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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혁

last modified: 2015-12-05 00:23:00 Contributors



전부 괜찮을 거야. 꼭 그럴 테니까, 그만 울고 이제 웃자.
너는 누구지?

1. Profile

  • 이름 : 김인혁
  • 성별 : 남
  • 나이 : 29

2. Appearance


19세 잘 흐트러지는 녹색 고수머리, 인상 좋아 보이는 황갈색 눈. 얇긴 하지만 확실한 긴팔에 긴바지로, 추위를 잘 타서 조금만 날씨가 서늘해져도 소매를 훅 내려 입는다. 목에 난 자국은 연락처를 적어둔 쪽지와 가족 사진이 든 로켓을 뺏기지 않으려고 저항하다 뜯겨가면서 생긴 상처가 흉터로 자리잡은 것.

29세 올리브색 머리칼이 콧잔등과 귓바퀴를 가리고 뒤로는 목까지 내려온다. 비교적 잔머리 없이 단정한 머릿결. 황갈색 눈, 무감정한 눈매로 인상이 차가워보인다. 10년 전, 연구원들이 가족사진이 들었던 로켓을 앗아가며 생겨난 뒷목의 흉터는 머리카락으로 가려놓은 상태다.



3. Medical Chart


  • 능력 : 24세 각성.
매우 강력한 자기장을 구축할 수 있다. 작은 원자 하나까지 잡아당기므로, 강자성을 띄는 물질이 섞여 있기만 하다면 무엇이든 잡아당기는 것이 가능하다. 발현 초기는 젓가락이나 작은 철 덩어리를 몸에 붙이는 정도지만 성장하며 자츰 자기장의 범위를 넓혀간다. 자기력장의 최대 범위는 자신을 반경으로 2m이며, 이 범위 내에서 발사체의 속도가 정점을 찍는다. 범위 바깥으로 나간 발사체의 사거리는 크기와 무게에 반비례한다. 손가락만한 철 조각의 경우, 저격 수준의 장거리 발사가 가능하지만 정확한 조준이 힘들어 나름대로의 정확성이 붙는 범위는 자기장 포함 10m 이내이다. 신체 바깥에 구현된 자기장의 방향은 매우 느린 속도로 바뀌며, 상반된 방향의 자기장을 동시에 생성할 수 없다. 보통 자기의 흐름에 날카로운 강자성체를 띄워 표적에게 빠른 속도로 발사하는 형태로 공격한다. 자기장을 펼친 그 순간부터 두통이 찾아오며, 열어놓은 시간에 비례해 고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영역을 닫고 쉬면 두통을 줄일 수 있지만, 휴식 없이 5분 이상 자기장을 열면 쇼크로 졸도하게 된다.

  • 넘버 : No. 027
뒷목 아래, 티셔츠 라인 바로 밑에 박혀 있다.

4. Remarks

19세

29세 차갑고 무뚝뚝해 보인다. 다툼을 꺼리며, 특히 동료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은 더욱 그렇다. 다툼의 대상이 자신이라면 최대한 갈등을 피하고, 그렇지 않으면 중재하는 편. '무자비하고 감정 없는 사람'이라는 평이 많으나, 실은 정이 많고 융통성도 지니고 있다. 다만 그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아주 끊어버릴 수 있을 뿐이다. 이렇다 할 취미는 없으나, 가끔씩 한 자리에 서서 하늘을 얼마고 하염없이 올려다보는 것도 취미라면 취미에 속할 터다. 보는 이가 아무도 없을 때에 한정해 무의식적으로 뒷목의 흉터를 문지르는 버릇이 있다. 지울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은 이유는 과거의 악몽과 현재의 악몽을 잊지 않기 위하여. 일부러 페일리어들에 관한 기억이 사라진 양 감추고 있다. 특수 테러 전담반 '하운드'의 반장.

5. The place belongs

하운드 [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