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무소속
호은골에 오게 된 나이: 호은골 토박이
'버려진건 아니야. 맡기고 간거야. 근데 맡긴 기간이 벌써 16년이나 된거지'
젖을 때자마자 절에 맡겨졌다. 이름과 생일이 적혀진 종이를 주머니에 넣어두고는 언젠간 다시 찾으러 오겠다고 말한뒤 뒤돌아보지도 않고 어디론가 갔다고 하더라고. 우리 스님이
근데 이름은 마태인데 왜 절에 맡긴걸까... 불교와 기독교의 화합인가?!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을 각각 말하는걸 정말로 힘들어한다. 엄청나게 좋아하는것도 없고 싫어하는것도 그다지 없으니깐 뭐 굳이 말하자면 부모님에 대해 욕하는걸 싫어한다 해야겠지?
절에서 신세지고 있다. 성인이되면 바로 나갈생각이다. 싫어서 나가는게 아닌 죄송스러워 나가는것이다. 스님들과는 사이가 좋다!
고기먹으면 이상하게 죄책감이 든다. 근데 어쩔수 없잖아 맛있는걸..
특징이랄것도 딱히 없는 평범한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