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한

이름 : 김재한
나이 : 17
성별 : 남
소속 : 저지먼트

생기가 넘치는 연갈색의 눈동자와 머리를 살짝 뒤로 넘긴 머리 스타일. 아직 앳된티를 벗지못해 소년의 얼굴에는 아직도 젖살이 조금 남아있다.
교복 위에 머플러를 두르고 다니는것을 좋아하지만 복장 단속에 걸릴때가 되면 귀신처럼 감춘다.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키는 174cm 몸무게는 61kg이다.

밝다. 정말 밝다. 불행이 닥쳐와도 항상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주의자. 밝은 성격만큼 쉽게 화를 내는 일이 없다.
이르지 않은 나이에도 아직까지 세상을 순수한 눈빛으로 보고 있어 나쁘게 말하자면 천진난만스럽기도 한듯. 그렇지만 가끔씩 어른스런 구석을 보여주기도 한다.

책 보는것을 굉장히 좋아라한다. 물론 만화책에 한해서.. 말수가 많은편은 아니나 관심사가 하나 나오면 엄청난 수다꾼이 되곤 한다.
또 운동신경이 매우 좋다. 어렸을때부터 만화속의 영웅들을 동경했고 그들을 따르기 위해선 체력이 필요했다고 여겼는지 다양한 운동으로 몸을 단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체능면으로 재능을 보이는것은 그게 전부. 그림이나 노래 실력같은것은 꽝이다. 그 외에도 남과 다르지 않게 그저 평범한 남고생이 좋아할만한 여러 취미들을 가졌다.

재한은 어렸을때부터 매사에 밝은 아이였다. 넘어져도 우는 일이 없었고 혼이 날때도 마냥 웃음꽃을 피울뿐이었다.
항상 밝게 자랐으면 하는 어머니의 바램처럼 어떤 어려움에 있어서도 항상 긍정을 잃지 않았다. 이런 밝은 성격 덕분에 친구들과의 관계는 무척 두터운 편이었다.
소년이 가장 좋아했던것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실린 만화책을 읽는것이었다. 언젠가는 나 또한 이 영웅들처럼 멋진 힘을 가져 나쁜것들로부터 선한 것을 보호하고자 하는 꿈을 키워왔다.
인첨공에 자진해 자신의 몸을 내놓은것도 오직 멋진 능력을 가져 세상의 평화에 이바지하자는 조금 유치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재한은 강했다. 물론 다른 아이들또한 혹독한 능력 커리큘럼 단계를 이겨냈지만 문자 그대로 재한은 그 고통스러운 과정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는 초능력 특목고생 1학년으로 재학중이며 정의감 넘치는 성격에 맞추어 활발한 저지먼트부 활동을 하고 있다.

희망 능력 : 만화속 수퍼히어로처럼 강한 힘, 아니면 공중을 날수 있는 능력이라거나 어떤 공격에도 굳건히 버텨내는 강한 신체를 가지는것 뭐든 좋아!
얻은 능력 : 컴버스천(Combustion)

본교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김재한 군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파이로키네시스(Pyrokinesis) - 온도/불
소분류(특화능력): 컴버스천(Combustion)
개요: 발화능력. 원격으로 능력 발현이 가능하다는 점은 굉장한 장점. 정확히 말하면 발화 능력이 아니라 연소 능력이다. 능력으로 일으킨 불은 능력자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도중에 능력자가 마음을 바꾸거나 충격을 받고 정신을 잃으면 즉시 꺼진다. 발화능력이 아니므로 불이 붙지 않는 물체도 연소시켜버릴 수 있다. 산소를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원격이란 점은 정말 장점이지만 연소에는 시간이 걸린다.
판정: 레벨 1
※비고 :

능력계수 : 277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