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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현

last modified: 2019-09-28 21:44:10 Contributors


"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일은 열심히. 퇴근도 열심히. 그러니까 일 다 끝났으면 퇴근하고, 안 끝났으면 빨리 끝내고 1초라도 빨리 퇴근해. 알았지?"

정유현
성별 남성
나이 27
랭크 S
큐브웨폰 쌍권총


1. 외관

그를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오른쪽 눈가에 진하게 남아있는 무언가에 베인 듯 한 흉터자국이다. 안 그래도 강한 인상을 지니고 있는 그의 인상을 더욱 강하게 보이게 하고 있어 뭔가 위험한 인상을 주기 딱 좋은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머리는 뒷머리를 제외하면 짧은 편이다. 앞머리는 이마를 가리는 길이긴 하지만 살짝 떠 있어 이마를 완전히 가리지는 못했다. 눈썹까진 차마 가리지 못할 정도의 앞머리는 언제나 그 길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살짝 가르마를 주어 머릿결을 오른쪽으로 향하고 있다. 옆머리 역시 구렛나루가 살짝 자라는 길이 정도로 유지하고 있으며 나름 관리를 하고 있는지 평소 모습보다 더 길어지거나 하진 않으며 설사 조금 길어진다고 하더라도 다음 날이 되면 다시 짧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뒷머리는 제법 긴 편이어서 목 전체를 덮으며 딱 달라붙어있다. 반곱슬인 밝은 갈색 머리는 꽤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돈이 되어 있기에 머리스타일은 나름 볼만한 편에 속했다.
눈썹이 짧고 진한 편에 속하며, 오른쪽 눈에 진하게 남아있는 흉터자국과 왼쪽 뺨 쪽에 남아있는 연한, 무언가에 베인 듯한 흉터는 그의 인상을 강하고 조금 위험한 느낌으로 만들고 있었다. 눈매 역시 둥근 것과는 거리가 멀 정도로 옆으로 길쭉한 상태이며 꼬리가 위로 솟아있어 나름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눈이 그다지 좋지 않아 검은색 반무태 안경을 쓰고 있는 것도 특징. 코는 위아래로 살짝 길쭉한 편이며 붉은색 입은 꼬리가 살짝 올라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신장은 178cm이며 체중은 71kg. 체격이 건장한 편이며 팔뚝과 다리가 다른 이들보다 굵은 편에 속했다. 목은 조금 짧은 편이며 윗옷으로 가려진 가슴 부분에 무언가에 베인 듯한 흉터가 연하게 남아있다. 피부는 살짝 그을린 구리빛이며 그렇게 고운 편은 아니었다.

2. 성격

평소에는 참으로 느긋하고 여유롭다. 형식에 얽매이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꼭 형식을 지켜야 할 것이 아니라면 그냥 편하게, 편하게 하자는 주의. 답답하고 꽉 막힌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으며, 여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상당히 좋아한다. 하지만 꼭 지켜야 할 규율은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규율 부분에 대해선 상당히 엄격한 편에 속한다.
한 마디로 줄이자면 할 땐 하고 놀 때는 놀고 느긋한 것은 느긋하게 하자가 바로 그의 모토이다. 다만 일을 하거나, 사건이 일어나거나 할 때는 참으로 집요하게 변한다. 마치 늑대처럼 한 번 문 것을 절대로 놓지 않으려고 하며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결판을 보려고 하는 것이 그의 방식이라면 그의 방식이다. 그 외에는 또 다시 느긋하고 여유롭게 살아가기에 갭이 느껴진다면 느껴질지도 모르는 일.

3. 능력

파티클 레귤레이션

일정 시간 동안 상대의 익스파를 자신의 익스파로 분석한 후에 자신보다 낮은 랭크의 익스파를 일시적으로 한단계 업 혹은 자신보다 동급이거나 낮은 랭크의 익스파를 일시적으로 한 단계 다운시킬 수 있다. 자신보다 높은 랭크의 경우는 사실상 간섭이 불가능하며 일정 시간 동안 상대의 익스파를 분석해야 하기에 바로 익스파를 발동시킬 순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일단 한 번 분석한 익스파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분석해야만 한다.

4. 기타

▷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의 지휘를 맡고 있다.

▷ 현장에 나갈 때도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을 시에는 서 내부에서 모두를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지시를 내리기도 하며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부에서 조사할 수 있는 곳을 여러 방향에서 조사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익스퍼 관리부의 요원과 연락을 해서 특정한 누군가의 익스파의 정보를 알아내기도 한다.

▷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누나가 한 명 있다. 원래는 서울에서 같이 살았지만 위해도로 온 것은 오직 유현 한 명 뿐이기에 사실상 독립한 상태다.

▷ 쓴 커피보다는 달콤한 커피를 좋아한다. 물론 쓴 커피를 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망설이지 않고 달콤한 커피를 선택한다.

▷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성립 이야기가 나올 때 스스로 지원해서 지휘를 맡게 되었다.

▷ 경찰대를 졸업하여 경위부터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그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공을 세우면서 젊은 나이에 경감으로 진급했다.

▷ 위해도에 넘어오기 전에 자신의 부하 한 명에게 가혹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말이 있으며 그 역시 그에 대해 부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그 이유에 대해서 그는 답을 하지 않으며 보통은 웃음으로 넘기거나 다른 주제로 슬쩍 말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