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8-12-03 07:19:28 Contributors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있지만"
아나로즈 |
이명 | 리와인더 |
소속 | 빌런 |
성별 | 여 |
나이 | 15세(?) |
성향 | ALL |
등급 | 위험 |
150의 키와 한쪽으로 허술하게 땋아내린 라벤더빛 머리카락과 검은 리본장식, 반짝이는 노란색 눈을 가진 소녀는 빌런이라는 것이 의심이 갈 정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늘어지게 잠을 자는 모습이 많았다. 느긋한 성격을 드러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항상 졸려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었으며, 그나마 활동을 할 때에도 주머니에 손을 쑤셔넣은 상태로 대충 하기 일쑤였다.
느긋하고 여유롭다. 싸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걸려오는 싸움은 가능하면 피한다.
- 자신이 목표로 한 대상의 시간을 되감는 능력.
지성을 가진 존재나 생명체에게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예외적으로 자기 자신에게는 사용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나이만을 돌리는 경우로, 자신의 시간을 되감는다고 해서 상처 등이 치유되지는 않으며, 나이만 어려지는 식이다.
능력을 사용할 때는 공격의 목적보다는 주로 물건이나 장소 등의 복구에 사용한다. 싸움으로 인해 다 부서진 건물 등을 원래대로 복구한다거나, 머리 위로 떨어지는 화분 등을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해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는다거나 하는 방식.
- 한계치
되감는 시간의 한계치는 사물을 대상으로는 현 상태로부터 1개월 전까지, 능력으로 어린 모습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없는 것 같다.
- 패널티
급격한 피로와 몸의 말단부터 서서히 붕괴하는 것. 붕괴된 신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돌아오며, 능력 사용의 규모에 따라 붕괴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온전히 돌아오기 전까지는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못한다.
- 전염병을 퍼트리는 능력.
능력 사용 시, 눈 주변만을 가리는 검은 색의 가면과 검은 깃털이 달린 날개와 비슷한 느낌의 망토가 생겨나며, 능력을 사용 불가능할 때도 복장만을 꺼내는 것은 가능하다.
그녀의 능력은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으며, 사용할 시 본인을 제외한 주변의 모든 생명체를 대상으로 한다.
- 발동 조건
능력의 발동 조건은 자신이 치명상을 입는 것이며, 사용 규모에 관계없이 한달에 한번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개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3일의 잠복기가 있으며, 이때는 주변으로 전염되지 않는다.
- 증상
병의 증상은 페스트와 흡사하며, 의학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약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치료
병의 치료는 이능력 무효화계열의 능력자를 데려와서 치료하거나, 잠복기가 끝나고 발병한 날을 기준으로 천천히 치료되기 시작하며 1주일 정도면 완치된다.
능력의 범위는 본인을 중심으로 200m.
히어로건, 빌런이건. 그녀는 가능하면 양 측 어디에도 엮이려 하지 않는다. 쓸데없이 정의감에 불타는 히어로가 싸움을 걸어온다면, 아마 불에 데인 고양이마냥 빠른 속도로 도망가겠지.
민간인을 죽이거나 테러를 하는 등의 빌런으로써의 활동 역시 왠만해선 하지 않는다.
신체능력은 좋은 편이며, 어쩔 수 없이 싸움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쌍검처럼 분리 가능한 양날검을 가지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