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울해보입니다. 짙은 다크서클에, 부스스한 더벅머리, 어딘가 죄 지은 것처럼 고개를 떨군데다ㅡ 새우등으로 굽어있기까지... 전체적으로 병약해보입니다. 늘 들고 다니는 저 낫만 아니라면 말이죠. 키가 몇이나구요? 어.. 글쎄요?

하데스와 마찬가지로 허무주의적인 성격입니다. 다만, 다른점이라면 시간에 의한 허무인 것 같습니다.

시간입니다.

그가 처형하는 방식 또한, 사형수가 죽기 직전에 시간을 계속 되돌리고 묶어서, 계속 죽음을 맛보게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노화를 진행시키기도 하죠. 그의 도시엔, 시간이 묶인 채, 끝나지 않는 처형식을 반복하는 자들의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죽은 자의 시간도 돌린다고 합니다.하데스: 야

공공의 적 이라고 하면 될까요? 헤르메스와 아레스, 헬리오스 정도가 크로노스에게 별 감정이 없습니다. 그 외에는.. 글쎄요? 확실한 건, 하데스는 아직 면식도 없습니다.

포세이돈과는 관계가 애매합니다.

시간의 도시, 아틀라스의 영주입니다. 그 도시 중앙에 거대한 시계탑에서 지낸다죠, 아마?

포세이돈과는 관계가 조금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