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항목 : 청춘을 즐기는 몇 가지의 방법
1.1. 성격 ¶
발화점의 온도가 높은, 나긋나긋하고 태평하며 온화한 성격. 외형과 정반대의 분위기를 풍기며, 일단은 산뜻한 성격임과 동시에 능글거리며 여유롭다. 발화점의 온도가 높은만큼, 화를 내는 모습을 거의 보기가 힘든데, 한번 제대로 발화점에 다다르면 온화하게 웃고 있는 모습 그대로 조목조목 이유와 근거를 들어 화낸다고. 의외로 방관하는 마이페이스.
1.2. 교복차림새 + 외형 ¶
170cm, 50.4kg으로 마른 편. 밝은 와인색으로 염색한 머리는 어깨를 넘어 날개뼈에 닿을듯 말듯한 길이인데 약하게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마치 펌을 한것처럼 자연스럽게 구불 거리며 조금은 색감이 안맞는 고동색 눈동자를 나른하게 반쯤 감고 있다. 줄리본을 하지 않고, 가볍게 단추를 하나 더 푼 하복 와이셔츠는 꼭 맞도록 타이트하게 품을 줄였으며 치마또한 교칙에서 벗어났으나 너무 짧지 않도록 가볍게 품만 줄였다. 스타킹을 신지 않으며 언제나 남색의 굽없는 단화를 신고 있다. 은색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있으며 너무 티나지 않도록 목걸이와 같은 브랜드의 십자가 귀걸이를 양쪽 귓볼에 하고 있는데 유난히 왼쪽 귀는 십자가 귀걸이는 물론, 귓바퀴를 둘러 피어싱이 세개쯤 더 있다. 귀걸이와 목걸이 외, 각양각색의 꼬아만든 실팔찌와 로프팔찌를 양손목에 차고 다니는 성격과는 다른 분위기인데 자칫 잘못하는 노는 학생으로 보이는 모양. 오른쪽 손목에서 팔꿈치로 이어지는 부근에 두뼘길이의 흉터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