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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취업난 - 역사/세계

last modified: 2020-10-13 13:53:29 Contributors




뭐, 알아두면 언젠가 쓸 일이 있..을까요?

1. 마노 대륙

세르베오를 포함해 3개의 대국과, 7개의 소국이 모여있는 대륙입니다. 대국간의 분쟁은 없어서 상당히 평화로운 편에 속합니다.
소국끼리는 다소 마찰은 있는듯 하지만 요 100년 사이에 국가간의 전쟁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세계에는 6개의 대륙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대륙간에 큰 왕래가 없다보니 서로 자세히 알려져있진 않고.
개개인으로서도 대륙간의 횡단을 하는 일 자체가 드뭅니다. 아주 가끔 무역을 하는 사람은 있다고는 하지만..

마노대륙은 전체적으로 종족의 차별이 심하지 않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국중의 하나는 매우 차별이 심하다고 했던거 같긴 하지만 대체로는 차별이 심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종교의 경우 각 국가마다 다르며 종교의 차이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교회가 힘을 가지고 있는 국가도 없기에, 그 쪽으로 문제가 생긴적은 없고 그렇기에 힘은 적어도 선량한 이들이 많습니다.

1.1. 제 2차 마장전쟁

105년전 역대 최강이라 불리는 마왕의 부활과 함께 2차 마장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마왕은 자연재해처럼 생겨나는 존재로서.
나타날때 자신의 힘에 비례하는 군세를 이끌고 척박한 땅에 나타나죠. 그리고 그 힘에 매료된 이들이 점차 모이게되고.
마침내 대륙을 멸망시킬 전쟁을 일으킨다.. 그것이 전해져 내려오는 전승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서에도 제대로 남지 않은 1차 마장전쟁 이후 나타난 마왕들은 대부분 그렇게 강력한 힘을 가지지 않았고.
발현함과 동시에 토벌되어 큰 위협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105년전 나타났던 마왕의 힘은 역대급이었고.
실제로 소국 4개와 대국 1개가 지도에서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었습니다.
다행이 국가간의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대륙이었기에 대륙의 멸망만은 피할 수 있었다고 역사가들은 말했죠.

2. 마왕

몇십년에 한번 나타나 군세를 이끌고 대륙을 침공하는 이를 칭하는 말입니다. 마노 대륙을 제외한 다른 대륙에서도 각각 다른 마왕이 나타나는건 같다고 합니다.
갑작스레 발현되는 현상이라고 불러야하기에 마왕이 생명체인건지. 어떤 종족인건지도 알 수 없고.
그저 나타났을때 자신의 종복들도 나타난다. 그리고 매우 강력하다 정도밖에 모릅니다. 칭호가 마왕이긴 한데 마족이라고 마왕이라고 부르는건 아닙니다.
마왕의 세력이 늘어나면 그 힘에 매료된 여러 종족들이 모여 시간이 지날수록 막기 힘든 규모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대륙측에서도 몇십년마다 전쟁이 일어나면 답이 없어지므로 마왕의 발현과 동시에 토벌하는걸로 사태를 방지하고 있었습니다.
마왕은 보통 나타난 직후에는 그저 강한 정도고. 종복도 시간이 지나야 출현하기 때문에 재빠르게 토벌하면 불가능할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05년전 나타난 최강의 마왕은 단신으로 첫 토벌의 인원을 전멸시켰고. 이내 세력마저 발현되며 답이 없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러 나라의 협력, 그리고 수많은 영웅과 용사의 희생으로 간신히 막아낸것이 제 2차 마장전쟁입니다.

한편 강대한 마왕이 나타났던 반동인지, 원래라면 50~60년 정도 지나면 나타나야하는 마왕이 100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나타나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2.1. 용사, 영웅

둘 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용사는 자신에게 한해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영웅은 자신을 포함해 부하들까지 강력함을 퍼트립니다.
개개인의 힘으로는 용사가 강력하지만. 영웅의 그 특성덕에 전쟁에서 매우 강력한 전력으로 취급받습니다.
그리고 용사의 경우 신탁을 받지 못하면 진짜 용사라는 직업은 가지지 못하는듯 합니다. 영웅의 경우 일정 조건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칭호가 주어집니다.
용사는 한명으로 정해져있는게 아니며 한 시대에 최대 4명까지 존재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물론 더 많이 나타날 수도 있을겁니다.
참고로 마장전쟁에선 3명의 용사와 20명이 넘는 영웅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나. 반 이상이 전쟁에서 사망하였습니다.

3. 세르베오

3개의 대국중에 가장 평화로운 나라입니다. 차별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하지만 노예제도는 남아있습니다.
여러 귀족들이 있으나 왕족의 힘이 훨씬 강력하고. 현왕은 굉장히 성군이라고 하는듯 합니다.
원래 나라의 성향 자체가 평화적이다보니 특히나 타국과의 분쟁이 없고, 교류를 벌이는 편입니다.
규모는 대국중에서 두번째 정도로. 2차 마장전쟁에서 괴멸 직전의 피해를 입었던 여파로 인해 회복이 늦었던 이유입니다.
특히 규모에 비해 군사력은 조금 모자란것이 문제인데. 그렇기에 최근 인재 발굴에 힘을 쏟고 있는듯합니다.

3.1. 아리한벨트

국경에 위치한 아리한벨트지만 나라가 평화롭다보니 살벌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여러 모험가들이 왕래하고 있고.
아리한벨트의 모험가 길드에 등록된게 아닌 모험가들도 국경밖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나, 여타 이유로 자주 다녀가고 있습니다.
도시는 매우 평화로워 보이지만 의외로 숨겨진 실력자들이 많다는 모양입니다. 뜻밖의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4. 던전

보통은 몬스터가 나타나는 곳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다보니 마을이 아닌곳은 통틀어서 필드라고 부릅니다.
야생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그 수가 적은곳이든 많은곳이든 구별하지 않고 필드입니다. 사실 마을이나 도시에서도 몬스터는 자연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런 필드가 아니라 던전이라는 미궁이 존재하는데. 보통은 지하에 계층으로 나눠진 미로 형태의 자연 구조물을 던전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던전은 마왕처럼 갑작스레 발현되는것으로 일반 필드보다 높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초보 모험가는 아예 도전 자체를 막고 있으며 베테랑 모험가라도 던전에서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그 대신 던전은 좋은 아이템을 얻기 쉽습니다. 특히 마지막 계층의 보스를 잡는데 성공한다면 굉장히 희귀한 아이템을 받기도 하며.
처음으로 보스를 잡은 사람은 던전 고유의 아이템을 받기에 첫 공략에 목숨을 거는 이들도 많습니다.
몬스터나 보스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시 나타나지만 이 첫 공략으로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은 한번 받으면 다시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