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cm/55kg. 등까지 내려오는, 조금은 푸석거리는 고동색 머리칼을 로우 번 모양으로 말아서 너무 화려하지 않은 노란색 비녀를 꽂아놓았다. 옆머리가 길어 어깨까지 내려왔다. 눈은 밝은 갈색인데 언제나 실눈을 뜨고 있어 흔히 볼 수는 없다.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서글서글한 인상이다. 체격이 꽤 곡선적이지만 꼬질꼬질한 야상을 입고 출몰하는 탓에 태가 나지 않는다.
1. 캐릭터는 동물을 좋아하나요? : 좋아합니다. 특히 부엉이. 날개달린 고양이처럼 생겼잖아요.
2. 캐릭터는 노래를 좋아하나요? : 듣는 건 좋아합니다. 잘 하진 못합니다.
3. 캐릭터는 마법소녀를 동경한 적이 있나요? : 꼬마 시절에 잠깐 동경했었습니다.
4. 다음 중 캐릭터가 어린 시절 동경했던 것은 무엇이였나요? 그 이유도 간략하게 적어 주세요 : 황제/자기 말에 모든 사람이 따른다는 것에 끌렸습니다.
5. 캐릭터는 절망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 공들이던 조각을 삑사리 한 번으로 망쳤을 때 절망했습니다.
6. 캐릭터는 세계가 멸망하는 순간 뭘 할까요? : 어떻게든 살아보려 몸을 숨길 겁니다.
7. 캐릭터는 운동을 좋아하나요? : 아닙니다.
8. 캐릭터는 무술을 배운 적이 있나요? : 어릴 때 태권도를 잠깐 했습니다. 지금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9. 캐릭터는 전통적 여성성/남성성 등에 저항하는 사람인가요? : 마음대로, 상황따라 달라집니다. 순종하거나 저항한다는 인식 자체가 없습니다.
10. 캐릭터는 신을 믿나요? : 믿지 않습니다. 만일 존재한다 해도 사람에게 관심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11. 마법이 존재한다면, 캐릭터는 저항 없이 받아들일까요? : 당황하다가도 점차 적응할 겁니다.
12. 캐릭터는 민주주의가 올바르다고 믿나요? : 올바르기보단, 그나마 가장 나은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13. 캐릭터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 아닙니다.
14. 캐릭터의 가장 끔찍한 악몽은 무엇일까요? : 살인 누명을 쓰고 모두가 그녀를 살인자라고 매도하며 그녀의 말을 듣지도 않는 악몽이었습니다.
15. 캐릭터의 가장 큰 트라우마는 무엇인가요? :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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