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레피아와 달리 특별한 소년이었다. 노엘과 마신 오르페오는 사랑에 빠졌고, 둘은 부부가 되었으며, 아이를 낳았다. 신들중 아이는 별로 없었다. 그러나 소년은 신이자, 드디어 태어나는 아기였다. 그러나 사이러스에 의해 살해될것을 예견한 마신은,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을 어쩔 수 없이 위험한 곳에 둘 수 밖에 없었다.
소년은 빈민가에서 폭력을 배우고 살아왔다. 그런 자신을 구원해준것은 여왕이었고, 여왕은 아미뉴라는 작은 여자아이와 자신을 친딸, 친아들처럼 키웠다. 그는 연극에 참여한 신으로, 모든 일을 바로잡고 싶어했다. 그는 결국 아버지가 즉위하자 마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모든것은 평화로웠다. 다만, 그는 자신의 의붓여동생 아미뉴가 걱정되었다. 그녀는 천신의 편이었고 교황직을 자신에게 넘겨주며 세상에서 벨타자르 황자와 홀연히 사라졌다. 그녀가 원하는 세계를 자신이 이루어주고 싶었고, 선생이란 자리까지 겸하였다.
내가 네 꿈을 이뤄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