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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커드 헌터

last modified: 2017-10-13 16:32:53 Contributors


"전 실탄보다 공포탄을 더 좋아합니다. 이래 봬도 인권의식이 높은 편이라 살상 보단 제압을 좋아하거든요."

데커드 헌터
성별 남성
나이 29
랭크 A
성적 지향 HL


1. 외관

곱슬기가 있는 목까지 닿는 검은 머리, 평소에는 머리를 내리지만 근무 중에는 앞머리를 뒤로 넘긴다. 검은색 눈을 가진 동양인이며 얼굴이 앙상하게 마른데다 길고 날카로운 턱 때문에 뱀 같은 얼굴이라는 평이다. 수염을 기르며 콧수염과 턱수염이 이어진 구티 수염이다. 별명은 마피아 보스, 사이비 이탈리안. 본인은 알 파치노처럼 잘 생겼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나 느끼하다는 감상이 많다.

제복을 입지 않을 때 주로 입는 스타일은 블랙과 레드를 혼합한 수트 차림이다. 디올 옴므를 좋아하며 주로 셔츠를 레드로 입는다. 수트 재킷 아래로 홀스터를 차고 있다. 키는 182cm 몸무게는 80Kg,

2. 성격

여유가 있고 살가운 성격. 모든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자 하며 분쟁을 싫어하고 먼저 사과하는 식으로 발을 뺀다. 비굴한 면이 있다. 다만 자신이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에 대해선 납득이 가기 전까진 절대 생각을 바꾸지 않는 고집이 있다. 익스파 사건 외에는 주로 혼자 일을 하다보니 공사의 구분이 애매하며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살상을 꺼려한다. 즉결 처분이 내려진 극악한 범죄자라면 망설이지 않지만 그 외에는 모두 체포만 한다.

3. 능력

추적

사이코메트리의 일종. 어떤 흔적(얼룩이나 피, 깨진 유리병 등)을 지정해 능력을 사용하면 그 흔적을 만든 생물체가 만든 다른 흔적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인물이 누군가를 죽여 피를 바닥에 흘렸는데 이 피를 '흔적1'이라고 가정하고 이 '흔적1'에 추적을 사용하면 추후 A가 또 다른 흔적을 만들었을 때 그게 A가 만든 흔적이란 걸 알 수 있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위쳐 센스 같은 것.

어디까지나 흔적을 만든 사람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 그 흔적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선 추리를 통해 알아내야만 하며, 본인 시야에 닿지 않는 흔적에 대해선 파악할 수 없다. 또한 흔적을 만든 사람의 위치 또한 알 수 없다. 추적의 대상은 몇 명이고 가능하면 언제든 해제가 가능하다. 전투 능력은 전무하며 서포트에 치중된 익스파.

4. 기타

재미교포이며 한국에서 산지는 10년이 좀 넘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별다른 트라우마나 불우한 과거 또한 없다.

무장은 S&W의 M29 8인치, 리볼버를 사용하는 이유는 더티 해리를 좋아해서, 그리고 멋있으니까. 휴대하기에는 너무 길다 싶지만 멋있다는 이유로 홀스터에 차고 있다. 익스레이버로서 평균적인 사격 실력을 가졌으며 총을 사용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서 총보다는 테이저 건이나 전기충격 기능이 달린 경찰봉, 수갑을 더 많이 사용한다.

전투 능력이 없고 이름 그대로 추적인 서포트 전문 능력이기 때문에 익스파 관련 사건에 투입되어도 특출나거나 화려한 활약은 없다. 사실상 현장에서 뛰는 오퍼레이터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제복은 촌스럽다고 싫어하지만 사건 투입이나 정말로 공적인 자리일 때만 입는다. 본인은 유행에 민감하다고 하지만 느와르나 하드보일드를 좋아하는 아저씨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