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코냑

last modified: 2023-03-10 22:29:35 Contributors

"피고 지는 꽃에는 영원함이 깃드는 법이죠. 적어도 이 도시에서는요."



Cognac
나이 ?
성별
소속 섹터 및 조직 Spring Garden / Gardener

1. 프로필

1.1. 외형


그는 사람을 끌어모으는 봄과 같은 매력이 있었고, 한번 보면 잊기 어려운 사람이었다. 쭉 뻗은 엘프 특유의 귀와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법한 194cm의 장대한 키, 그 뒤로 곱슬 대며 내려오는 연두색의 머리와, 물 흐르듯 넘실대는 머리 밑에 자리한 이목구비는 도통 잊으려야 잊을 수 없었다.
우뚝 선 코와 긴 속눈썹, 짙은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 사이에서도 한껏 끌어올린 호쾌한 미소는 매체에서 나오는 엘프를 빼다 박은 수준이었다. 다만 한 가지 사람의 등골을 섬찟하게 만드는 면이 있었으니, 그의 눈동자다.

그의 한쪽 공막은 새카맣게 물들어 있다. 새카맣게 물든 공막 사이로 선명하게 자리한 주황색 눈동자는 호쾌한 미소와는 달리 마치 상대를 꿰뚫고, 재간하는 듯했다. 그것만 아니었더라면 꺼림칙한 감은 느껴지지도 않았을 테지.

이따금 찾아오는 스프링 가든의 변덕적인 꽃샘추위 때문인지, 흰 코트류를 선호했고, 가끔은 그 끝단에 피가 묻어있을 때도 있었다.

1.2. 성격

호쾌한 미소만큼이나 그는 호쾌하고, 한없이 따스한 사람이며, 변덕적이기도 했다.
웃음이 많았고, 생기가 넘쳤으나 어느 날은 예민하고 쌀쌀맞게 굴었다. 또 어느 날은 신세를 비관하기도 하였으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도 허다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성격을 고수했으니 간혹 중요한 상황에서도 사람에 대한 생각이 봄의 바람처럼 휙휙 바뀌기도 하니, 도통 속내를 알 수 없는 원로 중에서도 언제 바뀔지 모르는 위험한 존재였다. 더군다나 자유로운 바람처럼 이곳저곳 누비고 사라지니 여간 곤란한 존재가 아니었다. 그래.

마치 봄 그 자체를 형상화 한 존재와도 같이.

1.3. 종족 및 능력

하이엘프

그는 쭉 뻗은 귀와 큰 키, 그리고 엘프 특유의 미모를 타고났다.

?

그의 능력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지나치는 길에 은은한 꽃향기가 나는 것을 제외하면.

1.4. 배경

코냑은 봄의 섹터에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 원로 중 하나입니다.

코냑은 영웅과 구스타보에 대해 기억하는 존재이자, 50년 전 대전쟁을 이후로 혼란스러운 도시를 바로 세운 4개의 조직 중 하나의 보스이기도 합니다.

1.5. 기타 특이사항

※ 코냑은 원로이자 면접관으로, 면접 희망을 선택한 플레이어를 데려가는 4명 중 하나입니다.

※ 이름대로 코냑을 제일 좋아합니다. 뇌물도 잘 받습니다.

※ 가든 오브 헤븐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냅니다.

※ 대표 조직을 제외하고 블루밍 플라워에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습니다. 이는 여타 랜드마크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는 영웅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2. 소속 섹터 및 조직

《Spring Garden》
《Gardener》

가드너는 본디 가든 오브 헤븐을 관리하던 정원사에서 뻗어나와 50년 전 대전쟁에서도 굳건히 앞서 스프링 가든을 지키고 승리를 거머쥐던, 역사가 깊고 영광스러운 조직입니다.
가드너Gardener는 가드너Guarder의 말장난을 겸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시즌스 킹덤의 방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즌스 킹덤, 나아가 섹터의 위협을 막아내는 정예 기사단과 비슷하며 이 영향 때문인지 원로 조직 중에서도 대표 조직을 향한 충심이 유독 깊은 조직이기도 합니다.
도시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면 활동하지 않는 원로 조직의 특성상 주요 업무는 없다시피 하지만 대외적인 업무는 농땡이경호이며, 목숨을 던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3. 관계

일상 후 기입

  • 코냑은 Q흥미롭게 여기고 있습니다.
  • 코냑은 마오타이새 주인의 일에 방해되는 녀석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코냑과 위스키사이가 서먹합니다.
  • 코냑은 리큐르재밌지만 안타까운 애로 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