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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서윤

last modified: 2021-07-07 12:45:25 Contributors



─ " ...그, 풍수의 흐름을 보면 기물을 놓을 자리가 응당 보이지 않습니까? "
서윤, 진법을 배우던 도중 스승의 질문에 답하며.

【 이름 】 제갈서윤
【 나이 】 18
【 성별 】
【 세력 】 正派 - 오대세가
【 경지 】 일류
【 간극 】 초입
【 내공 】 20년
【 정신 】 3단계
【 명성 】 4단계
【 재산 】 은화 50
【 인물 호감도 】 3
【 정신타격&부상 】 0
【 도화전 】 0

1. 【 외모 】

픽크루 출처

다섯 자에는 채 닿지 못한 왜소한(148cm)체구의 소녀. 청색이 조금 섞인 흑발을 허리까지 늘어뜨려서는 가지런히 정돈하여, 적어도 첫 인상과, 진중한 자리에서만큼은 숙녀같은 인상이 더욱 강하다.

2. 【 성격 】

오대세가의 아가씨 치고는 말괄량이에 가까운 편이나 서윤 본인의 지론에 따른다면 "평시에는 머리쓰는 사고의 힘을 빼어, 적재적소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하며, 실제로 진중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평상시의 서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예의바르고 서글서글하다.

위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편이며,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더더욱 빛을 발하는 대담성과 맞바꾸기라도 한건지 평상시에는 정말 헐렁하기 짝이없는 인간이다.

3. 【 강점&약점 】

3.1. 【 강점 】

천재

3.2. 【 약점 】

외발이

4. 【 기타 】

다리 한짝을 잃은 것은 어릴 적 친구들과 쏘다니다 산에서 굴러 호환에서 기지를 발휘해 본능에 가까운 기물배치를 통한 급조된 진법으로 살아남으면서 다리 하나를 내어주고 돌아온 탓이다.

기본(5) + 외발이(5) = 오대세가(-5) + 천재(-5)

5. 【 무공 】

【 한중심법 】
성취 : 5성
제갈세가는 촉한의 승상, 제갈량의 가문입니다. 이전부터 제갈 씨는 뛰어나고 명석한 두뇌로 온 중원에 이름을 알렸으나 제갈량이 촉한의 소열제를 한중왕에 올리면서 제갈 씨의 명성은 전 대륙을 진동시켰습니다.
쌍수검의 달인이자 무공의 고수이기도 했던 촉한 소열제는 제갈량에게 전한의 황족 방계에게 전해지던 심법의 개량과 소유권을 맡겼고 제갈량을 비롯한 문중 사람들은 이를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제갈량이 죽고 촉한이 무너지면서 진나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 속에서 대륙 제일 명문가로 일컬어졌던 제갈세가는 급속도로 위축되어 현재는 호북의 무림세가가 되었지만 한중심법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한중심법은 한 때 한중왕이자 촉한의 소열제였던 유비에게서 전해져 이를 기리는 마음과 천하통일에 도전했던 영웅의 발자취가 함께합니다.
한중왕이 지녔던 영웅의 기상은 심법에나마 남아 숨쉽니다.
가히 무림일절이라 이를 수 있습니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호연지기 : 심력이 담대해지고 공포에 면역됩니다.
- 3성 무기상인 : 내공을 유형화한 기운을 무기에 씌울 수 있습니다.
- 4성 군자공 : 내공을 운용해 상대방이 약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경지와 내공이 강할 수록 그 효과는 약해집니다.
- 5성 입촉일무 : 내공을 한 곳에 집중합니다. 집중된 내공은 유형화되어 보다 강력한 절삭력을 지닙니다.
【 수서진 】
성취 : 4성
제갈세가가 호북에 정착하고 무림세가로 모습을 바꿔 명문정파가 되면서, 장강 이남의 사파들은 언제나 중대한 위협이었습니다.
이에 가문의 석학들이 모두 모여 치수에 관한 공부들을 결집해 하나의 무공으로 재탄생시켰으니 그 이름을 수서水書라 합니다.
수서진은 물길을 이용하고 통제하며,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요술처럼 물과 강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농업의 치수를 살피기도 합니다.
물길은 잔잔하다가 해일처럼 요동치기도, 야트막하다가 깊은 바다처럼 변하기도 하였으니 이를 상대한 수많은 무인들은 치를 떨곤 하였습니다.
- 1성 소수진 : 일대에 물을 불러옵니다. 발목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양의 물이 요술처럼 나타납니다.
- 2성 수새 : 내공과 기물들을 이용해 땅을 깊숙히 파 순식간에 얕은 해자를 만들어버립니다.
- 3성 수공 : 물의 흐름을 격하게 만듭니다. 사람이 넘어질 수 있을만큼.
- 4성 치수 : 불러낸 물을 일정 부분 다스립니다. 마치 요술처럼!

6. 【 그 외 】

【 제갈세가 】
호북성에 있는 제갈세가는 옛부터 중원 무림의 지낭知囊으로 유명했습니다. 장강 이남의 사파 세력이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누름돌이며 북무림 남부의 맏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갈세가를 종주, 또는 맏형으로 여기는 호북무림연합들에게 세가의 인재들을 파견. 여러 진법들을 설치및 유지보수하며 그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오대세가 안에서는 그 발언력이 대단하진 않지만, 무림맹과 호북 지역에서는 언제나 제갈세가의 지혜를 존중하고 빌리고자 합니다.
허나 정마대전 이후 급속도로 세력을 불린 사파 때문에 제갈세가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파는 서로간에 견제를 하고 있어 쉬이 지원을 해주지 못하고, 거의 하나로 통합된 사파와 홀로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함께 합을 맞추던 문파들도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갈세가에서는 어떻게든 호북으로 사파의 진출을 막고자 고군분투중입니다.
허나 얼마전 석가장을 집어삼키려던 흑천성의 계략이 분쇄되었고 이제 제갈세가는 다시금 세가를 정비하고 세력권을 단속하며 힘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폭풍이 휘몰아치는 무림 속에서 제갈세가의 지혜는 언제나 날카로이 빛날 것입니다.
주요인물로는 가주 제갈국, 소가주 제갈청, 그 형제 제갈선기, 제갈혜영, 영원히 폐관에 들어간 제갈사화, 제갈서윤이 있습니다.
제갈서윤 tmi
- 서윤이는 아주 어릴 적 호환으로 다리를 잃은 이후로, '단 한 번도' 운 적이 없다. 의원에도 데려가봤으나, 이상이 없다고 했다.
- 일례로 분명히 여덟 살짜리 애가 가문 사람한테 혼났다면 서러워서 울어야 될 상황인데, 눈이 풀려서는 중얼거리면서 식음도 전폐하고 수련장에 사흘밤낮을 똑같은 동작으로 목검을 휘두르고 있다가 쓰러졌음. 일어나서 하는 말이 '검은 역시 나랑 안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