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나를 꽤 화나게 만들었어! "

이름 : Able Japer (에이블 제이퍼)
나이 : 25
성별 : 남
소속 : Hazard

하얗게 센 백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눈매는 양아치같이 생겼다고 평가받는다.
입술과 피부색이 타인과 달리 상당히 창백하다. 눈동자 색은 양눈 다 밝은 갈색이다. 키 181cm.

외모완 달리 평소엔 느긋한 성격. 게으른 편이고 낙천적이라 위기에서도 별 생각없이 행동한다.
화는 참지만 진짜 참을 수가 없으면 폭발한다. 옷은 주로 분홍색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 신발은 운동화.

눈동자에서 눈부신 빔을 일직선으로 뿜어낸다. 이 광선은 상당한 관통력과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범위는 좁은 편.
반동이 엄청나서 쏜 뒤 넘어지거나 휘청거리는건 일상. 범위는 좁으나 정말 빨라서 피하기 힘들다.
급소를 노리지 않는 한 치명상을 입히긴 힘들다는게 단점.

빔을 쏘고난 뒤 잠시동안 시력이 약화된다. 쏜 눈은 아예 시력을 잃고, 반대 눈은 시력이 약해져 물체의 형태만 구분할 정도.
쏜 즉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해 탈진하거나 지치게 된다.

하얀 머리는 어렸을 때의 고생으로 희게 세 버린 것. 창백한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분홍색을 좋아하며 취미는 책 읽기. 어떤 것이든 읽는다. 담배는 끊은지 오래고 술은 가끔씩 즐긴다.

강철제 너클과 찌르기 좋은 나이프 하나.

어렸을 때 난치병에 걸려 하루종일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으며 생활했었다.
머리카락과 피부색은 그때 이렇게 된 것이며 병이 겨우 완치되자마자 어머니를 잃었다. 이후 아버지도 돌아가시자 혼자 생활.
지금은 갇힌 꼴이 되었지만 불만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