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L

last modified: 2017-06-26 22:36:56 Contributors

"'나'는 잃어버린지 오래야."



프로필
Name L[1]
Codename Tricker
gender ?
age 28
cm 170
kg 5n

1. 외형



누군가의 회고록

내가 그 길거리의 마술사를 만난건, 마술사가 광장의 분수대 근처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을 때 였다. 어린 아이들과 어른 할 것 없이, 모두는 그 마술사의 공연에 푹 빠져있었다. 발그레한 볼을 가진 아이들을 향해 카드를 내밀며, 카드가 한 장임을 확인하고 어느 순간 수십개의 카드를 한 손에서 펼쳐보이는 그 장면에 나도 홀리듯 마술사를 향해 가까이 몰려들었고, 나는 그런 마술사를 보고,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 마술만큼이나 사람을 홀리게 하는, 마술사는 신비로운 분홍색의 명암을 지닌 길고 새하얀 머리카락을 낮게 묶은 모습과 더불어, 말 그대로 다른 세상에서 튀어나온 존재와도 같았다.

  • 현대의 의상과는 상당히 많이 다른 의상을 입은 마술사는, 상체를 확인할 수 없이 검은 케이프로 자신의 상체를 가렸고
  • 그 아래론 겉은 검지만 속은 붉은 체스판 무늬의 롱코트와 더불어 회중시계와, 비둘기가 튀어나오는 모자까지. 확실히 자신이 '마술사'라고 외칠 수 있을법한 의상을 입고 있었다.
  • 카드를 쥔 마술사의 손은 흰 장갑을 끼고 있었고, 목에는 초커가, 장갑을 낀 손의 위엔 각각의 약지에 반지, 귀에는 한 쌍의 둥근 귀걸이가 있었다.
  • 이상하게도, 그것들은 모두 붉은 색이었다. 나는 그 마술사에게 홀린듯 멍하니 마술사를 바라보다, 문득 시선이 느껴져 시선을 거두고 자신을 주시하는 존재를 바라보았다.

그 시선의 정체는 다름아닌 마술사였고, 마술사는 중성적인 외형을 지니고 있었다.

  • 가는 선을 지녀 여자인지, 여린 남자인지 모를 그 마술사의 피부는 하얬다. 작은 코는 마치 아름다운 어린 아이를 보듯 오똑하였고, 자신을 보고 미소를 지었는지, 마술사의 복사꽃의 색을 지닌 입꼬리는 호선을 긋고 있었으며, 볼가엔 옅은 홍조가 어려있었다.
  • 다만, 나는 마술사의 눈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마술사는 신비한 안대로 눈을 가리고 있었다. 그 천의 재질은 얇아, 햇빛에 비치는 그 눈이 언뜻 보면 분홍색인 것을 나는 눈치챌 수 있었다.

마술은 어느새 끝나있었고, 주변엔 나만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마술사는 나를 보고 다시 미소지었다. 그 미소에 나는, 소름이 돋아 몸을 떨었고, 마술사는 이해를 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곤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마치, 마술처럼.

???


2. 성격


L은 조용하다.

  • 허나 그 조용한 모습으로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워 보이도록 움직이며, 과장된 몸짓 하나하나가 고아하며, 귀품있다. 능력을 지니고, 그로 인한 큰 충격과 사건을 겪었음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올곧은 성품으로 사람을 위로하고 보듬는다. 전투에는 성실히 임하나 역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아는듯, 머뭇거리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다시 침착하고 망설임 없이 적을 공격한다. 이리 완벽한 그에게 있어 유일한 단점이라면,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으려 하는 이타주의자이며, 어빌리티로 인한 충동과 본성을 강력히 억누르고 있다는 것이다.


3. 특기&취미

3.1. 특기


마술.

L의 마술은 마술이 아닌 어빌리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치밀하고 교묘하며 완벽하다. 특히나 L의 카드 마술은....

3.2. 취미


카드 수집

이, 읽을, 건가요.

4. 전투 방식


혹시 L의 환상적인 마술을 자세히 보았는가? 다른 마술사들은 종이 카드를 쓰는 반면, L이 사용하는 플레잉 카드는 유난히 빛의 반사도 잘 되고, 날카롭다.

마술을 할 때 쓰는 케인도 무언가 수상쩍다.

