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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섬(섬마을)/선

last modified: 2015-08-16 06:29:55 Contributors


1. 윤섬


"제가 낳은 애 아니에요!"

이름 : 윤 섬

나이 : 32

성별 : 여성

사는 지역 : 프랑스 파리

채팅 아이디 : 섬마을

맡은 용 : 선

2.

2층 단독주택. 오래된 집에 새로 도색을 하고 수리를 해 사용하고 있다. 집 안에는 여러 사진들이 액자에 걸려있다.
차를 둘 정도는 되는 마당은 나무 몇 그루가 심어져있다. 최근 관리를 소홀하게 해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2.1. 외관

선이 머리를 태워버리는 바람에 아예 보브컷으로 잘라버렸다. 머리카락 자르면서 염색도 해 머리색은 현재 연갈색. 나이보다 어려보인다.
고양이 눈매로 검은색. 먹색과 비슷하다. 다른색이 조금도 섞이지 않았다. 오른 눈 밑 눈물점도 그대로 진하다.
코가 약간 들린 들창코. 인중을 지나 입술은 립스틱이 바르기 전에는 원래 색이 연하지만 외출할 때는 적당히 붉은 립스틱을 발라 색이 진하다.

2.2. 성격

규칙에 집착하는 게 좀 덜해졌다. 용과 규칙 가지고 자주 싸우다 보니 지쳐서 규칙을 어겨도 법을 위반하지만 말라고만 하고 내버려 둔다.
책임감은 더욱 강해진듯 애가 저지른 일은 본인이 벌인 일과 마찬가지라고. 선과 관련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선다.

2.3. 용과의 관계

갑과 을의 관계, 는 아니다. 귀찮다 귀찮다 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쓰고 무심한 척 굴어도 용에 대해 다 꿰고있다.

2.4. 기타

한국인이지만 프랑스 거주중.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집에 카메라가 여러개고, 쓰지 않는 건 지인들에게 선물로 나눠줄까 고민중이다.
약간의 결벽증이 있다. 선이 어지럽히면 잔소리하면서 처리하는 패턴.
차 한 대가 있지만 많이 몰지는 않는다. 되도록 걷는 걸 선호한다.
선과 모자지간으로 엮이는 걸 싫어한다. 결혼도 못했는데 무슨 애냐는 반응. 하도 많은 오해를 받아서 이제는 해명하기도 귀찮아한다.
선을 이름 말고도 어좁이, 을이라고 부른다. 선이 야,갑! 이라고 하면 왜, 을. 하고 대답한다. 어좁이는 선의 어깨가 좁은 걸 놀리기 위해.

3.


"우리 엄마 아녜요. 제대로 해명 해, 갑!"

이름 : 선

나이(드래곤/인간형) : 1세 / 만으로 4세

성별 : 남

종류 : 화룡

3.1. 용 일 때 외관

짙은 빨간색 비늘이 몸통부터 꼬리까지 다 뒤덮고 있다. 빛을 받으면 반들반들하게 빛이 나고 방향은 오른쪽으로 일정했던 일주일 전과 다르게 조그만 비늘 하나가 홀로 왼쪽을 향한 걸 발견했다.
날개는 큰 편으로, 몸통이 위아래로 길쭉한데, 전보다 약간 더 살이 붙었다. 너무 색이 진해 검게 보일 정도의 붉은 눈은 세로 동공이다.

3.2. 사람 일 때 외관

112 cm의 키에 통통하지 않은 체격. 어깨가 좁은 편으로 애가 비실비실해 보인다. 젖살이 오른 볼은 빨갛게 물들었다.
적발은 꽁지머리로 묶었다. 앞머리는 넘겨 옆머리만 남겨놨다. 눈매가 고양이처럼 올라간, 너무 붉어 검게 보이는 두 눈은 속눈썹이 길면서 풍성해 눈이 예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약간 들린 코는 우연의 일치인지 보모와 닮았다. 콧등에 주근깨가 약간 박혀있다. 피부가 하얗고 좋다.
팔다리가 또래보다 긴 편. 단정하게 자른 손톱은 하얀데, 섬이 손톱에 하얀색 매니큐어를 칠해줬다. 중성적인 외모라 성별을 헷갈릴 위험이 있다.
머리가 잘 떠 모자를 쓰고 다닌다. 하의는 칠부바지 상의는 그때그때 원하는 옷. 쪼리를 신고 다닌다.

3.3. 성격

다혈질적이고 솔직하게 그대로 표현해 의도치 않게 독설을 해버린다.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거기에 매달린다. 호기심이 장난 아닌듯.
보모 한정으로 츤데레. 싫다, 안해준다 하면서도 해달라는 대로, 하라는 대로 다 한다. 보모의 말이라면 유독 더 발끈하고 장난에 더 쉽게 넘어간다.

3.4. 보모의 이름

윤 섬

3.5. 보모와의 관계

갑과 을, 이 아니라 싫은척 투닥거리면서도 가장 믿고 따른다. 마음 놓고 어리광 부릴 수 있는 상대.

3.6. 기타

보모를 이름보다 갑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기분이 나쁘면 예외 없이 갑. 하도 갑을 거리다보니 입에 자연스레 붙어버렸다. 서로 갑을 하는 관계. 별명으로 어좁이가 있다.
섬과 모자관계냐는 오해 받는 걸 제일 싫어한다. 최단시간에 외운 문장이 우리 엄마 아녜요. 말하는 걸 들으면 유독 발음이 또박또박하다.
과일 중 사과를 제일 좋아한다. 다음으로는 바나나. 수프 중에서는 알에서 나와 처음으로 먹었던 콩소메 수프. 단 걸 좋아해 사탕이나 초콜릿을 달고산다.

4. 추가사항

알에서 나온 다음 날, 화장대에 올라갔다 향수병하며 화장품들을 깨뜨려 혼이 났다. 혼이 나고 복수심에 불타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궁디팡팡.
엉덩이를 맞고 반나절동안 상대도 안하다 손등을 물고 도망. 마법을 쓸 수 있게 되던 당일, 보모의 머리카락을 태워버렸다.
처음으로 한 말은 "야,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