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들 중 나이가 적은 편이지만, 기사로서의 자질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신입 입학식 때 휩쓸려서 온 걸 보면 허당끼가….
- 이름의 풀네임은 라뮤레스 데 알스타(Ramures De Alsta). 하지만 동료 기사나 교사에겐 라뮤레스가 아닌 리스로 불린다. 리스는 일종의 애칭.
- 기사가 되기 전 처음 기사 후보생으로 입학 했을 때 다루던 무기는 장검이었다. 학생 시절 때 여러 번 무기를 바꾸었는데(덕분에 가르치던 교사에게 너 같은 녀석은 진짜 못 봤다(칭찬 아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결국 끝에 가서는 대검에 정착했다. 여성이지만 기본적인 힘이 좋은 편.
- 사실 무기를 여러 번 깨먹어서 상대적으로 튼튼한 대검을 사용하라고 추천 받았다. 당시 교사에게 "살다살다 기사학교 무기 깨먹는 녀석은 처음 본다"는 소리를 들었다. 부끄러운 과거다. (부끄러움)
- 체술과 병용해서 사용하는 대검술은 둔하기보다 날카로운 느낌이 있다. 검의 무게가 있는데도 가벼운(말이 그렇다는 거다)느낌으로 휘두르고 베어낸다.
- 감이 좋다. 길이 갈렸을 때 이쪽이다 싶어서 가면 열에 여섯, 일곱은 원하는 곳에 도착할 정도.
- 전투나 훈련, 임무에 나설 때 웃는 얼굴인 경우가 많다. 웃으면서 험한 말을 할 때도 있는 모양.
- 학생은 군, 양으로 부르거나 '아가'나 '학생'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주로 쓰는 건 군, 양, 학생. (ex: 아가, 내 말이 말 같지 않았나요?, 뫄뫄 군(양), 오늘 고생 많았어.)
- 공부 욕심이 많다. 몇 백년 전 사라졌다는 왕국의 언어를 공부했을 정도. 정작 쓸 일이 없다는 건 유머지만.
- 벨로크의 운용력이 다소 좋은 편이다. 다리에 집중해서 일반적인 움직임보다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거나, 상체와 팔에 집중해서 무거운 물건을 움직인다거나.
- 노력파. 자주 운동을 하거나 무기를 다루며 훈련하는 둥, 상당히 열심히 한다. 하지만 노력파인 것과는 달리 석궁이나 단검 투척 등의 기술력은 조금 떨어진다. 원거리보다 근거리를 선호한다.
- 벨로크와는 다른 오스카나 헬리아 등에 관심이 많다.
- 학생 때 평가는 천방지축. 틀에 박힌 행동을 하다가도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거나, 교묘한 장난을 하는 둥. 특히 1학년 땐 골칫덩이라는 평도 종종 받았었다. 현재는 학생 때 한 행동이 흑역사라는 모양. 자신을 아는 사람(학생은 당연히 알지 못한다)이 그 관련 얘기를 하면 부끄러워 죽으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