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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 이즈루

last modified: 2025-09-05 22:37:06 Contributors

 曽根 伊流(そね いずる)
 | Sone Izuru
Image: AI
성별 남성
나이 16세
학년 1학년
페르소나 랴난시
아르카나


1. 프로필

1.1. 외모

푸른빛이 감도는 은발과 푸른 눈. 단정하게 늘어선 눈썹과 잠잠히 다물린 입매, 섬세하게 빼어진 면목으로부터는 조형미마저 엿보일 만큼 수려한 외양이다. 신장은 174cm로 그리 작은 키는 아니지만 눈높이가 낮다. 일상의 대부분을 앉은 자세로 생활하는 탓이다.
허리를 펴 앉은 태가 곧고 어깨와 다리 놓인 모양은 흐트러짐 없이 가지런하다. 쉬이 웃지 않고 표정을 일그러뜨리지도 않는다. 정중하되 엄숙하지만은 않은 냉정과 차분한 세련이 비치는 몸가짐이다. 용모와 차림새는 별도의 치장 없이 언제나 단정하나, 머리카락에 고붓하게 휘는 기질이 섞여 가벼이 날리곤 한다.

1.2. 성격

주위에서 평하기로는─ 정적이며 차분한 성격의 인물. 누구에게나 정갈한 말씨와 행동을 보이며 예의 바른 태도를 고수하곤 하지만 그 정도에 다소 경직적인 기미가 있다. 사용하는 물건이나 장소의 배치가 늘 흐트러짐 없이 정렬되어 있다거나, 일상생활에서도 지나치게 정돈된 격식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그 예. 태도 전반에 온화함이 부족해 선뜻 다가서기 어려운 인상을 준다. 냉담하다 이를 만하기보다는, 어디에서나 공적인 자세를 취하려는 것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1.3. 기타

 ▪️본명: 소네 이즈루(曽根伊流)
 ▪️예명: 前 8대 이즈미가와 세이이치로(八代目·泉磨川清一郎)(현재 명적名跡[1] 반납)
 ▪️유파: 이즈미가와류(泉磨川流)
 ▪️특이사항: 前 무용가

  • 문화계 명문이자 유서 깊은 일본무용 유파, 이즈미가와류(泉磨川流) 종가의 전 후계자. 어린시절부터 출중한 재능과 열의로써 대참사의 여파로 침체되었던 문화계의 재건에 기여해 세간의 너른 주목과 찬사를 받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모두가 더욱이 빛날 그의 미래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뜻밖의 불운이 소년을 덮치기 전까지는.
    1년 전 봄, 이즈미가와 세이이치로가 ‘충격적인’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는 비보가 전해진다. 부상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으나, 그는 이후 이름과 지위마저 반납하고 짧은 서면 발표를 끝으로 무대를 떠났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이은 은퇴 선언에 무수한 우려와 의혹이 오갔음에도 떠난 자리는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 있다.

  • 1년 전의 사고로 인해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반신은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므로 일정 수준의 동작과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 다리를 꼬거나 무릎을 당겨 굽히기도 하며, 달리기와 장시간의 보행은 불가능하나 보조기를 착용할 시(혹은 지지대가 있을 경우) 짧은 보행과 직립 역시 가능하다. 건강 상의 이유로 종종 자리에서 일어나 있기도 하니 서 있는 모습을 보더라도 너무 놀라지는 말 것.

  •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는 동안 1년에 가까운 시간을 공백기로 보내게 되어, 올해로 1학년 과정을 재이수 중이다. 기존에는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이었기에 키보조미고에는 전학 형식의 재입학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 명실상부 상당수의 사람이 알 정도의 유명인. 본명보다는 예명인 ‘이즈미가와 세이이치로’로 흔히 알려져 있다.
    예술계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한 전통예능인의 얼굴까지는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지만, 유년기부터의 특수한 활동 이력으로 상당한 화제를 이끌었기에 대중에게도 인지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본인은 유명세에 관해서는 다소 경직된 반응을 보이곤 하는데⋯⋯.

  • 본가가 위치한 곳은 교토. 평상시에는 완벽하다 이를 만큼 깔끔한 표준어를 구사한다.

2. 페르소나

2.1. 이름

랴난시(Leannán-Sídhe)
  •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한 아일랜드의 요정으로, 자신과 사랑에 빠진 인간에게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선사한다.
  • 요정이 선사한 영감은 인간에게 집착과 고통을 남긴다. 천재적인 재능을 얻는 대가로 랴난시의 연인은 급격한 정신적·육체적 소모를 겪다 이른 죽음을 맞게 된다.

2.2. 특기 속성

빙결

2.3. 기타 설명

바이크 형태의 페르소나. 은백색 외장 위로 푸르게 발광하는 선이 흐르며 맥동한다. 맹금의 머리를 닮은 형태로 조형된 전면부 뒤로 부드러운 곡선으로 빼어진 유선형의 몸체가 이어지며, 후면에는 깃털의 형상을 닮은 장식물과 추진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바퀴가 달린 형태지만 필요한 상황에서는 공중 주행 형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발로 땅을 딛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균형을 잡는 등, 기계적인 형태를 지닌 한편으로도 생동감이 느껴진다. 크기만으로는 일반적인 대형 바이크보다도 거대하지만 섬세한 조형 덕에 육중하다는 인상은 들지 않는다.

3. 과거사

「기적의 아이, 이즈미가와 세이이치로 ― 무너진 재난 속에서 이어진 전통」
〈‘이즈미가와 세이이치로’ 무대 복귀 — 대참사 이후, 전통예술의 재건을 이끄는 어린 후계자〉


4. 인간관계

1학년

추가
2학년
나나사키 카나타

선관
3학년
류쇼카 하네쿠지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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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무가, 상가, 예능계, 무술 유파 등에서 대대로 계승되는 세습적인 이름이나 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