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모 ¶
헤어스타일 - 유리는 햇빛에 바랜듯 약간 진한 갈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눈에 크게 띄는건 아니지만 머리카락 색만 봐도 알아볼 정도로 밝은 톤이다. 허리께까지 오는 머리카락에 앞머리도 길어서 기분에 따라 가르마를 타거나 뒷머리와 함께 묶어올려서 만두 하나를 얹는다.
신체사항 - 키는 155정도에 어린애답지 않게 딱잡힌 체형이다. 부모님도 전형적인 체육인 라인인 것으로 보아선 가족 내력인듯,
동글동글한 얼굴은 토끼가 생각날 정도로 눈코입이 오밀조밀 붙어있고 커다랗고 동그란 눈매에 갈색 눈동자, 코는 조금 높은편이고 입은 언제나 꼭 다물고 있다.
동글동글한 얼굴은 토끼가 생각날 정도로 눈코입이 오밀조밀 붙어있고 커다랗고 동그란 눈매에 갈색 눈동자, 코는 조금 높은편이고 입은 언제나 꼭 다물고 있다.
2. 성격 ¶
성향 - 유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당돌하다. 그만큼 좋고 싫음의 반응이 극과 극인지라 원하는 방향이 아니면 끝임없이 투덜대면서도 자신은 힘이 없다는걸 알기에 어쩔수 없이 따르는 편이다.
특이사항 - 하지만 철없는 성격은 아닌, 오히려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외강내유보단 그저 자신의 네거티브한 성격을 다른사람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할 뿐이다.
의외로 이상한 부분에서 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다. 새에게 쪼인 과일들을 보고 울기도 하고, 실험실 개구리해부표본을 보고 울기도 하고(...)
외강내유보단 그저 자신의 네거티브한 성격을 다른사람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할 뿐이다.
의외로 이상한 부분에서 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다. 새에게 쪼인 과일들을 보고 울기도 하고, 실험실 개구리해부표본을 보고 울기도 하고(...)
3. 기타 ¶
가족사 - 유리의 가족사는 지극히 평범하다. 상냥한 엄마와 다정한 아빠, 멍청한(?) 오빠로 구성된 집안이며 단지 생계유지를 하는 사람이 장남인 오빠일 뿐이다. 그래도 꽤 좋은 회사에 있는지 여태껏 돈걱정을 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집안이 한번 기울뻔한 적이 있어서 그때의 영향인지 근검절약이 몸에 베여있다. 무언가를 사야 할 일이 있다면 동네 아주머니들보다도 더 꼼꼼하게 보고 사는 정도, 아무도 모르고 있지만 나중에 독립할 나이가 되면 자신의 결혼자금(?!)으로 쓸거라며 절찬리에 저축중...
호은골로 이사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불쌍한 오빠는 일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서울에서 지내지만 그래도 격주로 찾아오기는 한다.
하지만 집안이 한번 기울뻔한 적이 있어서 그때의 영향인지 근검절약이 몸에 베여있다. 무언가를 사야 할 일이 있다면 동네 아주머니들보다도 더 꼼꼼하게 보고 사는 정도, 아무도 모르고 있지만 나중에 독립할 나이가 되면 자신의 결혼자금(?!)으로 쓸거라며 절찬리에 저축중...
호은골로 이사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불쌍한 오빠는 일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서울에서 지내지만 그래도 격주로 찾아오기는 한다.
좋아하는 것 - 그래도 어린애 입맛은 어디 안가는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초콜릿이나 닭강정같은 거다. 제일 좋아하는 치킨소스는 레몬겨자맛
만화영화... 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밖에선 일코중이지만 사실은 중증 오타쿠, 딸의 그런 은밀한 사생활을 그나마 부모님은 이해해주시는 모양이다. (사실 만악의 근원이자 범인은 오빠라고...) 때문에 미술방면에도 안좋은 곳을 스쳤는지 풍경화나 소묘등의 실사화는 엄청 못그리는데 만화풍의 그림이라면 진짜 기똥차게 잘그린다.
수영을 좋아하는만큼 물에선 더 빠르다. 이사 오기 전에는 또래 아이들 중에선 알아주는 실력였다고 한다. 아마도 중고생 언니오빠들과 거의 대등한 수준, 본인 왈 "더위가 싫어서 물놀이를 시작했는데 그게 뜻밖의 재능으로 발전했어!"라고 한다.
만화영화... 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밖에선 일코중이지만 사실은 중증 오타쿠, 딸의 그런 은밀한 사생활을 그나마 부모님은 이해해주시는 모양이다. (사실 만악의 근원이자 범인은 오빠라고...) 때문에 미술방면에도 안좋은 곳을 스쳤는지 풍경화나 소묘등의 실사화는 엄청 못그리는데 만화풍의 그림이라면 진짜 기똥차게 잘그린다.
수영을 좋아하는만큼 물에선 더 빠르다. 이사 오기 전에는 또래 아이들 중에선 알아주는 실력였다고 한다. 아마도 중고생 언니오빠들과 거의 대등한 수준, 본인 왈 "더위가 싫어서 물놀이를 시작했는데 그게 뜻밖의 재능으로 발전했어!"라고 한다.
싫어하는 것 - 신기하게도 싫어하는게 거의 없다. 한가지 있다면 더운 날씨나 사우나의 열기, 여름이 되면 어딘가에 널브러져 햇살에 무르익어가는 유리를 심심찮게 볼수 있다.