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Seasons of Dimgray
"재미없는 사람이라도 괜찮다면 어울려줄게."
이가라시 (五十嵐) | |
나이 | 30 |
성별 | 불명 |
소속 섹터 및 조직 | Summer Island / 飛龍會 |
1.1. 외형 ¶
신체를 이루는 선이 가늘고 팔다리가 긴 체형이지만 여리여리함과 거리가 멀었다. 옷이나 붕대 등으로 가려지지 않고 있는 틈새로 엿뵈는 몸뚱이에 어찌 살아왔는지를 알려주듯 그득한 온갖 흉터들 사이로 군살 하나 없이 단단하게 잘 짜여진 근육들이 돋보인다. 음울하게 쳐진 눈썹, 음영이 짙게 앉은 쌍커풀 없는 눈매는 끝이 슬쩍 치켜올라가서 고양이상에 속한다고 할 수 있었으나 도도하거나 날카롭다는 인상은 주지 못하는 건 얼굴에 드리워져 있는 음울한 기색 때문임이 분명했다. 덕분에 결코 밝은 사람이 아님이 첫인상에서부터 고스란히 드러났다. 당연하게도 한쪽 눈을 가려두고 있는 안대와 그 안대로 가리지 못해 살짝 드러난 눈을 가로지르는 게 분명한 흉터도 한몫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럭저럭 볼만한 외모 (결단코 미형은 아니나) 를 음울하고 침울한 분위기로 다 잡아먹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에 서술한 모든 것들과 뒷목을 덮는 까만 머리카락을 짧은 울프컷으로 정리하고 동양적인 문양이 옷자락에 새겨져 있는 하오리 차림까지 포함해보면 보는 사람이 성별을 알 수 없는 건 당연한 노릇이었다. (본인도 딱히 밝힐 생각이 없지만)
정확한 키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단단하게 잘 짜여진 근육질 체형과 껑충한 기럭지로 짐작해보면, 대략 170 후반정도로 보여진다. 이것은 남성이라면 평균이고 여성이라면 꽤 큰 축에 속했다.
정확한 키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단단하게 잘 짜여진 근육질 체형과 껑충한 기럭지로 짐작해보면, 대략 170 후반정도로 보여진다. 이것은 남성이라면 평균이고 여성이라면 꽤 큰 축에 속했다.
1.2. 성격 ¶
발화점이 높은 건지, 아니면 전체적인 감정을 발산하는 허들이 높은 건지 감정이 드러나는 일이 손에 꼽는만큼 가만히 그 얼굴을 들여다보면 공허함도 엿보인다. 그것은 이 도시에 들어왔기 때문일까, 알 수 없다. 음울하고 침울해보이는 분위기에 선천적인지 아니면 후천적인지 모르지만 조용한 성격이 낮은 텐션과 어우려져 진지하게 재미없는 사람으로 보여지는데 보이는 그대로 재미없는 사람이 맞고 스스로도 자신이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걸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그 탓에 타인과 소통하는 걸 최소한으로 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사람과 엮여야한다면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맞춰주려 노력하는 면이 있다보니 말을 섞으면 사람과 엮이는 것에 서투른 점과 의외로 상식인이라는 게 드러난다. 실없는 농담이나 재치 있는 말을 할 재간이 없다. 더불어 농담을 들어도 큰 반응을 보여줄 자신도 없다.
정리하자면 무미하며 조용하고 차분한데다가 관계에 서툰 타입.
단, 성립한 관계를 발전하는데 있어서 스스로 정해놓은 명확한 라인(기준선)이 있다보니 자신이 허락하지 않았는데 그 선을 함부로 넘어오는 사람에겐 가차없이 차가워질 수 있다.
정리하자면 무미하며 조용하고 차분한데다가 관계에 서툰 타입.
단, 성립한 관계를 발전하는데 있어서 스스로 정해놓은 명확한 라인(기준선)이 있다보니 자신이 허락하지 않았는데 그 선을 함부로 넘어오는 사람에겐 가차없이 차가워질 수 있다.
1.3. 종족 및 능력 ¶
- 인간
- -
- 『속박』
- 이라고 자칭하는 이 능력은 시전자인 이카라시를 중심으로 10m 내에 얇은 체인 형태의 쇠사슬을 소환해낼 수 있다. 두께는 자전거 체인정도지만 강도는 선박을 정박시키는데 사용되는 쇠사슬의 강도. 능력의 운용이나 활용은 순전히 시전자 이카라시의 역량에 따르고 있다.
이카라시는 이 능력으로 상대를 속박하거나, 휘두르거나, 그것도 아니면 의지대로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서 직접 몸에 감고 공격하는 등 두세가지 정도로 활용하는 편.
1.5. 기타 특이사항 ¶
📎 품이 넉넉한 하오리, 목까지 올라오는 얇은 목티, 물빠진 스트레이트 진과 발목까지 덮는 하이탑, 팔꿈치까지 빈틈없이 감고 있는 붕대를 보면 신체의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보여진다. 신체에 그득한 흉터들도 원인 중 하나지만.
그 탓에 동의를 구하지 않는 스킨십에는 보수적이다. 스스로 먼저 스킨십을 하는 성격도 못되지만 말이다.
그 탓에 동의를 구하지 않는 스킨십에는 보수적이다. 스스로 먼저 스킨십을 하는 성격도 못되지만 말이다.
📎 이름과 함께 나이는 밝혀져 있지만 성별만은 불명인데 보여지는 중성적인 외형과 체형을 알아보기 힘든 옷차림, 허스키하고 낮은 편에 속하는 목소리가 도시의 사람들이 성별을 짐작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이카라시』는 실제 발음할 시 억양이다. 물론 알려져 있는 이 이름이 실제 밖에서 사용했던 성씨인지, 아니면 완전히 가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카라시』는 실제 발음할 시 억양이다. 물론 알려져 있는 이 이름이 실제 밖에서 사용했던 성씨인지, 아니면 완전히 가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사투리가 약간 섞인 예의바른 말투와 정중한 행동거지가 눈에 띄는데,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니라 아예 몸에 배여있는 모양이다. 대신, 예의바른 말투를 쓸 뿐이지 상대가 누구든 높임말을 쓰진 않는다.
📎 궐련보다는 각련 취향이다. 그래서 은은한 초콜렛향이 머물거나 머물렀던 공간에 남아있기 일쑤. 더 나아가 신체에서도 그 향이 돌고 있어서 꽤 치명적인 단점이 되는 모양.
음주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니지만 도수가 낮고 목넘김이 쉬운 술을 찾는다.
음주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니지만 도수가 낮고 목넘김이 쉬운 술을 찾는다.
📎 담백하고 순한 음식을 좋아하고 또 자주 먹는다. 그 외 군것질은 즐기지 않는 걸로 보여진다. 그래놓고 각련 취향은 달달한 초콜렛향을 선호하는 걸 보면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애초에 즐기는 음식이 담백한 계열을 선호하다보니 당연할 수도 있다.
📎 꽁꽁 싸매고 있는 옷차림에 근거해 더위를 타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살도 잘 타지 않는 것으로 추정.
📎 자동권총을 홀스터가 부착된 하네스로 소지하고 있다.
평균에 못미치는 사격 실력의 소유자다보니 거의 제로거리까지 근접해서 사격하는 괴이한 사격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평균에 못미치는 사격 실력의 소유자다보니 거의 제로거리까지 근접해서 사격하는 괴이한 사격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 차차 추가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