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월

170중반의 키에 정상체중. 단정하게 정리했지만 조금 삐쳐나온 옅은 갈색의 머리카락. 붉은빛에 가까운 자색 눈에는 옅은 다크서클이 깔려있으며 세로동공이다.
인상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입을 여는 일이 많지 않아 무뚝뚝해 보인다. 애초에 표정 변화 자체가 크지 않은 것도 한 몫 하는 듯.

조용하고 말이 잘 없다. 쓸데없는 말을 나불거리지 않으며, 듣는 것을 더 좋아하는 타입이지만, 그가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이 말하는걸 듣고 있다고 해서 진지하게 그것에 대해 생각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짓이다. 낯가림이 조금 강한 면도 있다.

절단

자신이 원하는 것을 베어버릴 수 있는 능력. 딱히 정해진 형태가 없는 것도 벨 수 있으며 주로 항상 가지고 다니는 목검에 능력을 부여해 사용한다. 목검이 없을 때는 자신의 신체에 능력을 사용하는 듯 하다.

- 성류시에서 혼자 산다.

- 가지고 있는 목검은 흑단으로 만든 것. 검집 일부분이 조금 깨져 있다.

- 대화를 할 때 목소리보다 제스처를 더 많이 사용해 의사소통을 한다.

- 술 담배 모두 한다.

- 가끔 동물잠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이 목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