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9-02-10 20:00:54 Contributors
" 나는 짜파게티 요리사! 어, 짜파게티가 없어! "
안일한 |
나이 | 25 |
성별 | 남 |
종족 | 인간 |
능력 | 없음 |
조금 길고 검은 더벅머리에 큰 갈색눈에 현대적인 안경을 쓰고있다. 양복에 입을법한 흰 티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메고 청바지를 입고는 한다.
말많고 쓸데없이 말이 많다. 특별히 신경쓰는것도 없기에 다루기 쉬운성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주위눈치 잘 보기에 착하게도 보일 수 있다.
- 평범한 자
"이름이 특이하네, 정말로. 안일한이라, 혹 정말로 안일할지.."
"우와, 프레야 씨 대박- 방금 아재개그 맞지?? 으에엑."
"어머나? 그런 것이 아니라 엄연한 놀이인 언어유희란다, 서세. 그대는 조금 더 교양을 갖추어봐야 해."
"와 아재개그가 교양이래, 교양이라닝.. 환상향은 망했엉......"
"무엇이든 끝에선 멸하는 법이란다, 아무렴."
프레야 아인즈의 말을 들은 서세는 바로 두 볼을 푹 부풀렸습니다.
"철학 싫다구, 이 프레야 씨야!!"
"조금 전부터 아인즈를 누락하고 있단다, 그대야."
이 무슨 유치한 만담인지. 그치요? 서세가 자신의 주위에 떠있는 도깨비불을 톡톡 건드리면서 살며시 화제를 바꾸었습니다.
"후우웅.. 그건 그렇고, 프레야- 아인즈 씨이- 이 사람이 환상들이한 건 네 장난이 아니징..? 아마??"
"결계의 약화만큼은, 말이지?"
"근데 안 보이게 만들어졌다는 대결계가 그렇게 보일 리가 없잖앙! 그건 뭐양??"
"우후후.."
"...설마."
"어머나, 어찌 그러니, 그대야. 그대도 장난을 좋아하잖니?"
프레야 아인즈는 곱게 웃었고 서세가 "결계를 그렇게 막 보여줘도 되냐구!!!! 연은 씨한테 이를 거양!!!!!!!"하며 뾰르르르르 신관전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배웅해주었지요. 오, 이런. 결계가 보이는 듯하게 공간을 어찌저찌 조작했던가요. 대결계에 장난을 그만 쳐주었으면 합니다만. 그야....
설명할 필요 없잖아요, 네?
- ???
안일하다. 편안하고 한가롭다. 그것이 단어의 뜻이지요. 안일한. 부디 그 이름대로, 당신의 삶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일하였다면 좋았을 텐데. 바깥 세계에서의 일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의자로 몰린 당신은 새로운 희망일지도 모를 대결계를 발견하고 그 너머로 뛰어갔지요. 그리고 환상향이라는, 전혀 다른 세계에 발을 딛었답니다. 그것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지 아닌지는, 오로지 당신에게 달렸지 아니할까요. 새로운 시작을 품에 안으며 당신이 어느 길을 택하든.
"......."
누군가는 당신을 지켜볼 겁니다.
???가 당신을 지켜봅니다. 어쩌면 만날지도 모르지요?
5. 전투 방식 ¶
활과 화살을 가지고 자신이 맞출 수 있는 최대한의 거리에서 정자세로 공격. 자신의 몸이 성한게 가장 중요.
- 액티브 - [살기의 일격]
화살에 어린 그 살기는 누구의 사슬이지?
페이즈당 1회. 1턴간 차징. 차징 동안 다이스 최대최소 반값 처리. 차징 후 발동시 상대에게 확정 데미지 500
- 패시브 - [개나리빛 기운]
개나리 진달래 십....이 아니라! 이건 서세의 마음!! 특별히 주는 선물이양!
본 패시브는 활에 귀속. 다이스 범위 최대최소 +50
- 패시브 - [마고의 수행원]
이상한 일이 아니지. 이리 차오른 기상일진대, 누가 감히 그들의 의지를 꺾겠느뇨.
공격 다이스 범위 최대최소 +200, 체력 +200
1. 일하지 않고 먹고 살고싶다.
2. 온갖 잡일을 할 줄 안다. 농사, 목공, 사냥등등.
3. 달리는 게 인간 기준으로 빠르다. 빠르게 도망치기 위해서라나.
짜파게티요리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평범한 인간. 바깥세계에서 우연히 왔으며 시골의 공무원이었다. 시골 공무원의 일은 눈치보기와 온 가지 잡일. 밭에 뛰어드는 맹수를 잡거나 벌을 퇴치하거나 고물차를 어떻게든 고쳐놓는게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평범한 사람에게 총기소지허가가 나올리 없으므로 어떻게든 구한 활로 어떻게든 해왔다. 그래서 그런지 평범이라고 하기에는 제법 체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근처에서 메론농사를 하는 김 아저씨가 맷돼지 다리를 총으로 쏘았다며 따라가서 끝장을 내자고 한다. 살려놓으면 나중에 귀찮아지기에 여러 농부들의 동의를 했고 맷돼지를 쫓기위해 사냥용 엽총을들고 피를 쫓았다. 맷돼지를 쫓는 도중 낙석사고가 발생하여 일행의 위치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도망쳐 집으로 돌아와 1일 후 자신이 살인용의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유는 전혀 모르지만 같이 갔던 일행들은 전부 사망했으며 사인은 몸에 엽총의 총알을 관통당한 것. 사망자의 엽총에는 사망자의 지문 외에 '안 일한' 의 지문도 검출되었다고 한다. 그 때에 신기하다고 몇 번 만진것은 기억하기에 사실대로 말 한들 사람들이 믿어주지는 않았다. 구속되기 직전 도망쳐나와 현장으로 달려나갔다. 도대체 자신이 도망치고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만 했다. 적어도 변호사는 내 편이 아닐 듯 했으니까. 사망자 3명, 실종자 1명, 용의자 1명이라는 상황에서 자신을 변호 할 무언가를 잡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그게 잘못이었다. 경찰은 진술도중 범인이 도망쳤으며 범인은 총을 소지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그것은 사실인듯 모든 TV에 송출되었다. 이 철밥통만 가지고있으면 고생은 해도 인생 편하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꼴이냐고 몸을 떨며 머리를 부여잡는데 무언가 SF스러운 산에는 있으면 안될 법 한 것을 발견했다. 마치 만화에서 '칫, 결계인가.' 라고 말할 법한 그런 것. 어차피 돌아가봐야 20년형 이상이었다. 어차피 망했으니 이세계든 뭐든 오라고 생각하며 그 곳으로 몸을 던졌다. 적어도 지금 상황보다는 좋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