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 아직까지 존재한다면 그걸 쓰는건 내가 아닐까? 그날 이후로 내 속엔 악마가 살고있으니까."

이름 : 데일 베힐른
나이 : 24살

적발의 반곱슬머리를 바람에 휘날리게 놔둔 단어 그대로의 바람머리. 목까지 닿기에 은근히 길다.
머리색과 어울리는 홍안을 가지고 있으며 콧날이 오똑하고 입술이 좁아 차가운 인상이다. 180cm 67kg의 장신체형으로,
운동을 많이한듯 근육이 많다. 옷은 가리지 않고 잘 입는편이지만 주로 검은색 착붙는 민무늬의 제복을 선호한다.

그는 강직한 아버지와 단아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예의바른 소년이였다. 단지 특이한게 있다면 아버지가 선천적인 괴력을 타고났고,
어머니의 미모가 지나치게 예쁘다는것. 그의 8살 생일날 그들 가족은 단체로 외식을 하러 길거리에 나갔는데, 때마침 같은 길에 행차한
제국의 고위 귀족이 그의 어머니를 보고 음심을 품었다. 굉장한 권력을 가졌던 그 귀족은 곧바로 아랫사람을 시켜 그의 어머니를 데려가려 했다.
미모가 지나치게 뛰어나 첩으로 삼는다는 너무나 솔직하고 흉측한 이유로. 그에 가만볼수 없던 그의 아버지는 신력을 발휘해 병장기를든
사병 세명을 적수공권으로 물리치는 신기를 보였지만, 그건 귀족에게는 명분을 덧씌워줄 좋은 미끼밖에 되지 못했다.
결국 그의 아버지는 더욱 충원된 병사에 의해 즉결처분을 당했고, 몸이 평소에도 좋지않던 어머니는 충격을 이기지 못해 충격으로 사망했다.
그날부터 그는 가슴속에 끔찍한 증오심을 품고 살았다. 국가 하나쯤은 우습게 파멸시킬만한..... [1]

날붙이를 굉장히 선호한다. 여유가 있을경우 상대를 깊숙히 찔러 온몸을 헤집어놓아 마무리하는 버릇이 있다.

마검사

활자 특성 : 공격적
활자 양식 : 한자
키워드 : 증오

◆네 삶을 세는 동안에
한 남자의 검입니다. 용과 싸웠으며, 그 용에게 인정을 얻어냈던 남자. 그는 훌륭한 골렘 조종사이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차가운 빙결의 검술을 사용하는 검사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차근차근, 어떠한 용의 비늘을 세어가며 그 삶을 음미했다고 합니다.
타고난 남자. 이 검을 든 자에게는 빙하의 힘이 깃들 겁니다.
□아미고, 나의 친구여
이 스킬이 발동될 경우. 지금껏 만나왔던, 호의적인 사람들 중 한 명을 소환합니다.

- 검술의 경지가 달인으로 상승합니다.
- 리글리스 녹턴의 '마검술'을 사용합니다.
- 마검술로 인하여 검술에 활자의 힘을 담을 수 있습니다.
- 두 개의 활자를 혼합하여 복잡한 검술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러를 뿜어낼 수 있습니다.
- 오러에 해당 활자의 속성을 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