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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한야

last modified: 2016-02-11 23:35:19 Contributors

* 상위 항목 :PSYCHO



이름 :: 공 한야 空 寒夜
통칭 :: 먹 墨
나이 :: 24
성별 :: 남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1. 외모

182/75. 아픈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창백한 피부. 피부가 좋다기보다 핏기잃은 메마른 입술을 보면 그냥 아픈게 맞다. 길게 풀어 늘어뜨리면 허리까지 닿는 생머리에 왕관땋기를 했다.
머리카락 색깔은 ‘대놓고 먹고 죽어달라는 독살을 목적으로 두고 만들어 거품이 가득한 요리가 띌 것 같은 검보라색’. 스승에게 실제로 듣고 머리카락을 부여잡고서 울었던 말이다.
갈색 눈은 위로 휘어져 웃는 상 같기도 하고 억울해 우는 상 같기도 하다. 오른쪽 눈 아래 검은 점 2개가 포인트. 팔다리가 길쭉길쭉해서 가냘프다. 그러나 헐렁거리는 옷을 자주 입고다녀 빈틈이 없다.
입이 크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길게 찢어져있는게 어쩐지 바보같다.

2. 성격

강가에 내던진 종잇조각 같은 사내. 물살에 흽슬려 이리저리 휘둘려지다 마지막에 가라앉는 타입. 평범한 성격에 얼빵한 면이 부각되지만 도덕성이 상당히 마비되어 있다.
후폭풍에 흽쓸릴 무고한 피해자들 같은 경우, 뒤늦게 지적해줘야 알아채곤 반성한다. 일부러 악행을 저지르는 타입은 아니지만, 눈 앞에 있는 것만 보기에 곁에 있기 상당히 꺼려되는 인물.
우는 아이가 제발 살려달라며 달라붙어와도 자기가 뭔가 중요한 일을 하고있었으면 “엩, 지금 좀 바쁜데…내일 도와줄게, 미안.” 하고 딱 가르는 타입. 금방 울고 금방 웃고 금방 기죽는다.

a. 의뢰인을 죽였을때
:: 으아, 또 죽여버렸어. 시체 냄새…빨리 나가야지! (증거를 3개 이상 흘리고 나간다)

b.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을때
:: 앗, 미안. 그, 죽일 생각은 아니었는데, 음……안녕!! (나가는 길을 찾지 못한다)

c.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볼때
:: 대략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식은땀이 흐르고 동공에 진도 8.0 지진이 일어난다. 그러다 아무 방향을 가리킨다. 그 후 도주.

3. 능력

자신의 손바닥에 상대방의 머리 어느 부위든 닿았을 경우, 한야의 의지에 따라 상대의 시력을 빼앗는다. 시력을 빼앗긴 상대의 눈은 흰자부터 홍채까지 검게 물든다. 1시간이 지나면 낫는다.
또한 그 후, 한야의 목소리에 한해 약간의 수면유도와 마약 효과도 지니게 된다. 미미한 부분이지만 오래 지속 되면 효과도 증가한다. 당한 사람에 의하면 시야도 의식도 검은 먹으로 칠해져가는 느낌.

4. 과거사

 “좀 뎌, 좀 뎌 저어어…….”, “알겠어요, 아빠. 잠시 기다려요.”, “으에~엥, 음매음매음매 아가가, 아가가, 아가가, 젖 줘─.”, “아빠 주는 중이잖아요, 엄마.”
그것은, 기묘한 광경이었다. 불과 8살의 아이가 어두컴컴하고 냄새나는 방에서 기묘한 행동을 하는 남녀 두 명의 얼굴에 손을 얹고서 곤란해하는 모습은. 목격자에게도 그랬다.
곤란해하는 표정으로, 어떻게든 해달라는 듯이, 난처한 미소를 지으며. 선천적인 무감각증과 능력 조절조차 되지않는 어릴 적의 한야가 자신과의 터치에 의해 부모가 미쳐버렸다느니 같은건 생각할 수 없었다.
그 후 목격자는 즉시 자신이 본 광경을 신고했으나, 집엔 소년은 없고 자기 눈을 손가락으로 파내는 남성과 팔다리를 흔들며 분뇨를 흩뿌리는 여성 뿐이었다. 8살의 소년은 한야, 두 남녀는 한야의 부모. 
한야가 집을 나선 이유는 부모님의 냄새가 심했기 때문이고, 식량이 거덜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미련 없이 집을 나설 수 있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사회에 적응해나갔다.
시체를 뒤지거나,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시체를 뒤지거나. 그러나 23살이 됐을 무렵, 머리가 유리색 구체 안, 초록색 불꽃이었던 오브젝트 헤더 남성과 함께하게 됐다.
그를 스승이라고 부르고, 그에게 쉴 새 없이 꾸중을 받아 풀이 죽는 것이 일상. 한야를 거둔 초록색 불꽃 오브젝트 헤더는 부랑자이자 소설가이며 좋은 대우라던지 신성시 하는 시선을 등한시한다.
그 이유는 ‘성취감’이 없기 때문. “성취감 있는 배부름은 가장 값진 의식의 고급화다”라는 말을 하고 다닌다. 떠돌아다니는 그가 한야를 거둔 이유는 이야기를 받아내기 위함이었다.
한야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종종 한야는 자신의 이야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비밀스러운 방법들을 통해 그에게 보고하고 있다. 그리고 생존을 위한 수련을 이어간다.

