않으나 열심히 수학하여 괜찮은 대학을 나와 괜찮은 회사에 들어가 인턴 생활 중 죽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죽기 직전까지 봉사활동을 열심히 다녔으며,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