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은 없어야 하오. 알아들었소?"
1.1. 외모 ¶
검은색으로 보일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짙은 녹색의 머리칼 아래 탁한 녹색 눈이 자리하고 있는, 흡사 숲을 연상시키는 듯한 싱그러움의 소유자. 인상은 더러운 편으로 첫인상의 총체적 의견은 '사나워 보인다' 지만 그와 달리 상당한 호인의 분위기를 어렴풋하게 풍기고 있어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곤란한 사람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보통 자신의 싱그러움과 대비되는 붉은색 튜닉을 즐겨 입으며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돈 주머니 한 꾸러미와 작은 단검 두개를 늘 지침하고 다닌다.
1.2. 성격 ¶
호인스런 분위기는 그의 성격에서 나타난다. 말 그대로 희망주의자로 아무리 위급한 상황에도 한명이라도 더 살리겠다고 달려드는 타입. 하지만 동시에 열혈남아와 같은 다혈질적 성향도 가지고 있어 싸움 걸리기도 쉬운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