  • 오, 무엇인지 눈치 챈건가? 눈치가 상당히 빠르다고 칭찬하고 싶다.
  • L의 카드는 L이 특별히 주문제작한, 하나하나가 목숨을 위협하는 날카로운 칼이며, L의 케인은 손잡이가 분리되면 검이 나오는 소드스틱이다.
  • L은 호신술로 지팡이술을 배웠으며, 무언가를 던져 맞추는것에 재능을 보인다. 뭐어어, 카드. 그것에 한번 스치는건 괜찮다. 그렇지만 여러개를 날리고 혹여 목에 카드가 박혀 손을 쓸 수 없는 부상이라도 입는다면..

  • 약간의 강제 헌혈은.... 있을지도 모른다

5. 과거사


떠돌이 마술사. 그가 누구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서 마술을 배웠는지는 알 수 없다. 그에게 물어보아도, 그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6. 기타


  • L은 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어빌리티로 인해 무심코 험한 말이 튀어 나올 뿐더러, 마술사의 신비주의를 위하여 입을 다물고 있는다. 목에 있는 초커는 L의 생각을 분석하고 적절한 단어로 조합하여 대신 그의 의사를 전해준다. 초커에 내장되어있는 목소리는, 그 유명한 구x 번역기. 이것저것 듣다보면 참 이상한 단어조합도 많이 나오는 편.

  • 본명은...글쎄? 엘, 일지도 모르고? 리안이던가? 아니야. 혹시 모르지, 저런 순한 얼굴로 이름이 레비아탄(leviathan)이거나 루시퍼(Lucifer) 일지도 모르잖아.

  • 후각이나 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알지도 모른다. L의 근처에선 L이 언제나 씻어도, 씻어도. 옅은 철 특유의 비린내가 난다는걸.

  • 눈을 가렸어도 보이는건 보이는 모양이다. 재질이, 재질이라 그런가.

  • L은 장갑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벗으려 들지 않는다. L의 손목은 언제나 흉터투성이이며, 상처투성이다.

  • 앞서 말했듯 마술을 상당히 잘하는 편. 카드에 관해선 따라올 사람이 없을지도 모른단 말이 나돌만큼, L은 손놀림이 좋다. 그래. L과 카드게임을 하면 몹쓸 손장난으로 질 확률이 높다 그것이다.

6.1. Voice Sample&Theme

7. 어빌리티


혈액

L은 사람과 동물의 혈액을 다룬다.

  • 타인과 자신의 혈액을 이용해 무기와 같은 무언가를 만들거나, 상대방의 상처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 옅은 상처를 내 사람의 피를 뽑아버리는 괴악한 일은 할 수 없지만, 죽어가거나 가망이 없는 사람이라면, 글쎄?
  • 잔머리를 굴려서인지 피를 얇은 실로 만들어 카드를 던졌다 회수하는 등, 상당한 응용력을 지닌 L은 이 어빌리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듯 싶다.
    • 마술사에게 이런 어빌리티는 실례라나 뭐라나.
  • L이 한번 만지거나 손을 댄 혈액은 L이 질리거나 죽어 내칠때까진 절대 썩지 않는다.
  • 평상시 모아온 혈액을 하나하나 장신구로 만들어오고, 어딘가에 숨겨두며, 그 장신구는 모두 붉다. 그래, L이 지닌 모든 붉은것은 누군가의 혈액이다.
  • 아, 그러고보니. 죽은 사람이 피가 남아있다면 억지로라도 그 시체의 심장을 뛰게 해 자아가 없고 썩지 않는 인형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물론, 이론이지만.

혹시 모르지 않는가. L 또한 그런 존재일지도. 물론 농담이다.

이런 L에게 있는 능력에 단 하나의 단점이 존재하는데, 아, 저 위를 봤으면 알게 아닌가? 충동과 본성을 강력히 억누른다는 것.

  • 그래,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 치곤 정상인은 존재하지 않지. L이 가진 충동은 흡혈이며, 이것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엘의 생명은 위험해진다 충동이 얼마나 강력히 치밀어오르는지, 가아끔가다, 피아구분을 할 수 없는 것 같던데....뭐어, 어떻게든 되겠지.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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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Vladimir Ţepe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