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웬디 웨스트브룩

last modified: 2018-04-20 00:14:21 Contributors

* 상위 항목:Aftertone

" 따분한 잡담은 이만 관두고 '진짜' 대화를 나눠 보도록 할까요, 그대. "


1. 프로필


Profile
이름 웬디 웨스트브룩 Wendy Westbrook
성별 여성
나이 26세
천성 집착, 욕망, 갈망
거주 지역 애반스 시
킬러 랭크 A+

2. 외모


-참고 이미지.

'긴 머리카락은 붙잡히기 쉬울뿐더러 거추장스럽다' 는 본인의 소신에 따라, 그 새까만 흑발을 숏컷으로 잘라두어 흰 목덜미를 훤히 드러내었다. 희고 작은 얼굴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빼곡히 들어찬 검은 속눈썹 아래로 고요하게 빛나는 선명한 푸른색 홍채. 원체 날카로운 눈매는 제법 큰 편에 속하는 눈 크기와 숙련된 킬러 특유의 서슬퍼런 눈빛 탓에 제법 매서운 분위기를 자아내었으나, 평상시엔 눈꺼풀을 반 정도 내리깔고 살아 그 분위기가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짧은 뒷머리와는 반대로 눈썹보다 조금 더 내려오는 길이의 앞머리는 자칫 시야를 가리거나 눈을 찌르기 쉬워 보였다. 높은 콧대와 한겨울날 피어나는 동백처럼 붉은 입술은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섬세했고, 젖살 빠진 갸름한 얼굴선은 진작에 어린 티를 벗었다. 눈 옆에 있는 눈물점은 나름의 매력 포인트.

169cm. 그리 작다고 할 수 없는 키를 가졌거늘 체중은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했다. 선이 낭창낭창하고 가녀려 몹시 마르게만 보이는 몸이지만, 다년간의 킬러 생활은 보이지 않는 흔적을 신체 곳곳에 남겨왔으니 전신에 은근한 잔근육이 붙어있었다. 팔다리가 긴 편. 비율이 좋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있어 활동하기에 썩 어려운 몸은 아니었다. 패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오른쪽 팔뚝에 '481103'이라는 숫자를 문신으로 새겨놓았다.

3. 성격

건조하고 딱딱한 문장만 내뱉던 혀가 눈 깜짝할 새에 달콤하고 부드럽게 회유하는 말을 흘린다. 서류를 넘기던 손이 상대의 손가락을 뱀처럼 옭아맨다. 때에 따라서 무표정한 얼굴을 풀어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
- 여인은 상황을 빠르게 읽어내는 눈치수려한 말솜씨로 사람을 쉬이 휘어잡는 재능을 타고났다.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 내주면서도 절대 손해는 보려 하지 않는 타입이었으며 이따금 치졸하고 더러운 수를 쓰더라도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은 이루고자 했다. 세상에 이유 없는 호의는 없다는 생각을 깊게 품고 있어 늘상 그 생각을 먼저 깔고 행동했다. 가끔씩 여인을 역으로 꿰뚫어보려는 사람이 있기도 했으나, 절대 쉽진 않았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기실 그 깊고 푸른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통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잦았으니까.

4. 무기

권총, 단도, 나이프 등 작고 숨기기 쉬운 것. 그리고 액체에 잘 녹는 독약 캡슐.

4.1. 마법 타입

X

5. 기타

1. 애반스 시에서 가장 큰 조직인 카라반(Caravan)의 상위 계층 간부, 즉 카라반 패밀리다.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하는 일은 책략과 회유, 설득 등의 일. 그래, 알기 쉽도록 책략가라고 할까.

1.5. 그렇다고 킬러 일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다. 미쳐버린 세계를 어릴 적부터 경험해온 여인은 간악무도한 살인행위와 그를 뒤따르는 각종 보상(예: 돈이나 랭크 승급 등)들에 반쯤 중독되었으므로.

2. 오랜 경력의 능력 좋은 킬러.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제 오빠에게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킬러 일을 배웠다. 밑바닥에서부터 카라반의 일원이라는 자리만을 보고 아득바득 올라온 사람. 현재 일을 가르쳐주었던 오빠는 여인에게 살해당해 이 세상에 없다.

3. 대부분의 경우에 무채색 옷을 선호했다. 본인은 깔끔함을 추구할 뿐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패션 센스가 그닥 좋지 못한 탓이 크다.
킬러
카라반
OFF

4. 흡연자, 그것도 골초. 유독 독한 담배만 골라서 피운다. 반대로 술은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굉장히 못 마신다.

5. 향수를 뿌린다. 진한 머스크향 퍼퓸. 담배 냄새와 향수 냄새가 섞여 언제나 체향이 짙다.

5.1. Voice Sample & Theme

Voice Sample - Favorite things(by Carol Belle)

5.2. 관계

한 호세
리옌 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