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귀족의 품격

last modified: 2015-08-16 06:31:43 Contributors


1. 귀족의 품격

1.1. 책 #1

귀족의 예법은 왜 필요하며, 어떻게, 대체 무슨 과정을 거쳐서 발달되어 오고, 그 품위의 상징으로서 사용되었는가? 단순히 어려워서? 정해진 틀을 갖추는 것만으로 우리는 품위를 얻을 수 있는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우리는 제국은 건국한 통칭 '드래곤의 영광' 건국폐하로부터 그 뿌리를 찾아야한다.
우리 이 영광스러운 제국은 본디 풍요로움의 죄로 위로는 마도제국에, 아래로는 신성제국. 종래에는 신성제국에 완전히 대륙이 통일되어 그 식량고로서 역할을 행하여 왔다.
이에 태어날 때부터 이미 용의 자리의 가호를 받고 태어나신 건국폐하께서는 그 위대함으로 마을을 일으켜 세우시고, 이를 영지화하고, 다시 군대를 일으켜 신성제국을 몰아내었다.
이에 주술마저 마법과 비슷한 류로 취급하여 탄압받던 북부의 부족들이 자유를 되찾았고, 새롭게 그들의 정통성을 선보이는 다양한 국가들이 있게 되었다.

1.2. 책 #2

하지만 이러한 위대한 업적을 건국폐하의 위대함을 몰라보던 시절, 그 비범함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우리 제국의 수호룡 '레고스' 역시, 일부 그 공을 인정받았고.
우리 건국폐하께서는 직접 제국의 수호룡까지 되신 레고스에게 매우 큰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고, 위대한 존재에게 마땅히 갖추어야 할 예로서. 우리 미천한 귀족과 백성들에게 그 예식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예법의 근본, 즉 제국에서부터 시작되고 틀이 만들어진 황실 예법과 같은 경우는 이러한 감사의 태도. 상대에 대한 존중과 동시에 항상 수호룡 레고스에 대한 은혜를 잊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