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7-04-15 16:36:27 Contributors
이름: 강 영월
나이: 22세
성별: 남
조직: 와이러즈
특징: 와이러즈의 장례사
성격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밝은 광인'. 죄책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 느끼긴 하나, 그것은 정말 순간인 것으로 보인다.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쓰며, 친화력이 좋다고 느껴질 정도로 서글서글하고 싱글싱글 웃는 면과 어린아이 같은 광기를 보이고 있다. 웃는 모습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조직원제외-이나 일들을 깨끗이 잊어버린다. 와이러즈에 대한 자부심이 꽤 높은 편이며, 일할 때는 정말 저승사자를 연상케 할 정도로 냉혹한 면모를 보인다.
(봄이 된 기념으로 벚꽃색으로 염색했다)
단정한 검은 양복과 달리, 머리가 밝은 갈색 더벅머리지금은 벚꽃색!!벚꽃청년!!벚꽃청년!!라서 눈에 꽤 띄는 것 같다, 고 자주 투덜거린다. 눈매가 축 쳐져있어서 본의 아니게 선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늘 챙이 꽤 넓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다닌다. 몸 곳곳에 어느 나라에서 썼을 법한, 암기류를 지니고 다닌다. 키는 171cm에 몸무게는 66kg 이다. 목에는 굉장히 독특한 로켓이 달린 목걸이를 걸고 있는데, 그 안에는 맹독성 식물의 독이 들어가 있다.
- 강 영월의 과거사
과거사에 대해 물으면, 늘 자신은 19살 때 와이러즈에 거둬져, 암살 교육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가 기억하는 과거는 그것이 전부이다. 어릴 때부터 타인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윤리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알지 못했다. 영월은 어릴 때부터 가족이 없었고, 뒷골목 같은 곳을 전전했다. 그러던 중 그가 살해하는 장면을 보던 와이러즈의 조직원이 그를 데려왔다. 암살 쪽으로 재능이 있었던 덕분에 그는 장례사가 될 수 있었다.
- 진짜 과거사. 정말 볼겁니까? 후회해도 모릅니다.
어린 시절, 부모는 사고사. 그 이후로 친척들 집에 맡겨졌는데, 그리고 그의 보호자는 꽤 빨리 바뀌곤 했다. 죄책감을 굉장히 느끼고 싶어해 사람을 죽여왔는데, 그 이유는 느끼고 싶은데 느껴지지 않아서. 친해진 사람일수록 더욱 오래 느낄 수는 있었지만, 그게 그렇게 오래 가지 않는다고 한다. 10대 후반 즈음에 위커니즈에 들어왔지만, 이미 그 날 그는 골목에서 지내게 되었다나. 굉장히 아이 같은 면이 강하며, 누가 됐든 놀자고라고 쓰고 죽인다로 읽는다 한다.
지금은 이 모든 걸 잊었기 때문에 성격이 뒤바뀌었다.
처음 본 상대를 '그대' 라고 부르는데, 이름을 알면 'ㅇㅇ씨' , 같은 조직원이면 '형제' 라고 부른다. 가끔 서로 알고 있는 같은 조직원들에게도 '그대' 라고 말하기도 한다.(ex. 그대, 내가 뭘 잘못했나요?) 자신이 자리를 비울 때, 의자 위에 늘 '바바씨' 라고 부르는 노란 고양이 인형을 두는데, 돌아오면 반드시 그것을 껴안으면서 치유타임()을 갖는다. 총기 보단 암기파 여서 암기들을 몸 곳곳에 착용하고 다닌다.
볶음밥을 만들면, 그것은 어떻게 해도 '방향제 맛과 향이 나는' 볶음밥이 된다.방향제 연금술사 강영월씨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도 무조건 방향제가 된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