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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송이아빠)/사랑

last modified: 2015-08-18 19:46:02 Contributors



1. 박정우

"사람 참 오래 살고 볼일이야."

이름 : 박정우

나이 : 36

성별 : 남

사는 지역 : 서울

채팅 아이디 : 송이아빠

맡은 용 : 사랑

1.1.

대학가 근처의 주택. 50평정도 크기의 집이며 외관이 조금 낡았다. 8년전 부모님에게 집을 물려받을때 낡은 내부의 인테리어를 싹 갈아 그럭저럭 깨끗한편이다.
혼자 살기에 필요 이상의 물건들을 꽤나 많이 갖추고 있다. 몇년째 이불을 묵혀둔 장롱이라거나 빈 옷장, 피아노와 먼지 쌓인 장난감 상자등 잡동사니들이 많다.

1.2. 외관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무스로 가르마를 탄 전형적인 회사원 머리를 하고 있다. 약간 게슴츠레한 눈매때문에 느긋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1.3. 성격

말수가 적어 둔하고 답답한면이 있으나 매사에 성실하고 선한 성향을 지닌 마음씨 따뜻한 사람이다. 화를 쉽게 내지 않지만 참은 화를 한번에 크게 터뜨리기도 한다.

1.4. 기타

아내와 아들을 해외로 보낸 기러기 아빠. 아내의 생활을 위해 대부분의 돈을 해외로 보낸다. 7개월전부터 아내와 연락이 끊겼으나 꾸준히 돈을 보내왔다.
며칠전 갑작스러운 이혼통보를 받고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그후 시름에 빠져 며칠간 회사를 결근하고 술로 시간을 죽이다 한강둔치에 몸을 던지기 위해 충분히 취할만큼 술을 사서 돌아오다 집앞에서 용의 알을 발견한다.

서울을 지부로 두고있는 중소기업의 과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가끔씩 야근을 하는 바람에 건강을 쉽게 챙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난시가 심해져 업무를 수행할때면 항상 무테안경을 쓴다.
회사를 갈땐 항상 깨끗하고 단정한 정장차림으로 집을 나서지만 집으로 돌아올때나 휴일이 되면 지저분하게 턱수염도 깎지 않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을 쉽게 볼수있다.
코코팜이란 음료수를 좋아하고 샤워할때 노래를 부르는게 특징이다.

2. 사랑

"아저씨, 언제와?"

이름 : 사랑

나이(드래곤/인간형) : 1/5

성별 : 여

종류 : 암

보모의 이름 : 박정우

2.1. 용일때 외관

날개가 몸통의 5분의 3을 가릴정도의 길이. 날개를 펼칠때면 몸통을 펼쳐놓은 길이정도로 꽤 길이가 되는듯 싶다. 동공은 동그란 모양이며 몸전체가 꺼끌꺼끌한 검은 비늘로 덮혀있다.
묵직한 꼬리는 23cm정도 되어 몸통보다 짧다. 잘 드러내지 않지만 발톱이 굉장히 날카롭다. 둥근 체형이 약간씩 유선형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자라고 있는 폼이 확실히 나는듯.

2.2. 사람일때 외관

무게감이 가볍고 하늘거리는 머리카락을 가졌다. 검은색 머리카락은 어깨를 조금 넘는 정도의 길이까지 자랐으며 앞머리는 눈썹을 넘지 않을정도로 자라 옆으로 살짝 가르마를 탄다.
젖살에 홍조가 드리워져 있고 눈가에 주근깨가 살짝 보인다. 동그란듯 순한 눈매같지만 끝이 약간 올라가 있다. 그래도 날카로운 인상보다 유한 인상에 가깝다. 키는 101cm정도이다.

2.3. 성격

태어난 직후 얌전하고 순수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무엇을 배웠는지 상당히 염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 꽤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해 말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으려는 성격. 승부욕따위의 욕심과는 또다른 별개의 차원이다. 호기심은 여전하지만 겁이 꽤 많아졌다. 조심스러운 성향이 전보다 더 강해진 정도.

꽤 까칠해보이는 성격과 달리 대화를 하는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것을 좋아한다. 약간 철이 들지 않은 절반짜리 어른같은 느낌이다.

2.4. 보모와의 관계

빼도박도 못하는 베이비시터. 자신이 맡겨진 이유등을 알게된 뒤로 보모의 역할의 인식으로 확실히 굳어버렸다. 심지어 정우를 '아저씨'라는 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2.5. 기타

사람의 모습을 띄기 시작하기전부터 서너편의 드라마를 정독했을정도로 드라마를 엄청 좋아한다. 가끔 몰래 드래곤내니 사이트에 접속해 정우의 아이디로 채팅을 한다.(처음보다 타자실력이 꽤 늘었다.)

3. 추가사항

며칠동안 정모얘기로 한동안 토라져 있다 간신히 정우의 사과를 받아줬다. 오밤중에 몰래 사람들 눈을 피해 바깥을 한두번정도 돌아 다니면서 산책을 하기도 하며 꽤나 무모한짓도 많이 했다.
한번 크게 싸운뒤로 별다른 충돌은 없었으며 서로간의 유대감이 조금더 깊어지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또한 며칠 사이에 정우의 것이였던 안방 침대를 독차지 해버려 정우를 소파로 쫓아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