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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슨대

last modified: 2016-11-13 13:05:17 Contributors

* 상위 항목:Picaresques dead



"열다섯 짜리 꼬맹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거 알아?"

ProFile
이름 그슨대
성별
나이 15
종족 마법사
인증코드








1. 외관


옷은 무려 교복, 그 중에서도 동복. 자기 것은 아닌 듯 그의 몸에는 지나치게 크다. 등에는 가방까지 매고 있다. 하지만 하의는 허벅지 중간부터 잘려서 반바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 잘렸다기 보다는 찢겨졌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 그 아래에는 붕대를 조금 감고 있을 뿐 맨발.
머리색은 반은 검은색이고 반은 붉은색이다. 본래는 그냥 붉은 색인데, 반 정도만 검은색으로 염색을 한 모양이다. 머리 길이는 좌우 비대칭으로, 오른쪽이 상당히 길다. 옆머리도 뒷머리도. 앞머리는 그보다는 대칭이 맞는 수준.
눈매가 장난꾸러기 같다. 살짝 솟아있고, 동공이 조금 고양이 같다는 말도 듣는다. 색은 연갈색. 금빛으로도 보인다. 아직 어린지라 많이 앳된 모습이 남아있다. 상당한 미형. 울먹이면 뭔가 자신이 잘못한 것 같다.
키는 또래보다 작은 편이다. 대략 150대 초반. 상당히, 작다.

2. 성격


“장난스러운 거 말고 문제없다 뭐? ..거짓말 말라고? 들켰네!”
소악마 계열의 장난꾸러기.

3. 무기


“마법이면 충분해! 그리고 커터칼이랑 훔친 플라잉 나이프도 좋지.”

3.1. 마법


“그림자가 입을 벌리는 거야. 너를 잡아먹으려고.”
그림자에서 괴물이 솟아 나온다. 보이기로는 그렇게 보이며, 실제로는 카벨의 발을 배출구로 나온 마력이 그림자를 변형시켜 괴물로 만드는 것이다. 형태는 그로테스크. 커다란 이빨이 잔뜩 달려있고 입 안에 입이 또 있으며 날카로운 눈이 한가득. 그 외의 형태도 괴기스럽다. 밤에 보면 무서울 정도로.
괴물은 카벨보다 크다. 세로 크기만 대략 2.5M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가로는 더 넓다. 한 번 불러일으켰다면 발을 땅에서 떼어내도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신체 어느 곳이든 그 ‘괴물’과 붙어있어야 한다.
형체를 가지고 있기에 그를 지키는 방패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체력 같은 것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공격을 받으면 점점 사그라진다. 본체(그슨대)의 전투력은 형편없기에 괴물을 공격하여 무력화 한 뒤 쓰러뜨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4. 과거사

(기재하지 않을 경우 삭제 바람.)

5. 기타


본명은 카벨. 성은 없다. 고아출신.
“살짝 미쳐버려서 말이지. 죽여 버렸거든? 죄다. 어렸을 때였고, 그게 당연해졌다. 는 것이 내 이야기야.”
-‘마법사’ 라는 이유로 고아원에서 따돌림을 당했었다. 아이는 참고 참고 참고 참았으나, 괴롭힘의 정도는 심해졌고 후에는 어른들까지 가담했다. 아이는 결국 미쳐버렸고, 그림자에서 괴물을 뽑아내었다. 그것이, 아홉 살의 이야기.
-본래는 그림자에서 작은 인형을 뽑아내는 게 전부였다. 아홉 살 전까지는.
-살길이 막막했기에 사람을 죽이고 전리품을 챙겼다. 어린 나이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괴물로 삼킨다. 지갑과 귀중품은 빼내어 팔아버린다. 그게 여태껏 그가 살아온 방식이다.
-교복..을 입고 있지만 학교에 다녀본 적은 없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은, 심야에 돌아다니던 학생들을 끌어들여 집어삼킨 뒤 얻은 전리품. ..입고 다니는 이유는, 선망?
-가명(별명)으로 쓰는 ‘그슨대’는 어쩌다 얻은 책에서 알게 된 괴물. ...일단, 기본적인 글은 읽을 줄 아는 모양이다.

5.1. 스레주의 3문3답


카벨은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있나요?

딱히 없습니다. 평범한 아이인척 자주 들리는 가게의 점원들이 그나마 가까운 타인이였죠.


취미가 있다면 어떤것?

비정상적인 취미는 살인, 정상적인 취미는 그림. 생각보다 그림은 잘 그립니다. 다만, 가끔 물감 대신 피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슨대는 말을 할줄 아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슨대..괴물 말씀이신가요? 그슨대(사람)은 말이 가능하고 그슨대(괴물)은 말이 불가능합니다. 소리는 낼 수 있지요. 그르릉! 거리는 짐승의 울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