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마몬/맘몬 (지상에서의 가명: 스가와라 사이슈)
나이:굉장히 많다.
종족:악마-왕족
현재 주둔국가 또는 지역: 타니아 제국 그리드교의 주신이니만큼 그 곳에 주둔 중

https://postimg.org/image/8ue20mzp5/
굉장히 연한 보라색 머리카락이 아무렇게나 뻗쳐있는 청년의 외형이다. 180cm/표준무게. 기본적으로 머리 색은 기분에 따라 자주 바뀐다고. 평소에는 연한색, 화날 수록 머리색은 어둡고 진한 색으로 바뀐다. 눈 색 역시 머리카락 색과 비슷하며, 늘 반만 뜨고 있다. 머리에 양의 뿔처럼 생긴 검은색 뿔이 두 개 돋아나 있으며, 꼬리는 끝이 굉장히 날카로운 화살표 모양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하에서는 편하게 지상의 옷차림을 빌려 입곤 하며, 지상에 분신으로 강림할 때는 검은색 정장을 빼입는다.

분신- 대체적으로 특징이 있는데, 그의 분신들은 하나 같이 여우를 닮았다. 이따금 동물형으로 고슴도치와 까마귀, 여우의 몸을 빌어 나타나기도 한다. 인간형으로 드러낼 때는 커다란 박쥐 날개를 펄럭이며,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다.

"나는 약해서 나한테 유리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아♡"

얄밉다. 엄청 얄밉다

나는 형제들 중에서 가장 몸이 약한데 굳이 나서야 해? 같은 느낌이 강하다. 자신이 스스로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의 일들은 자신의 수족들을 부려서 해결한다. 제 쪽에 유리한 판이 아니면 절대로 먼저 나서지 않으며, 왕권에 크게 관심 또한 없다. 평소에는 분신의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을 숭상하는 그리드교인들과 잘만 논다(...). 요즘에 재미 붙인 취미는 자신의 신도들의 집에 금으로 이루어진 화원 만들고 가꾸기(...)미다스?. 희귀한 것이나 가치가 있는 것, 값어치가 높은 것들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것도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건 특이점이 강한 영혼이다.또한, 방부액이 든 병에는 갖가지 수집품들이 하나하나 들어가있다 쉽게 질려하고 쉽게 흥미를 보이지만, 원하는 것을 반드시 가지려 하는 집착 또한 존재한다. 꽤 자주 하급악마로 둔갑해서 하급악마들을 놀리는 취미 또한 존재한다. 거기다, 자신의 물건을 건들면 누가 되었든 간에 굉장히 화를 내며, 그것이 꽤 오래 간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의 것 만은 건들지 말자.

취미가 굉장히 자주 바뀌며 변덕이 굉장히 심하다. 형제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꽤 있는 편이긴 한다.
그는 자신을 따르는 악마들 또한 굉장히 아낀다. '자신의 것' 이기 때문에 아끼는 모양이다.

그는 일찍이 왕권에 관심이 없었다. 중간에 있는 삼남이라, 그렇게 욕심이 없던 것일지도.
그는 재물을 모았고, 간접적으로 지상에 손을 뻗었다. 그가 분노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 간단하다. 수집품을 건들면 된다.

-마몬 목소리

-테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