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이모란

last modified: 2021-03-16 17:09:56 Contributors

"아침 못먹었어? 배고프겠네?."
-당신과 눈을 마주치곤 한입에 빵을 집어삼킵니다. 명백하게 놀리는 겁니다.

스페셜 루트에 진입했습니다!
이름 이모란
나이 18세
학년 2학년
2반



1. 외형


앞머리를 내렸을땐 깐깐해보이는 인상. 고양이같은 눈매와 무덤덤한 표정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얘가 쿨데레캐인줄 알았다. 실제 게임 내에서도 표정 변화가 별로 없었다. Yes를 택한 이후로부턴 웃음짓는 빈도가 조금 많아졌지만. 키는 176에 몸무게는 76kg, 몸집이 좀 있고 근육도 옅게 잡혀있다. 눈매는 올라갔지만 눈썹은 늘 내려앉아있어 앞머리를 치워 눈썹을 드러낸다면 서글픈 인상으로 바뀐다. 콧대도 낮고, 눈썹도, 속눈썹도 옅어 이목구비가 자기주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희끗한 피부완 달리 눈과 머리털은 새까맣다. 앞머리는 눈썹을 덮게끔 길러 가끔 눈을 찌른다. 머리숱이 많고 굵어 자주 뻗친다, 어느정도 관리를 해도 점심시간이 끝나면 다시 뻗쳐서 요샌 포기한것 같다. 여담으로 양쪽 귀에 피어싱이 잔뜩 나있다, 매일 갈아끼우는 듯 하다.

2. 성격


나사빠진 돌직구 마이웨이형 캐릭터. 애매한 도덕쳬계를 갖추고 있다. 자신이 하고싶은 거나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서슴없이 하고, 그 반대되는 일은 냉철이 쳐낸다. 그에게 '옳은일'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자신을 위한것, 순전히 개인주의다. 남을 돕겠다 자처하는것도 자기만족을 위해 하는거다.
전체적으론 인상만 무뚝뚝한 밝은 캐릭터, 장난기 다분하고 말에 필터가 없다. 부끄럼은 개나줘버린 사람이지만 좋아하거나 예쁜 사람 앞에선 볼이 붉어진다. 아직도 여주를 보면 볼이 발개지는건 그렇게 프로그램되서 그런 걸꺼다.
지금의 본인에 만족한건지, 시뮬레이션이란걸 깨달은 후에도 적극적으로 변하려 하진 않는다. 시뮬레이션과 별개로 무뚝뚝한 인상을 지우기 위해 자주 웃는 연습을 하긴 했다만 그것조차 귀찮은지 안하고 있다.

3. 기타


- 여주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동경하는 감정에 더 가깝다.
- 입이 크다. 치아도 송곳니가 평균보다 조금 크다. 때문에 동인계에선 개과동물 인수화 짤이 꽤나 돌아다닌다.
- 깡이 좋아 잘 안놀란다. 드물게 놀라서 소리지를땐 와/아/아/아/앜 소리가 난다.
- 엔딩날 호감도를 꽉 채워서 그에게 말을 걸면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본적 없다고 여주를 차버린다. 엔딩도 이걸로 끝이다(...) 때문에 비평을 많이 받는 캐릭터.
- 밥 잘먹는다,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코다리무침.
-양아치캐 비슷하다. 싸움은 그닥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원작 게임의 이벤트씬에선 불량배한테 몰린 여주를 부러진 쏘주병과 깡으로 구해준다.
-아이러니하게도 받아줄 마음은 없는데도, 자신과의 호감도도 50을 넘긴 상태에서 여주가 다른 캐릭터와의 루트를 타려할때 그 캐릭터를 적대시한다. 여주한테도 적극적으로 플러팅걸며 레어 확률로 애교 씬도 볼수있다. 다만 여기서 모란으로 갈아타도 차임엔딩은 변함없다...
-양성애자다, 딱히 숨기는건 아니지만 물어보지 않는 이상 말해주지 않는다.

4. 관계

여주: 신경 안쓴다. 안쓴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