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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데카야 F. 로완

last modified: 2015-05-26 21:56:38 Contributors


상위항목:깊은 밤, 달빛 속에서 기다리는 꿈

1. 프로필

이름 : 제데카야 F. 로완(Zedekiah Fervor Rowan)
나이 : 16
성별 : 여

지위 : 로완 백작가의 외동딸. 가문 문장은 지팡이와 검이 크로스된 것 위에 한마리의 매가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는 모양새.

기숙사 : 로저리브스

2. 설정

2.1. 외모

http://postimg.org/image/bw7bxe9k9/
엷은 에메랄드 머리칼은 천연의 굵은 웨이브로 허리까지 내려와있다. 손질을 게을리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결 좋음을 유지한다. 평상시 흰 리본으로 포니테일 해두고, 앞머리는 편하게 왼쪽으로 몰아넘겼다.
황금빛 눈동자는 크고 속눈썹이 도드라져 깊은 눈매를 자아낸다. 붉은 입술은 도톰하며 언제나 촉촉하고, 알맞게 솟은 콧대와 매끈한 턱선의 이목구비는 가지런하다. 적당히 흰 살갗과 어우러진 얼굴에 부드러운 인상을 지닌 미소녀. 목소리는 중간 톤으로 듣기 좋으며 가창에 뛰어나다.
신장 174cm, 체형은 탄탄하고 또래보다 발달한 글래머러스. 교복은 체형에 딱 맞는 사이즈인데 스커트가 무릎 위로 올라가있다. 이외로는 검정 스타킹에 규격에 맞는 갈색 단화 정도. 교복을 입어도 또래보다 성숙해 보인다.
오른손 중지에 가문 문장이 새겨진 백금의 실 링을, 손목에는 그와 세트인 백금에 붉은 계열 보석들이 장식된 링 팔찌를 끼웠다.

2.2. 성격

시원, 발랄, 쾌활의 대명사. 때에 따라 귀족가 영애 다운 격식을 차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모든 이에게 둥글둥글하고 친절하다. 화를 내는 때도 적고, 그다지 요란스럽게 내지도 않는다. 유들하고 능동적 사고방식을 가졌다.

2.3. 기타

오랜 명목 있는 로완 백작가의 외동딸이자 후계자이다. 아버지인 현 로완 백작은 청렴하면서도 유동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선대보다 젊은 나이에 뛰어난 마법 실력과 지식, 체력을 동시에 갖추고, 장관직까지 맡고 있어 은연중에 백작가 중 으뜸이라 칭받고 있다. 거기다 영지민들에게도 평판이 꽤 좋은 편이다. 현재 백작가들 사이에선 중립을 유지하는 중. 같은 백작가였던 어머니도 마법계였기에 딸인 본인도 어려서부터 그 소질을 드러내어 갈고 닦아왔다. 본인은 외모나 체력적, 마법 소질적 등 전체적으로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본 교에는 본인이 원해서 들어왔다. 그녀 본인이 제대로 된 가문 후계자가 되기 위해 좀 더 광범위한 지식과 마법을 배우길 원했고, 로완 백작 부부도 후계자가 될 딸이 많은 경험을 해보며 성장하길 바랐기에 흔쾌히 보내주었다. 이에 답하듯 입학 후로 성적이 상위권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다.
지팡이는 단단한 흑단목 재질에 팔뚝만한 길이로, 손잡이 끝을 백금으로 감싸고 가문 문장이 양각된 루비 장식을 박았다. 잘 부러지지 않고 흠집이 쉽게 나지 않는 고급품. 수업 외에는 스커트 안쪽에 교묘히 숨겨두고 다닌다.
아버지를 따르다보니 체육계 쪽으로도 발군이다. 후계자로써 어릴 적부터 검술이며 체술을 기초부터 차근차근히 다져왔었기에 또래 사내아이들과 호각으로 겨룰 실력을 지녔다. 본인도 육체적 활동을 매우 즐기는 편이다. 활동 중 흥이 오르면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버릇이 있다. 이외로 단 것을 유별나게 좋아하거나, 홀로 독서를 즐기는 면도 있다.
잘 훈련된 애완용 매가 한마리 있는데 이를 위한 전용 새장이 기숙사에 있다. 이름은 '카시아'. 가끔 팔에 얹고서 같이 산책하거나 한다. 어릴 적부터 같이 지내와서 파트너 같은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