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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노 케이메이(황혼과 여명의 환상)

last modified: 2019-02-03 21:33:24 Contributors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떨까. 매사에 너무 진지해지면 짧은 인생이 얼마나 안타까워. 응? 가볍게 가자고."

하쿠노 케이메이(白野 啓明)
나이 28
성별
종족 인간
능력 현무의 힘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1. 외형

"그는 몹시 중성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키는 177cm. 검은색과 흰색이 조화로운 색감의 하카마와 품이 넓은, 붉은 남성 유카타 차림인데 잘 뜯어보면 오래전 일본 무사들이 즐겨입은 그런 옷차림이었다. 덕분에 눈에 안띌래야 안띌수가 없는 모양새였고 더 나아가 몸짓이나 행동이 유려하고 예의가 바른 것이 입고 있는 복장과의 괴리감이 심했다. 서술했다시피 남자를 처음 본다면 묘한 위화감이 느껴질수 밖에 없는데 신체를 이루고 있는 선 자체가 가늘어서 성별이 헷갈릴 정도로 중성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탓이 크다. 거기다가 체형이 여리고 갸날파서 쥐면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강한 탓에 처음 본 이들은 남성이라는 것을 더욱이 믿지 않았다. 믿는다고 하더라도 쉬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양. 그 스스로도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아마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의외로 단단하게 다부진 근육들이 골고루 갸날픈 체형에 분포되어 있는 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그는 겉으로 보이는 것 만큼 여린 모습이 아니였고 되려 단단하기 그지 없는 체형이다.

남성치고는 단정하기 그지 없는 곱상한 이목구비에 입매나 콧대가 수려해서 나이치고는 꽤 앳되게 보이기도 한다. 그 곱상하고 앳된 낯짝에 늘 여유롭고 느긋하며 가볍기 그지 없는 웃음이 맴돌았다. 언제나 하나로 낮게, 느슨하게 땋아내린 머리카락의 색은 노을의 그것과 몹시 닮았지만 붉은색이 짙었으며 군데군데 하얀색이 섞인 게 꽤 기묘하게 보여졌다. 머리카락 자체가 가늘어서 하나로 땋아내린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늘 귀밑 머리카락이 몇가닥 흘러내렸다. 눈색? 그는 언제나 새하얗기 그지 없는 부드러운 감촉의 천으로 눈가를 감고 있었기에 그 누구도 눈색을 본 적이 없었고 다만 눈가를 가린 천 아래로 희미하게 흉터가 드러나는 것이 그가 눈이 안보인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었다. 눈을 잃기 전엔 그 눈동자는 녹색이 섞여있는 금색이였다는 소문이 있다.

손가락이 드러나는 검은색 반장갑을 양손에 끼고 있으며, 왼손목에는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염주팔찌를 차는 것이 악세사리의 전부.

2. 성격

예의가 바르며 다정한 언행과는 다르게 썩 다정한 성품은 아니였다. 다만 사교성은 무척 좋다못해 능청스러울 정도로 친절하며 대개 입밖에 내는 말에 진정성이...음, 얼마나 있을지. 매사에 가벼운 분위기를 풍기는 게 성격적으로 가장 돋보이는 특징. 그 지독하게 가벼운 성격에 적이 없다는 게 신기할 따름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는 농을 치거나 지독하게 가벼운 언행을 해보이더라도 선과 정도라는 것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였다.
처음 본 사람에게까지 시덥지 않은 가벼움을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 아무튼 그는 어디로 튈지 알수 없으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이 안가는 기묘한 성격이였다. 일단은 지독하게 가볍고 언행 자체에 심각함이 깊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를 오래 보아온 이들이라면 그의 가볍기 그지 없는 언행이나 분위기로 그가 타인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겁내하는 건 아닌가하고 추측하기도 한다. 종종 냉소적으로 보이는 언행이나 가라앉은 분위기를 보이기도 하는데 극히 한손에 꼽을 정도. 이하 공란.

3. 특성

인간/신관

3.1. 종족

인간

4. 능력

현무의 힘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대표적으로 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지요.

5. 전투 방식

그는 꽤 예리하게 날이 선 새파란, 한쪽으로만 날이 서있는 카타나를 사용했다. 찌르는 것에 취약한 반면 베어넘기는 발도술과 쾌검을 주로 사용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는 장님이다. 어떻게 검을 다룰 수 있는 거지?

5.1. 스킬

패시브 - 북녘의 신통력
네 물결을 따라 흘러가거라. 오는 네게 신의 가호를 내릴지어니, 누구도 너를 방해치 않을 것이야.
케이메이가 파티에 합류할 시 팀원 전체 다이스 최대최소 +50

패시브 - 맨드레이크의 기운
이것은 자신들의 실수를 보듬어준 것에 감사를 표하는 맨드레이크 요정들의 인사입니다. 고맙다고.
체력 +100

패시브 - 마고의 수행원
이상한 일이 아니지. 이리 차오른 기상일진대, 누가 감히 그들의 의지를 꺾겠느뇨.
공격 다이스 범위 최대최소 +200, 체력 +200

6. 기타

보통 인간들보다 힘이 세다. 물론 인간을 기준으로서. 전체적인 힘의 밸런스가 좋은 편. 개중 악력은 독보적이다.
인혈을 즐기는 요괴들에 대해서는 이를 바드득 갈정도로 끔찍하게 생각한다.
어머니와 대화를 위해서 손바닥에 글을 쓰는 것에도 익숙하다.
당황하거나 화가 나면 자신도 모르게 사투리를 섞어쓴다(....) 술에 취해도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수면의 질이 몹시 좋지 못하다. 이틀에 한번 꼴로 악몽에 시달리며 환통도 겪는다.
음주를 즐기나 그리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 듯하며 취미는 한량처럼 지내기(낚시나 낮잠, 혹은 공양이나 기도 등등). 소식을 하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조금씩 자주 먹는 편.
가늘고 음역대가 높은 중성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본명은 카미야 하즈키(神整 葉月)로 여성으로 태어나 사내로 지내왔다. 즉 본 성별은 여성.이 사실을 아는 이는 쵸우히메 뿐이다

6.1. 전 거주지

그는 환상향의 인간마을에서 태어나서 자라왔다.

6.2. 배경

공란

6.3. 환상들이 시점

토박이.

7. 목소리,테마


first voice sa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