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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1034

last modified: 2022-01-08 15:54:33 Contributors



1. Profile

1034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29281 (+가공)
소속 세계관 듀얼리스트 세계관

2. 설명

"알고 싶은 게 있니? 아니면... 팔고 싶은 게 있니?"

뒷세계에선 꽤나 유명한 정보상 히루코ヒルコ를 운영하고 있는 여인. 아마도... 듀얼리스트? 응. 듀얼리스트.
악질적인 사이킥 듀얼리스트(듀얼에서 주는 데미지를 실제 물리적인 데미지로 바꿀 수 있는 초능력자)를 중심으로, 이 도시의 뒤편에는 무법듀얼이 성행하는 뒷세계가 자리잡고 있다. 그 뒷세계에서 활동하는 이 여인 역시 초능력자로, 연보랏빛의 눈동자에 새겨진 선명한 시안색 Ω가 그것의 증표라나... 좀처럼 듀얼하지 않기 때문에 그 소문이 진실인지는 거의 알려지진 않았지만, 뭐 그렇다.

그래서 이 여인이 무슨 일을 하냐면, 먼저 말했듯 정보상이다. 듀얼에서 승리하면 상대의 카드를 빼앗는 일도 빈번한 뒷세계에서는 떳떳한 앞쪽에선 구하기 어려운 환상의 카드 등도 꽤나 자주 돌아다니곤 한다. 평범한 카드와 다르게 오색으로 반짝이는 코팅이 입혀진 공식 레어 카드, 라던가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기에 일거리는 꽤 자주 들어온다나. 위치한 곳은 후미진 곳의 한 낡은 2층 건물로, 1층에서는 카드 전당포를 운영하고 2층에서는 정보상 상담을 진행한다.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게(?) 이름이 히루코라서 주인의 이름도 히루코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본인도 그걸 즐기는 듯 상담한 사람에게 아와시마 히루코(淡島 蛭子)라는 가짜 풀네임이 적힌 명함을 줘서 낚는다. 친해지면 진짜 이름이 아니란 것 정돈 알려주지만 진짜 이름을 알려주거나 그 이상의 신상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홑몸이 아니라서, 질 나쁜 사이킥 듀얼리스트들한테 걸리는 건 조금 곤란하다나 뭐라나. 실제로 자식이 한 명 있는 유부녀고, 트윈테일로 묶고 다니는 것도 자식이 묶어줬기 때문이다. 중-고등학생 정도의 학생들이 오면 내 자식이 너만한데~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면 그 정도 나이대인 듯. 그런데 트윈테일이 받는다니 여러모로 굉장하다.

2.1.

쓰는 덱은 "황금마차" 덱으로, 상인을 모티브로 한 컨셉의 덱이다. 주된 운영은 상대나 자신의 카드에 '가치 카운터'를 올려 일정 갯수 모였을 때 카운터가 올라간 카드를 자신의 패로 가져오고 에이스인 '마차' 카드들을 소환하는 것.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고 입소문이 돌면 그 물건을 사들이려 거상이 행차한다, 라고 할까. 속전속결, 대량전개, 최강화력 같은 단어와는 거리가 먼 느긋한 운영 방식으로, 자신과 상대를 불문하고 LP를 회복시켜 주거나 드로우하게 해주는 효과의 카드가 많다. 또한 모티브답게 카드 이름은 경제 용어 관련 이름이 대부분.

사실 황금마차 덱을 쓰는 건 직업에 맞춘 컨셉이 아니라 아이를 키울 때 경제공부를 시켜준다고 LP를 변동시키는 카드를 모아 덱을 만들었는데 같은 카드군의 카드가 많이 모여서 황금마차를 중심으로 한 덱으로 개편해 쓰게 되었다는 비하인드가... (TMI)

3. 관계정리

3.1. 757(메구리 아이)

"내 아이가 딱 너만한 아이인데. 너만큼이나 귀엽단다~"

아이가 사는 구 쪽으로 정보상을 이전한 후, 사이킥 듀얼리스트들을 깨부수고 다니는 아이의 소문을 듣고 먼저 접근해서 수고비를 제안했다. 듀얼로 이겨서 카드를 가져가겠다는 막무가내 사이킥 듀얼리스트들이 곤란하니까, 실력있고 싸울 생각 만반인 강한 아이가 기왕이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 쳐부숴준다면 더 좋은 거겠지, 라고. 실제로 한동안은 더 거점을 옮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안심이다. 하지만 말마따나 자기 자식과 비슷한 나이대인 아이가 듀얼 중 상처입는 건 신경쓰고 있어서, 가끔 아이가 상해를 입고 심기가 불편한 상태로 돌아오면 듀얼을 걸어 치료해 주려고 한다. (황금마차 덱에 있는 상대의 LP를 회복시켜 주는 카드를 사이킥 듀얼리스트의 힘으로 실체화하는 원리.)

3.2. 995(하즈루 도신)

"힘내렴, 잊혀진 유망주."

없어진 카드들에 대한 단서를 찾던 도신이, 이쪽으로 이전된 지 얼마 안 된 정보상에 대한 소문을 듣고 먼저 접근했다. 확실히 여인이 단서를 얻을 수 있을 만한 일을 알고 있긴 했지만, 도신이 값을 치를 수 있을 만한 정보도 아닐 뿐더러 이런저런 얽힌 일이 많은지라 조금 일을 도와준다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거래, 그것도 도신 쪽이 빚을 갚고 있는 거래이기 때문에 정말 너무하다 싶을 만큼 굴려먹는다... 지만 그냥 잡일 같아 보였던 일이 어찌저찌 이어지다 보니 카드 한 장을 되찾는 결과가 되었다던가, 같은 일이 있어 그 일과 연관이 있는 존재인 것은 확실하다. 오히려 이쪽이 더 손해를 보고 있는 걸지도. 여담으로, 쓰지 않을 거라면 원래 덱은 자기한테 맡겨두는 게 어떻겠냐고 도신에게 제안했지만 전당포라는 못미더운 직종 때문에 거절당했다.
현재 맡긴 일 중에는 무법자 사이킥 듀얼리스트를 쫓는 일도 있다. 누군가와 만나게 의도했는지 애매하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 연성 허용여부 △(IF)
공식 커플 ONLY 공식 임자 있음.
이성애 연성
동성애 연성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다 가능
비고

가족과의 관계는 좋은 편이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은 것도 있고 약간 못미덥게 여겨지고 있을지도.
남편의 성=1034의 성은 키리시마(霧島)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가: 현재 본명 키리시마 렌교(霧島 れんぎょう)로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