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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진

last modified: 2016-02-11 00:38:27 Contributors




1. 소개


이름 : 김수진 (받을 受 베풀 陳)
성별 : 여
나이 : 16

1.1. 외모


어깨 위로 붕 뜬 단발은 파마끼가 있는데, 누가 봐도 미용실에서 머리를 만진 것이지만 자기주장에 따르면 곱슬이어서 어쩔 수 없다고. 또 먹물 염색을 통해 머리 톤이 남들보다 더욱 어둡다. 앞머리는 앞머리 파마를 한 상태. 흑발 흑안으로, 속쌍커풀이 진 흑안은 속눈썹이 길고 빽빽하지만 아래로 처져있다. 눈매가 여우처럼 올라가있고, 매일 열심히 그린다는 눈썹은 갈색이다. 알이 둥글고 테가 얇은 안경을 썼는데, 호피무늬.
살구색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나름 하얀 편에 속하는 피부. 볼살이 적어 얼굴 선이 곡선 없이 훅 내려온다. 입술이 작고 색이 연하다. 161의 키로 몸무게는 적게 나가 마른 몸. 언제나 묵주를 끼고있고, 옷은 수녀복은 아닌 비슷한 디자인의 원피스로 대신한다. 수녀복 입기는 싫다고. 굽 없는 구두를 신고있다.

1.2. 성격


깨발랄하다. 자칭 분위기메이커, 타칭 트러블메이커. 쓸모없을 정도로 넘치는 호기심과 강철멘탈로 자주 까이지만 큰 타격은 받지 않는다. 궁금하면 어떻게든 물어봐야하는 타입. 손짓발짓을 해서라도 물어본다. 제 흥미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흥미가 가지 않으면 뭐든 쉽게 무시해버린다.
한 번 꽂히면 오랫동안 꽂혀서, 웬만한 변덕으로는 바뀌지 않는다. 꽂히는 건 주로 종이접기 같은 것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모난 구석 없는 성격이고, 친화력도 좋다. 언제나 해맑은 건 덤. 성격이 급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대신 위로에는 서툰 면이 있어서 친구가 기분이 안좋다던가 하면 그 성격 어디갔는지 눈치만 보고있는다.

1.3. 학부


가톨릭

1.4. 계급


학생
ㄴ 퇴마등급 : 준 4급 퇴마사

1.5. 과거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 대신 할머니의 손에 커, 무교인 두 분과 달리 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가톨릭 신자였다. 할머니는 요한 아카데미에 큰 관심을 갖고계셔, 은근히 수진이 그곳에 들어가길 바라는 내색을 하시고는 하셨다. 부모님은 애한테 부담이라고 싫어하셨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았으니. 어차피 다른 길로 가고싶다는 마음이 강하지도 않아서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드릴 겸 해서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무난한 이야기.

1.6. 기타


세례명 마리아. 그외 여러 후보가 있었으나 성모 마리아의 축일인 8월 15일이 생일인지라 거기에서 따왔다고 한다. 세례명으로 불리면 곧장 반응하지만, 비슷한 세례명에도 잘 반응해서 문제. 마리, 만 듣고 네! 하고 답한다.
이제까지 꽂혀온 건 종이접기, 우표 모으기, 성인 목록 외우기가 대표적.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에 주로 꽂히는지라 그외에도 건전지 모으기 등에 도전했지만 비교적 빨리 포기했다.
무남독녀 외동딸로, 형제에 대한 환상이 있다. 정말 꿈 속의 존재같은 그런 환상. 모태솔로로,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봐도 저건 지켜줘야하는 외모! (박수 짝짝짝) 이럴 뿐 다른 반응은 없다.
졸리면 어디서든 잘 자서, 가끔씩 서서 잘 때도 있다. 잘 때 숨소리도 잘 안들릴 만큼 조용학 자는 편. 그렇지만 수면보다는 식사가 더 위. 졸면서 밥을 먹을지언정 잠을 위해 밥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식욕이 강하다. 매운 것 빼고 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