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과 남색이 이단으로 나뉜 반다나를 착용하고 있다. 2:8로 나뉜 앞머리를 반다나 밑으로 아무렇게나 놔두느라 긴 쪽이 오른쪽 시야를 방해한다. 다홍색 곱슬머리를 풀어헤치고 다니며, 가끔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로 길고 풍성하다. 발목 부분까지. 덤으로 바보털이 있다.
어깨에 걸치는 부분이 아예 없는 니트류 상의를 입고 있다. 밑부분을 주름지고 풍성하게 보이도록 미니스커트로 잡고 있으며, 치마의 윗
부분은 큰 벨트로 가리고 있다. 팔과 종아리에 각각 팔토시와 루즈 삭스를 입고 있으며, 그녀의 체형에 비해 커 보인다. 옷의 색은 난색 계열을 선호하며,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바꿔입는다.
이중 다이아몬드 모양의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체형은 또래 여자아이의 그것. 키는 꽤나 큰 편이다. 팔에 비해 다리가 얇은데 이는 주먹만 사용하는 싸움법 때문. (특정 부위는 나이에 상관없이 작다고 한다.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