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연설

last modified: 2018-06-04 11:50:14 Contributors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마음껏 즐겨두지 않으면 낭비라구요-? (웃음)"

연 설
성별
나이 19
학급 3-1
동아리 다도부(교내/부장)
성적 지향 ALL




1. 외관


참고 이미지 (현재)


145cm의 작은 키에 가벼운 깃털처럼 여린 체형과 몸매. 희고 귀엽고 앳되다라는 표현 하나로 정리 가능한 인형 같은 아가씨. 외관상으론 중학생 혹은 초등학생인가 미묘한 그 언저리 즈음의 연령대로 보여진다. 어깨까지 잘라낸 검은 단발은 마치 코스프레 전용 가발처럼 탄력과 윤기가 넘쳐흐르고, 검고 진한 눈동자는 마치 인형의 눈동자처럼 유리같이 빛난다. 눈매는 살짝 고집스러운 듯 장난기 있는 부잣집 고양이를 연상케하고 실로 하는 행동마저도 그러하다.

2. 성격

대단한 낙관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 보통 유별난 아가씨가 아니다. 기행을 일삼고 사차원 기질도 보인다. 지식은 풍부하지만 왠지 가끔은 상식이 결여된 모습도 보인다. 말투가 특이하다. 결말이 왜 이렇게 나는지는 모르겠으니 결국 어찌저찌해서 전체적으론 꽤나 상냥하고 좋은 성격이다.

3. 기타

- 재벌집의 외동딸. 학교에 매일 전용 운전수가 운전하는 검은 차체의 고급 세단을 타고 등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엄청난 시선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는다. 왜째서 부끄러움과 수치심은 우리의 몫인가.

- 입학할 때 아버지가 재단측에 실로 막대한 기부금(입에 담기조차 두려운 액수)을 투척하신지라 교장을 비롯해 교사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이가 없다.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요란한 등굣길 덕에 부잣집 영애라는 것은 충분히 유추 가능한 부분이지만 만약 그 기부금의 액수를 듣게되면 어느 정도를 상상하든 재력에는 그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다도부의 부실은 사비로 기타 인테리어나 소품들을 마련하여 완전한 일본 풍의 부실로 개조되어 있다. 다다미가 깔린 바닥 위에 원탁으로 이루어진 코타츠. 하얀 복고양이, 마트료시카, 미니장구(?), 복조리개, 곰인형, 카타나(가검), 벽에 걸린 두루마기(교과서에 실린 유명한 고승의 작품), 유명 화가의 추상화(진품), 부부젤라, 축음기, LP판(대략 40장), 오르골, 석고상(미켈란젤로), 피아노(흰색), 각종 애니 피규어 캐릭터 20점, 간식들(대체로 과자류), 라노벨(벽면 책장 하나를 꽉 채움), 만화책(역시 바로 옆에 책장 하나를 꽉 채움), 60년대 정체 모를 골동품 다수 등등... 도대체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헷갈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분명 부실 분위기는 일본풍인데 뭔가 낯선 향기나 나는 장소. 덤(?)으로 다도부이기 때문에 제대로 찻주전자라던지 찻잎(매우 고급) 같은 것도 구비되어 있다.

- 함께 느긋한 낙원을 즐길 부원을 절찬 모집 중이다. 모집 요건은 여성일 것, 그리고 낮잠을 좋아할 것. 남자를 받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아버지가 괜한 오해(...)를 할까봐서이다.

- 어머니는 세계적인 유명 의류 디자이너. 아버지는 전자산업 주력의 대기업 삼일의 3대 총수. 본인이 물려받으면 4대 총수가 되는 셈이다. 오너일가의 유일 핏줄인 만큼 사실상 후계는 확정.

- 블랙카드(!)를 가지고 있다. 가진 만큼이나 배포도 어마무시하게 크다. 매점빵을 온 전교생에게 두개씩 돌린 사건은 이미 전설이 되었다.

- 공부에 별로 재능은 없지만 머리는 비상하게 똑똑해서 벼락치기만으로도 성적은 그럭저럭 상위권이 되어 나온다. 아마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어쩌면 수석도 노려봄직하다.

- 급식은 안 먹고 부실 간식으로 떼운다. 아무래도 발달 부족의 요인은 먼 데 있지 않았다. (...)

- 자리에 항상 분홍색 헬X키티 방석을 깔아놓고 있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 만약 낙서라도 하는 날엔 테이큰의 리암 니슨 아조씨가 영화 속에서 한 짓을 본인이 직접 몸소 체험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마요라, 그 중에서도 진골 마요라다. 막 숟가락으로 푹 퍼서 먹고, 과자에 찍어먹고, 국에 넣어 먹고, 밥에 비벼먹고, 튜브를 짜서 먹고, 나중엔 아예 물처럼 마셔버린다. 마요네즈 먹는 도중엔 아주 높은 확률로 주변에 묻지마 츄라이 츄라이를 시도할 위험이 있으니 속히 대피하도록. 만약 그 상황에서 부실문까지 걸어 잠겨진다면 오늘 아침에 먹은 토스트가 위액에 젖은 모습으로 목젖에서 기어나와서 까꿍하는 끔찍한 광경을 감히 눈에 담을 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다.

- 모든 게 전부 완벽할 거 같은 아가씨이지만 사실은 또래보다 심각하게 병약하다는 결점을 가지고 있다. (사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차원 속성에 요상한 기인 속성이 하필 재벌가 외동 아가씨 설정과 겹쳐버린 게 가장 큰 결점이라고 카더라) 천식에 빈혈기가 다분하고 체력은 바닥을 긴다. 운동과 평생 담쌓고 지내온 세월이 어언 19년으로 즉 태어나서 운동이라는 것은 그녀의 삶 속에 있어본 적이 없었다. 50미터 육상 달리기 기록이 22초... 악력은 14kg... 누가보면 앞의 기록은 50미터 자유형 기록으로 뒤의 14kg는 두뇌의 무게 정도로 판단하지 않을까 모를 것이었다. 참고로 최대 잠수기록은 무려 0.01초(...)이다. (말 그대로 물 속에 들어가자마자 나왔다)

4. 관계


5. 참고


목소리 참고

테마 BGM (현재)

테마 BGM (과거)

6. 독백


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