한야가 자신의 능력의 사용법을 깨달은 것도 그 시점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이내 불꽃 오브젝트 헤더와 작별했다. 자신과 붙어있어선 자신의 주관이 개입된 이야기가 되버리기 때문에, 그리고 생존을 위한 모든걸 알려주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한야에게 지시한 사항은 레오나드에 지원하는 것. 그 이유는 풍부하고 참신한 이야기를 받아낼 수 있을까 해서다. 그리하여 24살이 되는 본인의 생일 날, 레오나드에 직접 지원해왔다.

5. 기타

빛을 반사하지 않는 검은색 토마호크를 주로 사용한다. ‘스승’이라고 부르는 불꽃 오브젝트 헤더에 대해선 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입막음을 당한 것일까.
어릴 적엔 괜찮았는데, 최근 기가 죽어가면서 말투가 어눌해졌다. 특히 질책받으면 더 어눌해진다. 만성 빈혈이 있다. 잠에서 막 깨면 한참이나 끙끙거리는 듯.

6. 삶의 목적

 “일단 배고프지 않고 잘 곳이 있고 필요로 해주는 사람이 있음 좋겠네. 그리고 무지무지 똑똑해지고 싶어. 어, 어느정도 똑똑해지냐면, 우선 나라 이름들부터 외우고싶어.
……응? 아, 아직은 실롱탄 밖에 몰라! 엥, 실링턴이야?”


7. 스테이터스 란


이름 : 공 한야ㅣ 레벨 : 1 직책 : 전투부서 신입요원
상태이상 : 없음 ㅣ 퀘스트 : 없음
착용 장비 - 머리 : 없음
목 : 없음
귀걸이 : 없음
상의 : 활동복 상의
하의 : 활동복 하의
신발 : 평범한 운동화
왼손목 : 없음
오른손목 : 없음
왼손가락 : 없음
오른손가락 : 없음
무기 : 검은 토마호크
보조무기 : 단검

스테이터스 - 힘 5 ㅣ 지능 2
공격력 10 ㅣ 마법공격력 4
방어력 1 ㅣ 마법방어력 1
화속성 강화 0ㅣ 수속성 강화 0
명속성 강화 0 ㅣ 암속성강화 0
상태이상 저항력 5 ㅣ 정신력 6
HP 10 ㅣ MP 10 ㅣ XP 1
민첩성 2 ㅣ 속도 2 ㅣ 맷집 1
소지금 : 110 만 원

8. 인벤토리 란


활동복 상의 (장착중)
활동하기 편한 상의이다.

활동복 하의 (장착중)
활동하기 편한 하의다.

토마호크 (장착중)
강해보이는 토마호크다. 공격력 +1

단검 (장착중)
날카로운 단검이다. 공격력 +1

* 정식 신분증
레오나드의 일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다. 레오나드 빌딩에 출입하거나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으므로 잘 챙기고 다니자.
잃어버리면 엄청 혼나고 재발행하는데 몇개월씩 걸리니까 조심 또 조심하자.

* 신용카드
지급받은 신용카드다. 사용 내역이 본부로 전송되므로 잘 생각하고 물품을 사자.
* 그리고 잘 구슬리면 활동비 명목으로 이것저것 더 땡겨받을수 있을것같다.

* 의료키트 2개

9. 스킬 목록


액티브 - 의료 Lv.1
소모품 '의료키트'를 사용해 2단계 패널티의 상태이상을 1단계로, 3단계 패널티의 상태이상을 2단계로 줄일수있다.
자신 또는 상대방에게 사용가능하다.

액티브 - 블라인드 Lv.1
Mp1을 사용해 자신의 손이 상대의 머리에 닿았을경우 상대방에게 상태이상 - 암흑을 건다.

액티브 - 속삭임 Lv.1
블라인드를 당한 적에게 Mp1을 사용해 미미한 환각효과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