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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천

last modified: 2025-08-03 11:45:01 Contributors


─ "저를 지키는 것은 이 무거운 칼날이 아니라, 칼날을 견뎌내는 마음뿐입니다."

【 이름 】 팽천
【 나이 】 20세
【 성별 】
【 세력 】 正派
【 경지 】 일류
【 간극 】
【 내공 】 15년
【 정신 】 2단계
【 명성 】 3단계
【 재산 】 은화 0
【 인물 호감도 】 3
【 정신타격&부상 】 0
【 도화전 】 0

1. 【 외모 】

ai그림입니다.
흑단처럼 윤기 나는 흑발에, 날카롭지만 늘 초승달처럼 휘어져있어 눈매를 지닌 사내. 창백한 낯빛에는 언제나 기묘하고 능글맞은 미소가 서려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의 생각을 종잡을 수 없게 만든다. 키는 여섯 척이 조금 넘는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평범한 인상의 사내였으나 그 외모에서 풍기는 묘한 분위기는 그가 어쩐지 위험한 인물처럼 보이게 하는 것에 일조하고 있다.

2. 【 성격 】

겉으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다. 언제나 웃으며 다니는 탓에 세상만사를 비웃는 듯 냉소적이라며 오해받은 적도 부지기수. 체력의 문제로 효율을 추구하는 면을 보았던 이들은 그에게는 마음이 없어 우수한 무인이 될 수 없다며 비웃고는 했다. 허나 본성은 그와는 정반대였다. 그는 잔정이 많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무엇보다도 협의를 우선으로 두고 있는 사내였으나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았다. 배를 곪는 거지들을 보면 냉정한 표정으로 지나쳤으나, 하인을 시켜 몰래 음식을 전해주고는 했고 동네의 아이들 중 원하는 아이들 몇을 데려가 몰래 글공부를 시키기도 했으니. 누구보다도 연약한, 무림에는 어울리지 않는 심성의 소유자임에 틀림없었다. 그러나 그가 가진 모든 성질은 하북 팽가라는 큰 산 앞에서는 한줌 모래와 같이 의미가 없으리라.

3. 【 강점&약점 】

3.1. 【 강점 】

【 오대세가 】

3.2. 【 약점 】

【 불완전 단전 】

4. 【 기타 】

영혼석 정리
팽가의 사람은 모두 호걸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으니 그 괴력과 패기는 가히 무림에서 따라갈 자가 없음이라, 가문의 모든 인간들이 그것에 자부심을 지니고 있음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런 탓에 거친 성정을 지닌 인간이 다른 정파의 문파나 세가의 사람들보다 많은 것 역시도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 역시 오대세가의 일각으로서 중원 무림의 일각을 자처하는 만큼 그에 걸맞는 품위와 품격을 갖추고 있는 것은 당연한 바이나, 어쩔 수 없는 무림인이자 팽가의 인간들에게는 품위와 품격을 위해 공맹에 집중시키기 보다는 아이에게 무거운 도를 쥐게 하고 한사람의 무인으로서 기르는 것을 자랑스레 여기는 것이다.

천은 그런 집안의 분위기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만 같은 존재였다. 가문의 어린 아이들이 누가 가장 강한지를 논할 때, 그는 작은 풀벌레의 날갯짓에도 경외감을 느꼈고, 작은 꽃 한 송이에도 마음을 빼앗기는 아이였다. 폭력과 무력에 대한 거부감은 천이 가진 재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족쇄였으나 오히려 차갑고 무거운 칼이 아닌 부드럽고 가벼운 붓을 잡았을 때 그는 진정으로 해방되는 기분을 느꼈다.

이러한 성품은 팽가에서 치명적인 결함으로 여겨졌다. 가문의 후대를 이어야 할 장남이 수련이 아닌 시서화악에 빠져 그림을 그리고 시를 읊는 모습은 좋게 보일 리 없었다. 그는 가문의 분위기 속에서 늘 소외되어있었고 그런 팽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압적이고 냉정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으니 평생을 가문의 기대와 자신의 연약한 성품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는 채로 그 누구에게도 본심을 드러내지 못 한 채로 고독 속에서 살아왔던 것이다.

허나 그 역시 마냥 순한 양은 아니다. 강인한 부모님, 장원을 울리는 무인들의 함성소리에 취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그 감정의 근원이 단순한 책임감일지, 아니면 그의 안에도 한 마리의 사나운 호랑이가 숨어있는 것인지 그것을 알 길은 없을지도 모른다.

5. 【 무공 】

【 정군패왕신공 征軍覇王神功】
【 철혈적성도 】

6. 【 소지품 】


7. 【 그 외 】

7.1. 인간관계

7.1.1. NPC

【 하북팽가 河北彭家 】

7.1.2. 레스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