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황혼과 여명의 환상
"어허, 왜 그러시오. 무슨 문제라도 있소이까?"
도정려 | |
나이 | 39 |
성별 | 남 |
종족 | 인간 |
능력 | 절단하는 정도의 능력 |
1. 외형 ¶
어.... 30대 후반...맞, 지......?
-무후, 당황하며.
오.. 미남이군요. 그것도 상당한 동안입니다. 30대 후반이 20대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와, 실화입니까?
여하튼 봅시다. 피부는 보기 좋은 구릿빛이고, 삼단 같은 물빛 머리카락은 늘어뜨리면 땅에 닿을 것만 같은데 이것을 포니테일로 꽉 묶고 있군요. 긴 앞머리는 살짝 옆으로 빗었고. 키는 놀랍게도 192cm입니다. 거인인지 무엇인지. 날카롭게 뜨인 눈은 연갈색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잡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짐짓 미남이로군요. 검은빛 두루마기 위로 군청색 쾌자를 단정하게 입었습니다. 수묵화가 자리잡은 전통 쥘부채도 가지고 다니던가요?
여하튼 봅시다. 피부는 보기 좋은 구릿빛이고, 삼단 같은 물빛 머리카락은 늘어뜨리면 땅에 닿을 것만 같은데 이것을 포니테일로 꽉 묶고 있군요. 긴 앞머리는 살짝 옆으로 빗었고. 키는 놀랍게도 192cm입니다. 거인인지 무엇인지. 날카롭게 뜨인 눈은 연갈색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잡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짐짓 미남이로군요. 검은빛 두루마기 위로 군청색 쾌자를 단정하게 입었습니다. 수묵화가 자리잡은 전통 쥘부채도 가지고 다니던가요?
2. 성격 ¶
선비? 라고 할까. 솔직히 노인 같아.
-나누리
한량 같이 느긋하고 낙천적인 성격. 예를 갖추었으며, 유쾌합니다. 상당히 유쾌하지요. 말하는 것을 듣고 앉아있다보면 간혹 '내가 판소리를 듣고 있는 건가?' 싶습니다. 하하, 허허, 어허, 하는 소리가 추임새 같이 느껴진다니까요? 그나저나 동안이랑 저 늙은이 같은 말투가 결합하니 영 이상합니다, 살려주세요.
5. 전투 방식 ¶
그닥 싸우진 않소만.
-정려, 껄껄 웃으며.
부채 하나 가지고 무섭게 싸우는 사람 본 적 있나요? 정려의 무구는 부채입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그 쥘부채가 능력의 매개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