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나나 꼭두각시 인생이지 뭐. 그런고로 내 이름은 퍼펫."

이름 : Puppet (퍼펫)
나이 : 외관상 10대 후반 - 20대 초반 / 실제 나이 20
성별 : 여성으로 추정
소속 : Wraith
닉네임 :

키는 약 173정도. 상당히 슬림한 체형과 진한 녹색의 목 뒤까지 닿는 숏컷, 눈 밑의 문신인지 다크서클인지 모를 무언가 팬더마냥 진하게 그려져있다. 눈 색은 붉은색에 가까운 핑크, 죽은눈이다. 속눈썹은 적당히 길고 코는 오똑하다. 피부는 창백하지만 잡티 하나도 없는탓에 첫인상은 귀신. 옷은 크고 헐렁한 회색 후드티 속에 검은 민소매와 카고팬츠를 입고있다. 후드를 맨날 푹 눌러쓰고 다니며, 씨익 웃고있다. 그런데 그 미소가 기분이 나쁘다. 혀에는 사슬로 된 피어싱이 있다. 요새는 빼고다니는듯. 가끔 뭔가를 먹을때 씹혀서 이가 아프다는 핑계.
늘 입에 담배 혹은 껌이 물려져있다. 가끔은 사과도 물려있다. 근데 사과를 문 모습을 아무도 못봤잖아?

자기 내키는대로 하는 기분파. 어린애 기질도 있다. 한마디로 개초딩.

마약 중독자. 그리고 살인청부업자. 요새는 숨기고 다니며 마약도 줄이고있는데 금단증상이 죽을맛이라고.
살인 청부의 대가는 마약이란 소문이 있다. 아니면 그 마약들을 어디서 얻었겠는가? 배트나 손에 집혀서 휘두를 수 있는것들은 매우' 능숙하게 다룬다. 목소리는 의외로 여성스럽다. 웃음소리도 꽤나 괴랄하다. 한번 웃음 스위치가 켜지면 이상한 스위치도 같이 켜지는듯 싶다(...)
애연가에 애주가. 미성년자? 글쎄? 나도 내 나이를 모르는걸. 풍선껌을 부는 솜씨 하나는 인정해줘야 할듯. 당분중독이라는 소문도 있다.
놀라면 하이 톤으로 꺄아아아! 비명지르며 오들오들 떤다고. 그렇다고 놀라게 하지는 말자. 가끔 배트로 머리를 후려칠 수도 있으니.
자칭 "아~티스트☆"라면서 청부받은 시체를 괴랄하게 바꾸는 행위를 할때도 있다. 신체의 일부를 마구 뒤섞는다던지, 두개의 시체로 샴쌍둥이를 만든다던지.
사람들이 소름끼친다던지, 싫다고 그럴때마다 " 아무도 내 예술성을 이해 못해줘.. " 라며 시무룩해진다.
혼자살고있다. 고양이를 기른다. 이름은 마리오네트.
말버릇은 한마디에 써있는 대사와 " 이잉, 이거 해줘.. "
자신을 지칭할때는 이 몸, 나, 퍼펫.
갑자기 애교를 부릴때가 있는데 상당히 기분나쁘다. 한대 패고싶을정도.

특수 합금으로 만든 야구배트 두개와 품속의 나이프 두자루, 바늘과 실. 야구배트 두개의 소환지는 불명. 접이식이라는 추측도 있다. 배트는 어느새 손에 잡혀있다. 왠만하면 부숴지진 않는다. 하지만 매우 차갑거나 뜨거운 온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세게 휘두르면 죽은사람의 목이 날아가는 정도. 기본 악력이나 체력이 강한걸로 추측.

불명. 하지만 이 도시 출신은 절대 아니라는것만 확실하다.
한가지 알려진 사실은 그가 온 뒤로부터 일주일간 살인사건이 극성을 부렸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