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피아노 천재, (마시는)차, 다정함, 옷, 비율깡패, 사기캐, 체육 소녀, 우월한 유전자
가을을 좋아하며 차 마시는걸 즐긴다. 유치원 다도 시간의 우등생이었다. 실제로 우려내는 것도 잘 한다. 집 뒷마당에 차 식물을 키우고 있다. 종류가 많다. 그 외에도 차 재료는 거의 직접 만든다. 사는 일은 급할 때.
교실에서 주로 독서를 즐긴다. 손재주가 좋아 뭐든지 잘 만드며, 사진 찍는 것도 잘 한다. 왠만한 남자보다 달리기 속도가 빠르다. 엄청 힘든 운동이 아니면 잘 지치지 않는다. 꽤 체력이 좋으며 체육 종목은 거의 다 잘 한다. 사실 1시간 넘게 안 쉬고 뛰어 놀아도 안 지친다. 진짜다.
피아노를 좋아하며, 대학을 가면 전공하고 남을 정도의 실력. 처음 듣는 곡도 실수 없이 칠 수 있다. 피아노 천재라고 요약하면 될 것 같다. 어릴 때 부터 각종 콩쿠르 상을 휩쓴 수재. 뉴스와 기사, 언론에 수차례 보도 되었으며, 인터뷰도 한 적 있다. 클래식과 피아노를 하는 사람(음악 전공자)들 사이에서는 꽤나 알려져있다. 세계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와 음악가들이 그녀를 만나고파 한다. 하지만 다혜는 극소수만 만났을 뿐이고, 수차례의 러브콜도 받아왔다. 외국에서 콩쿠르 나간 경험이 꽤 있다. 피아노 악보를 즐겨본다.
그녀만의 특유의 연주 방식은 아름답다 . 특색이 있어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우며 듣기 거북하지 않다. 특유의 연주 방식이라지만 그게 크지는 않아 티가 잘 안 난다.
제일 잘하는 과목은 전과목이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공부도 엄청나게 잘 하는 그야말로 사기캐. 남자애들에게 고백도 많이 받았지만 친절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공부 실력도 좋아서 예전 학교에서는 전교1등은 기본이였다. 항상 전겨 1등을 벗어난 적이 없다.
부모님에 권유로 이 쪽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자신도 조용한 걸 좋아한다. 서울에 있는 부모님 소유의 찻집에서 차를 우려냈다. 실력이 좋아 인기도 많았다.
호은골에 자신 소유의 피아노 연습실이 있다. 공연장 뺨치는 크기에 조명, 암막커튼이 있고 검은색 그랜드 피아노가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누가 준지 모른 하얀 그랜드 피아노가 새로 들어왔다. 원래 있던 검정 그랜드 피아노의 가격은 억대.
부모님은 서울에서 살다가 가끔 호은골 다혜 집에 내려오신다. 그 큰 집은 다혜의 것.
전학 오기 전 중학교에서 근처 예술 중학교에 진학중인 클래식 전공 학생들과 친했다. 음악 인맥은 꽤 넓은 편. 지금도 연락 중이다.
패션 센스가 좋다. 자기 말로는 손에 집히는 옷을 입고 다닌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잘 입는다고.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개쭈라는 골든 리트리버와 개짜라는 진돗개를 키운다. 완전 새끼일 때 부터 분양을 받았다.
어릴 적(이라고 해도 중 1부터 중 2까지 1년간. 지금은 간간히 나가고 있다.) 어머니를 따라 패션쇼를 하러 해외에 주구장창 나갔던 적이 있다. 이 때 나간 나라는 중국,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한국, 영국,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등 거의 전 세계를 돌아봤다고 할 수 있다. (패션쇼가 짧아 보기도 힘들 뿐더러 하루, 길면 이틀간 했었다. 보기 힘든 쇼로 유명하다.) 그리고 패션쇼가 끝나고 난 후에는 간간히 큰 나라의 여러 지방에 여행을 가며 즐거운 시간을 즐기기도 했었다. 다혜도, 그녀의 기족들도 다 여행을 좋아한다. 사빈 앨범에 보면 여행 가서 찍은 사진이 수두룩. (그리고 자신도 길거리 피아노에서 연주를 했다고. 유xx에 치면 엄청나게 뜬다.)
초등학생 때나 중 1때는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어려운 지역에 의료봉사를 니간 적이 있다.
-패션쇼나 봉사 등 외국으로 나간 덕분에 여러 나라 언어를 회화 정도는 할 수 있고,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위키에 서술된 5개 국어이다.
- 수업에 빠졌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참가를 했고, 빠진 날은 자기가 다 집에서 공부를 했다. 사실 저렇게 많아서 학교 엄청 빠졌을 것 같지만 진짜 비행기 시간 빼고 하루만 있었다가 오는 경우도 있었기에 한국에 없었던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특히 자주 나갔던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지방을 여행 했다고 할 수 있고 덕분에 현지인과 섞여도 외모 말고는 어색할 것 없는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억양이나 세기, 발음까지.
-위에 서술 해뒀지만 다혜 어머니는 이름만 들어도 패션 쪽 직업들은 다 알고 있고 그녀의 공연은 기간이 짧아 보기 힘든 것으로 유명하다. 준비도도 완벽해 후기를 들어보면 불평이 하나도 없다.
-가족 전부가 다루는 악기 실력이 뛰어나고 종류도 다 달라 해외로 나가면 가끔 합동 공연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실력이 뛰어나 보는 사람이 즐거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