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을 생업으로 삼은 용병을 사냥꾼이라고 부르며 이를 구분하기 위한 엄격한 규율은 정해져 있지 않고 일반적으로 마녀를 적대시 하는 인간을 모두 이런 식으로 부른다.
당연하지만 마녀들에게는 모두 비슷한 취급을 받으나 이들 사이에 공통점은 딱히 존재하지 않고, 특정한 집단에 소속되 있지 않은 자들도 다수 있으며 전투방법도, 삶의 방식도 전부 제각각이다.
이들의 행위는 언제나 비합법적인 영역이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나 마녀에게 직접적으로 현상금을 걸어 사냥을 부추기는 성당 측이나 위치크래프트와도 같은 거대집단의 도움으로 이를 어찌어찌 모면하는 편, 다만 필요성에 의해 토사구팽 당하거나 하기에 이들 중 자기안위를 가장 중요한 가치관으로 삼는 자들이 많다.
마녀의 현상금과 그보다 큰 전리품의 수입을 노리며 마녀 한 둘만 잡는데 성공해도 은퇴하기 충분한 수입을 얻게 되며, 좁은 뒷 세계이기에 소문과 정보는 빨리 퍼져 오히려 마녀사냥 성공 이후에는 같은 사냥꾼을 조심해야 하는 형편일만큼 극한상황에 놓여있다.
이렇게 중구난방한 사냥꾼들 사이에서도 최소한의 매너가 존재하게 하는 중심축은 존재하는데, 비밀스러운 사이트인 End of Fantasy(EoF)가 그러하며 사냥꾼들이 정보를 나눌 때 사용하며 고액의 이용료와 알선시 비용, 그리고 비합법적인 장비값 등으로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곳에 잘못 알려질시 사냥꾼들 사이에서 매장되며 최악의 경우 공적이 될 수도 있기에 모두 조심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