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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륜

last modified: 2015-09-11 11:17:14 Contributors

상위항목 : 이런 일상은 싫어



1. 소개

이름 : 화륜
나이 : 외견 22세
성별 : 남
종족 : 벚나무 영물
소속 : 스푼 (사원)

1.1. 외모

숱이 많고 목과 귀를 덮는 길이의 깨끗하리만치 하얗고 부드러워 보이는 살짝 뻗쳐서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왼쪽 이마와 왼쪽 눈가, 왼쪽 눈꺼풀을 포함해서 엄지손톤만한 작은 하얀색 벚꽃무늬들이 문신처럼 덮혀있다. 눈은 큰편이지만 눈꼬리는 올라갔지만 푸른빛을 띄는 진한 아쿠아마린 색 눈동자가 냉정하기보단 차분한 인상을 준다. 눈썹도 속눈썹도 새하얗고, 왼쪽 어깨부터 팔꿈치 까지는 꽃잎들로 뒤덮혀 있다. 피부는 그을리거나 잡티하나없이 하얗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매우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다. 몸에는 군살없이 잔근육이 잡혀있고, 키는 185cm, 옷은 목이 넓은 큼직한 반팔 후드를 입으며, 바지도 하얀색의 편한 면바지를 입고 신발은 발이 편한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윗옷 안 쪽에 3단 경찰봉을 숨겨놨으며, 등에는 코등이가 없는 검은색 장검을 매고 있다. 본체는 거대한 벚나무.

1.2. 성격

귀찮은 걸 싫어하지만 할때는 하는 화끈한 면을 가지고 있고 왠만한 일에는 화도 한 내는 쿨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편견과 위선을 싫어하며 자유로운 걸 좋아하고 무뚝뚝해 보여도 나름 상냥하고 말도 편하게 한다.

1.3. 특징

대단한 검술 실력을 가졌으며, 오감이 발달했다. 신체가 유연한 편이고 힘이나 완력도 인간보다는 강하다. 식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며 오래 살아왔기 때문에 차분함과 침착함을 가졌으며 상황판단이 빠르고 순간적으로 적을 탐색하는것 또한 빠르다. 햇빛이나 물만 먹고 살 수 있다.

1.4. 특기

바람과 공기를 조종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가졌다.

-바람과 공기를 응축한 공기포는 배구공 정도의 크기며, 쏘아질때의 스피드와 합쳐져서 복서급 펀치를 웃돌만큼 강하다. 최대 5발 쏘는게 가능하지만 정신력이 흐트러질 경우에는 제대로된 공기포 하나도 만들질 못한다.

-단순하게 바람으로 다수의 적을 후려갈겨 데미지를 주고 날려보낼 수 있지만 체력소모가 꽤 크다. 집단전에 쓸모 있는 능력이라서 왠만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총같은 원거리 공격의 방어는 그럭저럭하지만, 근거리 방어에 취약하다. 그렇기에 근접전을 할때는 바람을 두른 검을 이용한 검술로 싸운다.

1.5. 기타

예전에는 신목 취급을 받았던 거대한 벚나무였다. 인간으로 둔갑할 수 있었음에도 언제나처럼 거대한 나무로 있었을 무렵, 어느날 영물 혼혈이 찾아와서 펫숍에 빼앗긴 자식들을 돌려달라 눈물을 흘리며 빌고 또 빌었다. 화가난 화륜은 그 직후, 바로 펫숍으로 쳐들어가서 인간들 묵사발로 만들며 붙잡힌 영물이나 영물혼혈들을 구했고, 마침 들이닥친 스푼들과 딱 마주쳐서 스푼에 들어오라는 권유를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