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9-12-22 21:09:52 Contributors
이세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장르 | 판타지/하드모드 이고깽/모험 |
성격 | 스토리/비공개 |
스토리 | 서술자 원작 |
시작일 | 본스레 대기중 |
총 스레드 수 | 0 |
- 본 스레는 스토리 진행 전까지 본 스레의 설정에 대해 어떤 정보도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작중 배경이 되는 '이세계'의 환경, 국가, 문화, 종족, 마법의 존재 유무 등은 스토리를 진행하며 직접 알아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 고로 시트를 내실 분들께서는 본 스레의 배경인 '이세계'가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 본 스레는 15금 정도의 모험판타지물을 지향합니다
- 하지만 본 스레의 세계관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겁니다. 본 스레는 하드모드 트립퍼 일상을 모토로 합니다. 전염병, 인종(종족?) 차별 등 각종 혐오범죄, 외교적 갈등, 전쟁, 굶주림, 강도질, 배신과 거짓말이 난무하는 이세계에 어서오세요, 스레주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악의를 가진 NPC와 거짓말을 하는 MPC등이 등장합니다. 의심하세요, 조심하세요, 신중하세요!
- 트립퍼
양산형 판타지 소설에서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현대의 평범한 소시민이였다가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떨어진 인물을 이르는 말.
어느 순간 눈을 뜬 당신은 자신이 생전 처음 보는 공간에 쓰러져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지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건축양식, 이상한 기후, 괴상한 복장의 사람들. 그 모든 것을 보며 당신은 직감합니다, 여긴 내가 살던 세상이 아니야.
보통 이세계물이라고 부르죠, 이런 장르.
당신은 이세계물의 주인공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건 길을 걷다가, 멍하게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귀가하다가 갑자기 이세계로 날려져 버린 당신들의 이야기입니다. 알 수 없는 세계에 떨어진 여러분의 여정에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 진행에 대하여
- 본 스레에는 정해진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레주는 최선을 다해 캐릭터들의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반응할 것이며, 캐릭터들의 행동은 그 의도가 어쨌든 간에 이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전형적인 이고깽? 가능합니다.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되어서 세계정복? 아주 좋아요. 황정을 무너뜨리고 공화국을 세우실 건가요? 응원합니다! 설정 안에서 자유롭게 날뛰어주세요.
- 물론 커다란 스토리라인은 존재하며, 만약 스토리가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모든 트립퍼들은 점점 모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뭐... 서로 얼굴 안보고 엔딩날수도 있죠.
- 본 스레는 중장문 진행을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느리고 느긋하게 진행되는 스레입니다. 초반에 모든 캐릭터들은 흩어져 있으며, 스레주와의 1대1 레스 교환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 본 스레에는 동접 이벤트라고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낡고 지친 상판러들과 함께 여유를 가지고 부담 없이 뛰어보자는 모토로 세운 스레인고로... 답레는 항상 하루 안에만 주시면 됩니다. 저도 그럴 예정이고요.
- 시스템은 이렇겠네요.
1. 스레주가 상황을 제시한다.
2. 레스주가 답레를 적는다 (스레주가 레스를 적은 뒤 하루 안에)
3. 스레주가 다시 답레를 적는다 (역시 하루 안에만)
- 하루 동안 자유롭게 글을 적어주세요. 스레주는 오후 10시 이후 상판에 출몰해 적힌 레스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답레를 작성합니다. 물론 스레주와 레스주의 접속 상황에 따라 이 빈도가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하루에 한번씩 접속하는 이 빈도 늘리지 않도록 해요 우리... 바쁜 일상 속 느릿하게 돌아가는 슬로우 슬로우 스레가 목표입니다. 길고 가늘게 갑시다.
- 트립퍼의 버프
- 트립퍼 버프 당연히 존재합니다. 스레주가 각 캐릭터의 시트에 맞추어 설정하며, 물론 진행 중 공개되기 전까지는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 트립퍼 버프는 캐릭터당 3개입니다.
- 트립퍼 버프는 관찰력, 행운, 마법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패시브 능력 역시도 버프입니다.
- 캐릭터의 설정에 맞추어 스레주의 서술 방식도 달라집니다. 무기에 재능이 있는 캐릭터라면 스레주는 무기와 전투에 대하여 보다 행동 반경이 넓은 답레를 드립니다. 관찰력이 좋은 캐릭터라면 다른 캐릭터들보다 주변 환경 전반에 대해 세밀한 설명이 들어가겠죠.
- 진행 중 공개된다는 건 처음부터 끝까지 능력이 공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겠죠. 특히나 능력이 '행운'이나 '매력'같이 패시브 스킬이라면 더 알아채기 힘들 거고요. 혹은 특정 조건 하에서만 발현되는 능력이라던가.
- 놀라울 정도의 절세미인 등의 버프에 의해 외관이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 저는 해당 캐릭터의 오너가 '아, 이거 버프구나!'라고 명확하게 알아채시기 전까지는 버프에 대해서는 입을 다뭅니다.
- 본 스레는 캐릭터들 사이의 무력 균형을 굳이 맞추지 않습니다. 애초에 전투중심 스레도 아니고요. 다이스를 적극 활용하는 운빨중심 서사중심 랜덤 스레가 될 예정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캐릭터 서사를 굴리시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 성장도 변화하겠지요. 사실 본 스레는 권력과 재력으로 무력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세계를 지향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최강의 검사인 와중에 누군가는 전설적인 음유시인이 되는 그런 전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후 추가될 안내문이 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