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흰 안개꽃과 검은 장미
"내가 그를 따른다고 해서 내가 그와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외모 ¶
155/42의 적당히 균형있게 마른 체구로 얼굴이 아직 앳되어 소녀같은 분위기를 풍기나 성인으로도 보일수 있는 외모를 가졌다. 밝은 크림색의 웨이브진 머리카락은 허리부근까지 길렀으며 두껍고 숱이 많다. 눈은 어두운곳에서는 남색이라고 오해받을수있을정도의 짙은 보라색이다. 흰색의 검은 거미단추 장식이 달린 케이프를 어깨에 둘렀고 검은색 거미줄이 수놓아진 보라색의 롱드레스 위를 투명한 베일이 감싸고있다. 검은색 가죽으로 된 팔토시와 코르셋을 하고있다. 낮고 탁하나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남성의 저음을 가지고 있다.
성격 ¶
상황과 상대에 따라서 성격을 쉽사리 바꾼다.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는 장난을 자주 걸며 이리저리 놀린다. 그러나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대상에게는 공손한 태도를 유지한다. 나이가 많고 적음에 따라 나름의 예의를 갖추거나 잘못을 눈감아주는 면도 있다. 맹한듯 굴때도 있으나 늘 어딘지 모르게 음습한 느낌
특징 ¶
실체에 가까운 환각을 다룬다. 상대방이 환각에 심취해있다면 그 환각을 조금씩 실체화할수있으나 상대방이 어느정도 몰입하고 있는것이 아니라면 불가능. 환각이 깨지면 실체화된 무언가도 사라진다. 무수히 많은 거미떼들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체질상의 이유로 자연스럽게 따르는것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거미라고 해도 쉽게 다루어 급할때 이용할수 있다. 이 중 많은 거미들을 이곳저곳에 퍼져있어 그리자벨라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물어다가 준다. 직접 말은 못하나 말 자체는 알아듣는다. 거미가 모여 하나의 점이 되어 문장을 이루는 식으로 그리자벨라와 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